(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최근 울진·삼척 대형산불 발생 및 50년 만의 최대 가뭄이 지속되자 지난 12일 검단산 입구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방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 1·2월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6.1㎜로 1973년 이후 가장 적다. 이에 시는 1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특히 산불감시원 29명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28명을 고용해 산불감시시설 25개소(감시초소 14개소, 감시탑 7개소, 인화물질보관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 및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단산 입구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한 김상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 및 초동진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난해 검단산 등산객은 250만명인데,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하남시의 산이 잘 보호되고 있다”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발표하고 대형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가 14일부터 하남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하남시의회 마지막 공식 회기인 만큼 내실있는 심사를 약속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309회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와 함께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안 6건, 모두 24건의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다. 하남시가 이번에 제출한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802억원이 증가한 8천528억원이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추경예산을 심의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의회는 이례적으로 빠른 3월 추경을 편성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한 가운데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더 경감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심의를 통해 추경의 온기가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적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풍산동 저소득 가정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소원드림 풍산’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원드림 풍산’은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이 적힌 소원카드를 접수받아 심사 후 지원하는 소원 응모형 물품지원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가정 아동 15명에게 안내문과 소원카드를 우편 발송했다. 소원카드를 받은 저소득 아동은 본인이 꼭 갖고 싶은 물품이나 평소 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글짓기, 그림 등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 후 5월 5일 어린이날 소원 선물(1인 최대 30만원 이내)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석 풍산동장은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슬로건인 ‘더 행복한 풍산동’을 만들기 위해 아동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행복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합쳐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소원드림 풍산’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드림 풍산’, 독거노인과 노인부부를 위한 ‘효드림 풍산’, 폭염 대비 지원 ‘쿨드림 풍산’ 등 7건의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교통안전의식 수준향상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재영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하남시에서는 연간 1200건 내외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연합회와 협력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연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 교통안전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 “청소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하남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교통안전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3대 하남시 청소년의회’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시작하는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방미숙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선출된 28명의 청소년의원들이 당선증을 받았다. 하남시는 2019년 제1대 하남시 청소년의회를 출범시킨 이후, 2021년부터 청소년의회와 청소년교육의회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청소년의회 활성화를 위해 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시의회·하남시청소년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심의·의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 등 다양한 청소년 주도 의정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앞으로 하남시청소년의회는 의장단을 중심으로 1년간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제안 사항을 발굴하고 안건상정 및 심의·의결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지난 3년간 청소년 여러분의 시정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빛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새롭게 출범한 3기 의회가 ‘하남다움’을 바탕으로, 14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오는 15일 ‘미술을 변화시킨 역사, 역사를 변화시킨 미술’을 주제로 온라인 북토크를 연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룰도서관은 2015년부터 인문학 프로그램인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2020년 8월부터 현장강연을 중단하고 관중이 없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온라인 북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설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 '반 고흐 인생수업', '파리 로망스'의 저자 이동섭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연다. 이동섭 작가는 집필활동 외에도 한국일보와 한겨레 칼럼 연재 및 SBS 컬쳐클럽, EBS라디오 라디오 옆 미술관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15일에는 ‘미술을 변화시킨 역사, 역사를 변화시킨 미술’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북토크는 줌(ZOOM)을 통해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당일 신청자에게 접속링크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하남시평생학습관을 리모델링해 지난 11일 시 직영으로 재개관했다. 재개관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시의회 방미숙 의장과 시·도 의원 및 평생학습 활동가, 성인학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재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행사는 하남의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평생학습관 운영 경과보고, 축하영상, 테이프 커팅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호 시장은 “평생학습관이 14개 마을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모여 교류하는 공간, 장애인·노인·여성은 물론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도시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평생학습 거점 공간으로서 코로나시대, 디지털시대,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평생학습 비전과 과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앞으로 하남시평생학습관은 시대적 평생학습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교육을 특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층의 열린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한편, 신장동에 위치한 하남시평생학습관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도시공사는 기관의 사업추진, 혁신계획 수행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 반영을 위해 HUIC 시민행복추진단을 구성하여 발족하고 11일 공사 본사에서 제1회 회의를 진행했다. 시민행복추진단은 다양한 시민의 의견수렴을 위하여 11명의 시민 위원과 변호사, 회계사 등 각계 전문가 위원 9명 등 다양한 계층 총 20명으로 구성했으며, 도시개발과 관련된 그린시티 분과, 복지ㆍ교육과 관련된 사회가치 분과, 경영ㆍ재무와 관련된 신뢰경영 분과 등 3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하고 총괄 단장으로는 강성학 위원장(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선출됐다. 시민행복추진단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하남도시공사와 관련된 업무에 대한 자문ㆍ토론ㆍ교육 등을 수행하게 되며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공사의 업무계획과 시민행복추진단 운영방안에 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시민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학수 하남도시공사사장은 “앞으로 시민행복추진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시민행복추진단의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토대로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987 만다린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2022년 첫 나눔가족을 체결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한 동행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2021년 7월 오픈한 1987 만다린은 미사역 3번 출구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으며 적당한 가격, 프라이빗한 룸과 단체석을 모두 완비하고 있어 가족이나 단체로도 모두 이용하기 좋은 곳으로 전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1987 만다린은 2021년 12월부터 고기를 잘게 갈아 넣어서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부드러운 유니짜장 20그릇을 매 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시대에 맞춘 언택트 방식으로 전달하여 지금까지 180명의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1,000그릇이 넘는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순동 대표는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결되고 일상으로 돌아가 어르신들에게 매장에서 직접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면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저희 1987 만다린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하고 싶었고, 저희 가게가 위치한 미사지역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의 협업을 통해 작년에 이어 2022년에도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KBOAT 국민체력100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사업을 운영한다. KBOAT 국민체력100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은 지난 3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여가 및 운동 활동이 제한되는 지역 내 20~60대 여성 100명(1기 50명, 2기 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 플렛폼을 통해 공단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개발한 표준 운동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초자세 및 체력 향상, 운동방법 교육, 1:1 개별 운동 상담 등 질 높은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신청한 참여자들은 전면 무료 수업과 개인 운동용품 지급, 개인별 전문적인 사전·사후 체력측정 등과 같은 혜택 제공과 아울러 체계적인 측정을 통해 개개인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받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김성택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 분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2021년도에 이어 올해도 체력증진교실을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먹거리에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 장발장’을 예방하고자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지난 10일 추가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긴급 생계 위기를 겪는 시민이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이다. 하남시에서는 현재 신장동 소재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장소가 한 한곳에 불과해 시민의 이용 접근성과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난 10일 하남시 서남권인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도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대근 복지정책과장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기존의 복지서비스와 달리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서비스 신청과 이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에 서하남권에도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추가 설치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환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에 추가로 개소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가 서하남권 시민의 복지인프라 구축에 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및 인식 확산을 위해 교육과 SNS 기자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을 위해 3월 21일까지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2개반(주간반, 야간반)을 개설해 10시간의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데, 총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남시민 또는 하남시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을 우선 선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의 이해 ▲조직유형별 이해 및 사례 ▲소셜 미션과 비즈니스 모델 사례연구 ▲사회적기업가 초청특강 ▲소셜벤처 지원제도와 도전전략 등 5회로 구성했다. 전체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세에 따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코칭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심화과정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센터는 또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인 ‘소이단 2기’를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운영한 소이단 1기는 다양한 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022 빛나는 하남 평생학습마을’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마을은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을 공유하고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 생활권에서 마을별 특성을 갖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근거리 평생학습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평생학습마을 모집은 총 6개 분야로 일반형 4개, 특성화 2개 마을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일반형은 ▲평생학습을 위한 학습공간이 조성된 마을 ▲8인 이상의 평생학습마을 운영위원회가 구성된 마을로, 운영위원회 회장과 온꿈매니저 구성이 필수사항이다. 특성화 2곳은 기존 평생학습마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로,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하남시청 평생교육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0일 ㈜한국종합기술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종합기술은 1963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국토개발과 함께 해왔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어 하남시의 ESG 시정 기조와도 걸맞는 업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종 토목·교통·환경 관련 기반시설에 대한 기술협력 ▲재난관리 분야의 기술협력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특히 최근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한 자문이나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연대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남시 도시건설 분야의 기술발전과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효율적인 공공디자인 진흥사업 추진 및 심의·자문역할을 하는 ‘하남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을 14일까지 연장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원 모집 분야는 경관, 도시계획, 시각·공간·제품 디자인, 조경, 건축, 실내건축, 공공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셉테드디자인, 경관조명 등이다. 이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21명을 공개모집 하는데,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1회 연임 가능)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련 분야 전문가는 오는 14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하남시청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에 전자문서, 방문․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존 공고 기간의 접수분은 유효하므로 이미 접수한 경우 추가 접수하지 않아도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 하남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장애인의 능력개발 및 자립기반 확충사업, 장애인의 지역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지도에 관한 사항, 기타 장애인 복지증진과 관련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장애인 일자리 개발사업,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장애 없는 도시 조성사업, 발달장애인 및 고령장애인 지원사업의 경우 선정에서 우대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하남시에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기관·단체, 시설, 복지관이다. 사업비는 총 3,000만원이며 선정되면 사업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등은 3월 18일까지 관련서류를 갖춰 하남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에 제출하면 내부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결정해 기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박종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된 여러 참신한 사업들이 선정돼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8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이상준 전 중위(94세)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이 6.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명예와 국민의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해 추진하는 ‘6.25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하남시 덕풍동에 거주하는 이 전 중위는 6.25전쟁 당시 중대장으로 강원 양구지구에서 중공군의 남침을 막아내며 북방지구 및 수도 서울을 사수했다. 이에 1954년 10월 25일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시의 혼란한 상황이 이어져 수여 과정에서 누락된 것으로 조사 됐다.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행정기관의 협력으로 최근 이 전 중위가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6.25전쟁 72년만인 올해 무공훈장이 전달됐다. 이 전 중위는 “늦게나마 훈장을 전수 받게 되어 기쁘다”며, “훈장을 찾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라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