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민선 8기 3년여간 대외 평가를 통해 총 129건의 상을 휩쓴 것으로 집계됐다. 구청장 개인 평가뿐 아니라 일자리, 건강, 재난 대응, 재정분석, 혁신평가, 행정서비스, 지방자치 경쟁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행정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26-31-41-31건 등 연도별 성과 ‘상승 곡선’ 연도별로 보면,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7월~12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안정적인 위기 대응 체계를 입증했고, 공공하수도침수예방사업에서는 인천시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다. 또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고용노동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과 기획재정부의 ‘통계 업무 진흥유공’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총 26개의 상을 받았다.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분석평가’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천시 내 유일의 수상 자치구로 이름을 올렸다. ‘재난관리평가’에서는 6년 연속 수상하며 안정된 재난 대응 역량을 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기계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농기계 이용 안전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굴착기 조작 실습과 농기계 안전 이용 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론 교육 1시간과 실습 교육 2시간을 병행해 실질적인 기계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10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회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장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체험포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시(강화·옹진군 제외)인 농업인과 농업 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60명을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접수받으며, 정원이 미달되면 교육 시작 전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거주 확인 서류(초본 등), 농업경영체등록증(해당자)을 제출해야 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는 농업 현장에서 필수적이지만, 안전사고의 위험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소공연장에서 예술무대산의 가족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명작을 소개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어린이명작무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고전의 재탄생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고전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9살 소년 산초의 시선에서 재창작한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산초는 오래된 책방에서 돈키호테의 책을 펼치며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풍차 거인, 검은 갈기의 사자, 거대한 용과 맞서 싸우는 여정 속에서 산초는 용기와 책임감을 배우며, “오늘의 산초가 내일은 돈키호테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인형극과 팝업북, 그림자극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 이번 공연은 인형극, 팝업북, 그림자극 등 다양한 무대 장치를 활용해 환상적인 장면을 구현한다. 책장을 넘기듯 바뀌는 무대 전환은 관객이 산초와 돈키호테의 모험에 함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중세풍 음악과 익살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성장 서사를 담은 창작 인형극 이번 작품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8일 대 수원 삼성전 경기에 앞서 인천유나이티드 FC의 핵심 공격수이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스테판 무고사 선수에게 ‘인천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무고사 선수는 2018년 인천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팀을 이끄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서 구단과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위기 상황마다 헌신적인 플레이와 득점으로 팀의 잔류를 이끌며 ‘인천의 해결사’로 불리며 시민들의 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경기장 안팎에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인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어, 진정한 ‘인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정복 시장은 “무고사 선수는 단순한 외국인 선수를 넘어, 인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의 희망이 되어 주었다”며, “인천의 발전과 명예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2003년 3월 쥬안 카를로스 나바로 파나마 시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무고사 선수는 33번째 인천 명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악취민원 기동대응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동대응반은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은행열매가 본격적으로 익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해 악취와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 관내 가로수는 약 23만 주이며, 이 중 4만 3,726주(18.9%)가 은행나무다. 특히 암나무에서 맺히는 은행열매는 매년 시민들의 악취 민원과 낙과로 인한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개 군·구에 기동반을 배치해 은행열매를 조기에 수확하고 낙과 청소를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동반은 가로수 담당 부서 직원 97명으로 구성되며, 진동수확기와 수거망을 활용해 열매를 신속히 수확하고, 낙과 발생 구간은 상시 청소를 진행한다. 주요 작업 구역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학교 통학로, 전통시장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정비가 이뤄진다. 은행열매 조기 채취는 9월 말~10월 초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낙과 관리는 11월까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지속적으로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1일과 2일 갑룡초등학교 학생 90여 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 방문해 의정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하여, 마을연계 교육과정인 ‘강화읍 읽걷쓰! 역사탐방’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견학 프로그램은 갑룡초 3학년 1반~4반 학생들이 학급당 23명씩 4회에 걸쳐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회 관계자로부터 강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에서 하는 일을 설명 듣고 질문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거나 발언대 앞에 서보는 등 의정 체험 활동을 가졌다. 끝으로 의장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생생한 의회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여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듣고 의정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이해하기 좋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강화군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이번 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지난 1일 하점초등학교 전교생 39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꿈꾸는 도자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려시대의 상징인 고려청자에 대해 배우는 학습과 함께, 직접 나만의 청자를 꾸며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강화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보존·연구하며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려청자를 비롯해 고려시대 문화유산 교육에 주력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섬쌀밥집(대표 한미영, 허일범)을 제10호 착한기업, ㈜류씨․은(대표 유동섭)을 제11호 착한기업으로 각각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류씨․은(대표 유동섭)은 이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강화섬쌀밥집은 지난 8월 이웃 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화섬쌀밥집은 “착한기업 현판을 받아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으며, ㈜류씨․은 역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착한기업 현판은 지역 나눔의 상징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에서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역을 위해 기부와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7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했다. 마니산 참성단은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한민족의 성지다. 강화군은 매년 10월 3일 이곳에서 민족의 평안과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개천대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1955년 제36회 대회 이후 매년 전국체육대회 성화를 채화해 온 전통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개천대제는 한반도의 희망과 평화,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제례 후 칠선녀가 성무와 함께 성화를 채화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부산광역시에 성화를 전달했다. 채화된 성화는 대회 기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성화대에서 밝게 타오르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개천절은 단군조선 건국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며, 강화 마니산 개천대제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을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강화군은 이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후대에 온전히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2일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제31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식 및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역대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많은 구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가을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구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구민의 날 기념 표창은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7개 분야(▲사회봉사 김양숙, ▲모범가정 양덕식, ▲문화․예술 최복수, ▲체육 함장영, ▲교육 최혜랑, ▲지역발전 이경옥, ▲특별 김지웅)와 더불어 올해의 공무원상,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 수상자에게 수여됐다. 이어진 가을음악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 YB, 감성 보컬리스트 이은미, 록 보컬리스트 서문탁, 소울풀 감성 조째즈, 트로트 가수 천록담, 신예 걸그룹 일레븐이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제31회 계양구민의 날을 함께 축하해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승욱, 박상준)는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떡과 간식을 나누어 주는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5세 이상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80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가정에 떡과 간식세트를 전달하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였다. 이승욱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존재를 기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함께 참여한 심현진 위원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으시는 분들게 기쁨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사랑 나눔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과 주민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일 구청장실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창 경영관리 본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2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유아차 걷기대회와 연계한 아이 꿈드림 함께 나눔 ‘육아용품 플리마켓’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양성평등 ‘아이 꿈드림, 함께 나눔’”을 주제로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와 인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 군·구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어린이집연합회, 일반가정, 키니스 장난감 병원 등으로부터 유모차·포대기 등 유아용품과 장난감 100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품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유아 전용 세정제로 소독 후 재포장해 1000원~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장난감 플리마켓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일상 속 자원 재사용과 착한 소비 실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를 주관한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월 회장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300만 원이 넘는 수익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수익금 전액은 연말까지 취약계층 아동(영·유아 포함)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대청면 여객선 대합실 판매장을 운영하는 임현희(대청면 자원봉사센터 총무)씨는 최근, 지역 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꿈꾸는 저금통’자율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313,100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임현희씨 생업을 이어가며 뜻이 맞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뜨개질로 수세미, 목도리, 모자 등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그러던 중, 여객선 대합실에 지역 특산물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에 직접 만든 뜨개 수세미를 진열하고, ‘꿈꾸는 저금통’을 설치해 자율 기부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겼다. 관광객들이 자율적으로 상품을 구매하며 기부에 동참한 결과, 일정 금액이 모였고, 이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임현희씨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기꺼이 동참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품의 가치를 알리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솜씨, 맵씨에 마음씨까지 고운 대청 주민들의 따뜻한 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혁준, 허복순)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정성을 담은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매년 시행하는“따뜻한 추석 명절 만들기 나눔사업”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00가정에 떡, 소고기, 과일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또한, 단순히 선물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일일이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 인사를 전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한편, 명절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명절을 앞두고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꼭 필요할 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허복순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과 관심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여 이웃이 함께 웃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연평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영순)은 지난 1일 연평면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해 ‘새마을 부녀회 추석맞이 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김 나눔 행사는 연평면 새마을 부녀회원 20여명이 가가호호 마을을 돌며 직접 관내 어르신 60여가구에 김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이 김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작은 나눔으로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순 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 나눔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부녀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정성과 온기가 잘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영흥면 뿌띠끄펜션 빠세꼼뽀제(대표 김윤홍)는 2일 지난달 19일 진행된 ‘영흥 빠세꼼뽀제 사랑과 나눔의 하모니’를 통해 조성한 수입금 150만원을 인천시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윤홍 대표는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기부 활동의 일환”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영흥면 주민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혁준 영흥면장은 “지역 내 복지 향상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신 김윤홍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이 영흥면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탁된 성금은 인천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영흥면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