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이번 조례는 화석연료 중심의 기존 에너지 체계에서 벗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역 내에서 생산하고 시민이 함께 관리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에너지전환 기본 개념 정의 및 시장의 책무 규정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연구 추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 유형(신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 명시 ▲리빙랩 실험 및 교육·홍보, 성과 평가 체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리빙랩(living lab) 모델을 도입해 시민·공공·전문기관이 협력해 현장에서 에너지전환 방안을 함께 실험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필요 시 공공부지나 공공시설의 사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9일 와부읍 덕소리 391-21번지 일원에서 열린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와부읍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한 사항으로, 와부읍 덕소리 산30-6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약 57억원을 투입해 길이 155m에 왕복 4차선 규모로 건설됐으며, 2024년 10월에 착공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현택 의원, 김영실 의원, 이수련 의원, 김지훈(민) 의원을 비롯해 주광덕 시장, 도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내빈소개 △도시재생과장의 경과보고 △축사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가 개통되기까지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협의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쉽지 않았으나,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하며, “이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월문리 자전거도로, 덕소 폐터널 공원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의회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둔대농악 전승과 무형유산적 가치’ 학술세미나에서 지역 전통문화유산인 둔대농악의 지속 가능한 전승을 위해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군포시의회와 꿈꾸는산대가 주관해 둔대농악의 역사적 가치와 전승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군포시의회를 대표해 이길호․이혜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둔대농악 전승 보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먼저 이길호 의원은 “둔대농악의 전승은 단체의 자발적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혜승 의원은 “둔대농악은 군포시민이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무형유산이지만, 안정적인 연습 공간과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라며 “상설 연습실 확보와 전승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귀근 의장은 “군포시의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둔대농악의 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상은 유권자 정책 제안과 평가를 바탕으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한 의원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 노동 환경 개선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발굴·추진해왔다. 특히 유권자 정책평가단 및 시민단체의 제안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며‘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한 소통 의정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한 의원은 “권위 있는 (사)한국유권자중앙회로부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 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도민과 유권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권자의 목소리는 지방자치 발전의 근간이자 의정활동의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책에 반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28일 경기 안양시 범계역 인근에서 GS파워의 열배관이 파열돼 군포 산본·당동 지역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기도의회 성복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29일 오전 사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 상황을 점검했다. 성 의원은 "GS파워 측으로부터 현재 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늘 중 열공급 재개가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 의원은 단순 복구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고가 배관 노후로 인한 것이라면 언제든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며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노후 구간의 전면 점검·보강,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열배관은 도시의 보이지 않는 생명선으로, 그 안전성이 흔들리면 시민의 삶이 즉시 영향을 받는다"며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에는 한 번의 파열이 시민의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28일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지역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학교시설 개선사업 학부모-학교 관계자 2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정담회에서 제기된 학교별 요청사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은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능력 향상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곡반초에서는 통학로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육교를 도보로 이용해 등하교하는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문병근 의원은 “권선동 내 육교 3곳의 개선 요구가 이미 접수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안룡초에서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한 등·하교 안전 우려 및 통학버스 운행의 어려움을 제기했고, 인근 열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지난 21일 우형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과 함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기지와 김포시 이전 예정부지를 현장 방문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홍원길 의원은 “김포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 중 하나지만 대중교통 인프라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신정차량기지의 김포 이전과 함께 2호선 연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김포의 교통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최근 김포 내에서 차량기지 이전을 촉구하는 주민모임이 자발적으로 결성되는 등 지역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밝히며 “서울과 김포가 협력해 현실적인 해법을 만들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우형찬 서울시의원은 “신정차량기지 인근은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어 소음과 분진 등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차량기지 이전과 재건축을 동시에 추진해 서울 서남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김포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홍원길 의원과 우형찬 의원은 “서울시와 경기도 그리고 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28일 제29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축제의 운영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한정된 예산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행정 전환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연천군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으나, 축제 수가 증가하면서 예산과 인력이 분산되어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 “일부 축제는 개최 시기와 내용이 중복되며, 제한된 행정 인력으로 다수 행사를 동시 운영하다 보니 집중적인 홍보와 관리가 어렵다”며, “이로 인해 축제가 창출할 수 있는 경제적·문화적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천군 축제통합협의체 구성 △유사 성격 축제의 통합 운영 △축제 사후평가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먼저, 관계 부서와 지역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통합협의체’를 구성해 연간 축제 일정을 사전에 조율하고,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축제 운영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유사한 성격의 축제를 통합 운영해 방문객 만족도와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축제 사후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의회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3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가평군수 제출 조례안 8건, ▲'LPG배관망 시설 안전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6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를 받은 9건의 예산 관련 안건에 대하여 원안 가결했다. 또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가평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장 8개소에 대해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최정용 의원은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특별재난지역의 항구복구 사업에 대한 ‘지역 업체 수의계약’ 기준 완화 촉구'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수의계약) 조항의 시급한 개정과 대규모 복구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의 입찰 참여 의무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에 대한 즉각적인 재검토 및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김종성 의원 대표 발의)을 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파주 시내버스 업체‘신성교통’의 경영난으로 촉발된 600번 노선 운행 중단위기가 임금 체불분(2개월) 지급으로 우선 해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읍-강선마을을 연결하며 지난 8년간 시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았던 대표 노선 600번의 운행은 중단 없이 정상 유지된다. 손 의원은 10월 16일 파주시 버스정책과장, 버스정책팀장, 신성교통 이규윤 노조위원장과 함께 장시간 면담·조율을 진행했으며 ▲노동자 임금 체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이동권 보호를 위한 긴급 협의체 가동에 뜻을 모았다. 그 결과, 10월 24일 운수종사자 임금 체불 2개월분 지급이 확인되어 일단의 운행 중단은 막을 수 있었다. 손성익 의원은“이번 조치는‘초기진화’일뿐이며 근본적인 재무·운영 정상화 없이는 동일한 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 노동자의 생계와 시민들의 이동권을 동시에 지키는‘방어막’이 되어, 재발을 막는 근본 해법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구갈동,상갈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지원하기 위한 종합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매년 폭염·한파 종합대책 수립 및 시행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쿨링포그, 그늘막, 무더위·한파 쉼터 등 폭염‧한파 저감시설 설치·운영 ▲냉·난방비 및 냉·난방 물품 지원 근거 명시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원을 재난도우미로 지정·운영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신나연 의원은 "이제 폭염과 한파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기후위기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폭염·한파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정원문화 확산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의 책무 규정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정원도시 조성 ▲정원문화 육성계획 수립 및 민간 참여 활성화 ▲시민정원사 양성 및 활동 지원 ▲마을정원 조성사업 추진 및 행정·재정 지원 ▲정원문화 조성·진흥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희정 의원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정서적 안식처이자 지역 공동체를 잇는 매개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용인이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청태·태기산생태관광지역협의체에서 생태관광지역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태기산 산신제가 29일 둔내면 삽교1리 서낭당에서 열렸다. 태기산 산신제는 삽교1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9월 9일 자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전통 의례로, 올해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전통주를 올리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기원하는 공동체 화합 행사로 진행됐다. 제례를 마친 뒤에는 전통연희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풍물과 춤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태·태기산생태관광지역협의체 한경환 위원장은 “태기산 산신제와 서낭제는 단순한 전통 의례를 넘어,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기억하고 공존을 다짐하는 생태문화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025년 10월 강릉 시내 주요 횡단보도 구간에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강릉형 스마트 횡단보도 전용 구조물’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호등 구조 강화를 통한 보행자 안전 확보와 더불어, 개별적으로 산재되어 있던 가로등, 표지판, CCTV까지 통합하는 통합 시설물 설치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기존 시설의 한계를 보완해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에 걸맞은 교통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신호등 구조물은 ‘밴드형 고정 방식’으로 강풍 발생 시 흔들림, 위치 이탈 등 안전사고와 고장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으며, 특히 봄철 강풍이 많이 발생하는 강릉지역에서는 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더 절실한 상황이었다. 강릉시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한 횡단보도 시설물은 초속 40m/s*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구조검토 및 안전 설계 절차를 통해 ‘플랜지 타입’ 구조 적용과 철판 두께 보강을 통하여 더 견고한 시설물로 제작됐으며,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는 이번 스마트 횡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하여 전국 최고의 예우 체계 마련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자 예우를 위한 강릉시 조례 일괄개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제325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한 것으로, 강릉시에서 관리·운영하는 오죽헌 등 공영 관광지 및 공공시설의 관람료·사용료를 무료 또는 감면해 주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녹색 도시체험센터 사용료 20% 감면 ▲임해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20% 감면 ▲강릉한옥마을 시설사용료 20% 감면 ▲캠핑시설 20% 감면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관람료 40% 감면 ▲희망하우스 사용료 20% 감면 ▲오죽헌·시립박물관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시는 민간 관광시설 중 인기 방문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과 하슬라아트월드 입장권 할인율을 각각 기존 20%에서 30%, 25%로 상향 적용하여, 이번 조례 시행과 함께 기부자들이 강릉에 방문할 경우 다양한 경험과 추억 쌓기를 좋은 가성비 가격으로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가뭄 극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31일 화천읍 화천교 둔치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화천교 붕괴 사고 등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발생 가능한 재난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화천군을 비롯해 화천경찰서와 화천소방서, 제7보병사단, 제15보병사단, 한국전력공사 화천지사,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군자원봉사센터, 군의용소방대, 군자율방범대, 군재난구조대 등이 참여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31일 불시에 실시되는 올해 훈련은 노후한 화천교가 붕괴해 차량화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군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실시간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현장 실전 대응훈련이 이뤄지는 동시에, 군청 재난상황실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최문순 군수 주재로 토론훈련이 동시에 개최된다. 훈련은 사전 기획회의와 토론을 거쳐 도출된 시나리오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국가단위 대규모 할인축제인‘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한 전자형(모바일․카드형) 철원사랑상품권의 20% 특별할인을 추진한다.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기간에 전자형 철원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경우 현행 15%할인에 더하여 5%의 특별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개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므로 이 기간에 전자형 철원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최대 1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 이번 특별할인은 조기에 종료되며, 행사 기간 종료 이후에는 종전의 15% 구매할인으로 운영된다. 지류형은 기존과 같이 1인당 월 최대 20만원까지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추가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철원군 경제진흥과 관계자는‘이번 특별할인 행사로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이 곧바로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등 정책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이 체감하는 유용한 소비 혜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