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할 지역별 청년 전용 공간인 ‘우리동네 청년꽃간’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250만 원을 지원받아, 호평동 청년창업센터에만 있던 ‘청년꽃간’을 청년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6개 거점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3~4월, 청년층 대상의 프로그램 및 공간을 제공할 민간 업체들을 모집했으며, 총 19개소가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심사 과정에서 청년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우리동네 청년꽃간’에서 △퍼스널 패션 스타일링 △베이킹·커피·디저트 클래스 △클라이밍 등 청년들의 힐링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향후 시 공식 청년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이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공간을 시가 지원하는 민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금곡9리 반도유보라아파트에서 경로당 실버 봉사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실버 봉사대는 김재욱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어르신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생 봉사단체다. 실버 봉사대는 아파트 단지 내 방범 순찰을 비롯해 풍양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주민 불편 민원 예방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금곡9리 경로당 회장인 김재욱 실버 봉사대장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이 진정한 주민자치 활동이다”라며 “오늘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더욱 활기찬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향후 실버 봉사대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오남읍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긴급 재난 피해 조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피해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효과적인 복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양지리 상가 △대대울 도로 △농경지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한 모든 지역이다. 오남읍은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해 조속히 복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피해 복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남읍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개관 5주년 기념 ‘정약용도서관 로드: 숨은 미션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도서관의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생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정약용도서관의 특색 있는 콘텐츠다. 이벤트는 도서관과 다산문화공원 내 5개의 미션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정약용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7월 9일 남양주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션 장소는 △정약용 아카이브 △공공미술작품‘정약용 숨결, 현실에서의 재회’ △공공미술작품‘정약용의 정원’ △두물머리, 다산, 그리고 실학 미디어월 아트 전시 △정약용 동상 등 총 5곳이다. 각 전시 공간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조형물과 설명이 배치돼 있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습과 사색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천마중학교에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천마중학교가 ‘가족정신건강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신건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양수 센터장과 박진규 천마중학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정서적 위기 개입 △가족 및 교직원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가족정신건강사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가족과 교직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협약을 통해 학생과 가족, 교사를 대상으로 △늘품학교(미술치료) △음악놀이 △일에서 의미 찾기 △건강한 부모되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와 공동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의 문제는 예방과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화학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소방서 관할 119구조대와 119안전센터 직원 등 총 65명이 훈련에 참여하며, 대원들의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하여 화학사고 구조 기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화학구조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유출된 화학물질의 물질 정보 파악 ▲화학사고 대응 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와 사고대응 ▲화재발생에 따른 소화 훈련 등이 포함된다. 나윤호 서장은 “화학물질 유출 시 물질의 특성상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큰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화도읍 ‘창현지역주택조합’ 관련 민원과 일부 매체에서 제기한 '주택법' 위반 여부에 대해 법률 검토 등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해당 조합이 '주택법' 제11조의2 제3항에 따라 자금의 보관 업무를 신탁업자에게 위탁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민원과 관련해, 법규 위반이 있는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주택조합은 다수의 시민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비법인사단으로 총회와 대표자를 통한 다수결로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내부 자금 운용이나 토지 경매 등 민간 자산 관련 사항에 행정기관이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구조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일부에서 제기한 “창현지역주택조합이 조합 가입비 등을 신탁업자에게 예치하도록 규정된 주택법 제11조의6 제1항을 위반했다”는 내용에 대해, 시는 “창현지역주택조합은 해당 규정이 시행되기 이전에 조합원 모집 신고를 완료해 개정된 신탁 예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이래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역주택조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순위 9위(20,933점)를 기록하며, 성취상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취상은 전년 대비 종합점수가 가장 크게 향상된 시·군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는 지난해 10위(17,544점)에서 3,300점 이상 점수를 끌어올리며 뛰어난 기량 향상을 보였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남양주시 선수단 총 485명(선수 321명, 임원 164명)이 27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유도 △골프 △보디빌딩 종목에서는 종합우승을 거머쥐었고, 축구 종목에서는 남양주FC가 출전해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6개를 포함해 총 15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별로 고른 실적을 올렸다. 이는 남양주시 체육의 균형 있는 성장과 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성취는 선수단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며 “남양주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025년을 신산업 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100만 메가시티’ 도약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시민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범용 CCTV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방범용 CCTV 실시간 영상공유 시스템’은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폭우, 대설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이 빈번해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방범용 CCTV 영상이 주로 경기도나 행정안전부 등 상급 기관에만 제공돼 정작 초동대응이 필요한 읍면동에서는 실시간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16개 읍면동에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난 예보 발효일부터 해제일까지 실시간 영상을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구조·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은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가능하게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정밀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미용 기술 교육 프로그램‘헤어하모니’가 큰 호응 속에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헤어하모니’는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 자녀의 특성을 고려해 부모가 직접 커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습 중심 커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과정은 4월부터 9월까지 2기수로 나눠 운영되며, 현재 총 10명의 부모가 참여해 총 24회에 걸쳐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과정은 △미용 도구 사용법 △커트 기술 기초 이론 △여성 및 남성 커트 실습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헤어디자이너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미용 현장에 준하는 수준 높은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 중인 한 부모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데리고 미용실을 가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미용 기술을 배워 자녀의 머리를 직접 커트해줄 수 있다는 것에 벅차오른다. 장애인 가족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025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HACCP 식품안전관리 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을 5월 1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 2월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8천4백만 원의 예산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시가 주관하고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임은희, 이하 남양주새일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교육은 5월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총 43일간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금곡동 소재 한글컴퓨터학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 관련법 이해 △HACCP 기반 식품제조 산업 안전관리 △전산 회계실무 기초 △물류유통기초 △구직전략 수립 및 면접 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료 후에는 참여자별 맞춤형 1:1 취업 연계 서비스를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식품제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들에게 취업 전문교육과 1:1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와부읍에 소재한 양로시설 ‘안나의 집’에서 효 잔치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효 잔치는 ‘안나의 집’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함께 준비한 뜻깊은 자리로, 총 65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참여 단체로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구남봉사회 △30분의 1 봉사단 △남양주시 여성예비군소대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남양주 진건로타리클럽 △경복대 진건로타랙트봉사단 △푸름이 가족 9기 및 13기 봉사단 등이 있다. 신승자 안나의 집 원장은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늘 곁에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어르신들과 따뜻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오늘처럼 정성을 다해 마련된 효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큰 기쁨과 위로를 받으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종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잔치 음식을 준비한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묵묵히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길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수동면은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수동면분회 김영수 전 분회장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3백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김 전 분회장이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수 전 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김영수 전 분회장님의 지속적인 나눔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다양한 지역행사에서 함께해 주신 김 전 분회장님의 이번 후원은 진정한 나눔의 실천을 보여준다”며 “나눔의 뜻이 지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수동면은 지역 봉사단체 ‘온돌봉사단’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화도·수동 지역 주거개선 봉사단체인 ‘온돌봉사단’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1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은 지난 19일까지 3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방충망 교체 △문짝 수리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집 문이 망가져 걱정이 많았는데 고쳐주셔서 안심이 되고, 화재경보기도 달아주셔서 마음이 놓인다”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송명숙 온돌봉사단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동면사무소에서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및 다문화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힐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케이크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활동에 참여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아이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화분을 완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며 배우는 기회를 가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동면은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어람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마련한 후원금 566,850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람중학교는 학생 주도로 학교 내에서 ‘환경 마켓’을 운영했으며, 마켓에서는 가정과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3학년 전 학급과 담임교사, 운영 교직원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마켓 운여에 참여해 기획부터 정산까지 수행했으며,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돼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생필품 형태로 지원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어람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정약용 생가 일대에서 정약용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과 자기성장을 위한 정약용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현장에서의 과중한 업무와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교직원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정약용 보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약용 생가 탐방 및 역사 해설 △정약용 놀이꾸러미 활용 교육 △자연을 통한 마음 챙김 활동 △정약용 보육과정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한 자기성장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오전 일정으로 정약용 생가를 탐방하고 놀이꾸러미 활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에 참여한 뒤, 다산 생태공원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마음 챙김 워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보육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