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는 27일 수원문화재단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관계기관과 협력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화성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통통제 구간과 인력배치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행궁광장까지 행렬하며 진행된다. 수원시는 행사 당일 노송지대에서 수원종합운동장까지는 오전 8시부터 낮 1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안문까지는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또 장안문에서 팔달문, 여민각에서 창룡문사거리까지 구간은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수원시는 교통통제와 관련된 사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과 화성이 함께 만드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이의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8월 26일 오후 6시 기준 처리 건수는 총 6775건으로 처리율 99.6%를 달성했다. 이의신청 사유 중 ‘해외체류 후 귀국’이 3251건(47.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외국민·외국인 1247건(18.4%) ▲출생 1011건(14.9%) ▲취약계층 지원 금액 추가 지급 829건(12.2%) 순이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신청은 원칙적으로 6월 18일 기준일을 적용해 처리된다. 다만, 이의신청 기간(7월 21일~9월 12일) 중 가구 조정, 부양 관계 변경, 취약계층 지원 금액 추가 지급 등 사실관계 변동이 발생했을 때 국민신문고(온라인)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청 조사반과 시청 심사결정반의 심사를 거쳐 개별 지급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출생 등 지급 사유가 명확한 당연지급 사유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한 처리를 하는 ‘원스톱 이의신청 간소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26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시민 중 98%에 달하는 116만 900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26~27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했다. 교육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직업윤리’(기승일 공인중개사), ‘세제 실무’(정동현 세무사), ‘부동산 법령 및 제도 개정 사항’(박용덕 국제사이버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6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교육 현장을 찾아 모범 공인중개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공인중개사와 힘을 모아왔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집을 구할 수 있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출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 연계 실기 체험 강좌 'SUMA 아트데이: 행복동화'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SUMA 아트데이'는 성인 대상으로 가족, 연인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전시와 연계된 예술 체험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된 'SUMA 아트데이 : 묵묵발발' ·'SUMA 아트데이 : 드브레의 아틀리에' · 'SUMA 아트데이 : 가족동화'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SUMA 아트데이: 행복동화'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현대미술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와 연계해 운영된다. 전시 참여작가 함미나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성인 참여자들이 제공한 사진을 출력하여, 투명 아크릴 판에 선을 따라 그리고 다양한 색으로 채색하는 수업이다. 작가의 작업 의도를 직접 체험해 보고, 참여자들 간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봄으로써 미술관에서 동화 같은 하루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총 4회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성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26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수원시 농업정책팀장이 수원시 농민 단체원과 농민 등에게 기회소득 지급 대상과 지급 요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농민들의 질문에 답했다.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한 농어민이다. 청년 농어민, 귀농 어민, 환경 농어민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 일반 농어민에게 월 5만 원(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설명회에 앞서 영상메시지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지켜주시는 농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제도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보건소는 26일 장안구보건소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남동권역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 지표 분석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남동권역 12개 지역을 대표해 처음 마련했다.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시군 보건소 과장과 담당자, PPM(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책임 의사와 전담간호사, PPM 미참여 일반 의료기관 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경기 남동권역 결핵환자 관리 현황 공유 ▲관리지표 분석 결과 보고 ▲기관별 취약 지표 개선 방안 논의다. 수원시는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민·관 통합 결핵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는 ‘결핵 ZERO’를 목표로 ▲취약계층 집중 관리 ▲환자 맞춤형 통합관리 ▲민·관 협력형 사업을 추진했고, ‘7년 연속 결핵 발생률 감소’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보건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결핵 환자 치료와 관리의 질적 수준을 더 높이고, 민·관 협력을 확대해 ‘결핵 없는 건강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개인 건강을 넘어 사회 안전과 직결되는 감염병”이라며 “촘촘한 관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는 9월 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2025. 수페리얼(수원 페스티벌 real)’ 대학생 연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내 5개 대학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모여 문화 교류를 하며 소통하는 축제다. 수원시와 제3기 수원시 대학생 협의회가 함께 준비했다. ‘수페리얼’은 ‘수(원) 페(스티벌) real(레알 재밌겠다)’라는 의미다. 제3기 수원시 대학생 협의회원들이 제안해 선정한 명칭이다.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즐길 수 있다. ▲청년예술팀 식전 공연 ▲3개 대학 연합 응원단 공연 ▲캠퍼스 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친다. 대학생들의 개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무대를 볼 수 있다. 또 ▲대학 홍보·체험 부스 ▲소개팅 부스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부스 ▲정책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며 대학생과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책과 서비스를 안내한다. 대학생들과 청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과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대학 대학생들이 어울리고, 함께 즐기며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이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395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8월 27일) 현재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수원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고등학생은 수원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우수(51명) ▲희망(217명) ▲효·선행(14명) ▲특기(7명) ▲과학(4명) ▲행복(51명) ▲사랑(13명) ▲꿈키움(8명) ▲긴급복지(15명) ▲사랑더하기(15명) 장학금 등 10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이다. 총 2억 260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특기장학금은 미술·음악·체육·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과학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꿈키움장학금은 진로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 긴급복지장학금은 경제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광교산·칠보산의 안내시설물 262개의 위치정보를 담은 전자지도를 구축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와 광교산·칠보산 안내시설물의 관리 번호 연계·위치정보 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8월까지 고성능 GNSS(위성항법시스템) 측량 장비를 활용해 광교산·칠보산의 시 경계표시판, 등산로 이정표, 112표지목의 위치를 정밀 측량하고, 디지털화해 정밀한 좌표를 확보했다. GNSS 측량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상의 위치를 고정밀 측정하는 공간 정보 수집 방식으로 1㎝ 내 정확도로 측량할 수 있다. 확보한 좌표를 바탕으로 전자지도를 제작해 실제 등산로 흐름과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완성한 전자지도는 공공 플랫폼(K-Geo플랫폼)에 등재했고, 네이버·카카오 등이 운영하는 민간 지도서비스 플랫폼에도 탑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지도 구축으로 광교산·칠보산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119 신고 앱, 통신자 위치 추적 기능으로 신고자 위치를 파악하는데, 통신 음영(陰影) 지역에서는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2025 애틀랜타 ITS 세계총회’에서 명예의 전당 지자체 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6일(현지 시각)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개최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명예의 전당 공로상은 세계 각 지역에서 ITS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기업·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자체 부문은 대륙별로 1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국가별 BoD(이사회)가 투표로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2025 애틀랜타 ITS 세계총회는 ‘오늘의 실현, 내일의 혁신(Deploying Today, Empowering Tommorow)’를 주제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53개국에서 ITS 전문가, 기업·도시·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ITS 세계총회는 ITS(지능형교통체계)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다. 매년 전 세계 도시, 기업,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교통혁신 기술과 교통정책을 공유한다. 수원시는 지자체 최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성공적 개최 등 IT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수원비행장 80년 사진전: 사진으로 걷는 기억의 활주로’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수원시청에서 열린 사진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주민 가까이에 있는 공공기관으로 무대를 넓혀 누구나 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창룡도서관(8. 26. ~ 8. 30.)을 시작으로 권선구청(9. 1 ~ 9. 5.), 일월수목원(9. 9. ~ 9. 13.), 매여울도서관(9. 15. ~ 9. 20.) 등 구별 주요 공공기관 4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전시는 5일간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전시는 ▲비행장과 도시 ▲비행장의 시작 ▲전쟁 속 비행장 ▲기억 속 사람들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비행장과 관련된 역사적 장면과 함께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최근 정부가 군사기지 보호구역 고도제한을 완화하면서 수원 군 공항 주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를 함께 조망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과 비행장의 80년 역사를 공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은 26일 간담회를 열고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진경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장 등 5명과 김애영 수원시 아동돌봄과장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는 현재의 민간위탁 종합성과평가기준이 대규모 시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소규모 시설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소규모 시설에 적합한 평가 기준으로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희승 위원장과 담당 부서는 “현재 수원시정연구원과 협의해 소규모 시설 평가 기준을 마련 중이며, 협의체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센터 이용 아동의 약 30%가 경계성 지능 또는 장애 아동에 해당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들을 돌보는 장애아동 통합돌봄교사의 호봉제 적용을 통한 처우 개선과 추가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희승 위원장은 협의회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현장의 어려움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논의해 인력 보강과 처우 개선이 실질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시민 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을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만날 수 있다. 수원시와 경기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는 26일 수원시청에서 ‘새빛톡톡·경기지역화폐 플랫폼 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지역화폐 앱에 새빛톡톡 홍보 배너와 모바일 아이콘을 추가하고, 핵심 콘텐츠(시민제안·설문투표) 이미지를 표출해 시민들이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새빛톡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수원페이 가입 회원 정보를 토대로 간편하게 새빛톡톡에 가입하고, 새빛톡톡 마일리지를 수원페이로 전환할 수 있는 연동 시스템도 구축한다. 2023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새빛톡톡은 수원시민 누구나 의견을 나누며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시민 참여 플랫폼이다. 새빛톡톡으로 손쉽게 정책을 제안하고, 다른 시민과 댓글로 토론할 수 있다. 다수의 공감을 얻은 제안은 토론을 거쳐 정책화한다. 시민 의견 수렴이 필요할 때는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현재 가입 회원 14만 명을 돌파했고, 시민 제안은 3500건에 이른다. 이 중 73건이 정책으로 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2026년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올릴 우수 공연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수원SK아트리움 공동 기획 공연’은 수원문화재단과 수익 배분 공동 기획 형식으로 선보일 공연 작품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본 공모는 최근 3년간 5회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는 공연단체가, 1회 이상의 공연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기제작 공연(초연작 제외)을 지원할 수 있다. 공연 장르는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대중공연, 다원 예술 등 공연예술 전 분야로 별도 제한이 없으며, 선정작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950석) 또는 소공연장(300석)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단, 비전문 동호인 단체의 공연이나 정치·종교·상업적 목적의 작품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공연단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일 18시까지며, 적격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품은 2026년 3월부터 6월, 9월부터 12월 중 수원SK아트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선정된 공연단체에는 공연장 대관료와 부대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9~10월 진행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성숙 강사(이화여대 TESOL학 석사)가 강의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연령별 수준에 맞춰 영어 읽기·듣기·쓰기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논픽션 지문, 팝송 등 다양한 교재로 영어 표현을 익히고 독후활동·필사·낭독을 함께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리더스1.5’ 읽기 능력 향상 수업 ▲‘논픽션100’ 비문학 지문 학습 ▲‘점프파닉스’ 모음 학습 ▲‘알포닉스’ 알파벳 학습 ▲‘스토리타임 블루·레드’ 영어 그림책 이야기 듣기 등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표현을 학습하고, 낭독하는 ‘이솝우화 낭독클래스’, 팝송으로 영어 표현을 학습하고, 필사하는 ‘팝송 필사클래스’가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장안구 파장동 572-59 일원 골목길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 하우스’와 연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지 전반의 미관과 기능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골목길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파장초등학교와 인접한 사업 구간은 도로의 파손·노후화가 진행돼 어린이들이 통학하거나 주민들이 보행할 때 불편을 겪었다. 안전사고 우려도 있어 정비의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수원시는 약 300m 길이의 좁은 골목길을 재포장하고, 그 위에 디자인 패턴을 입혀 경관을 개선하는 ‘스텐실’ 공법을 적용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맨홀 단차를 해결하기 위해 맨홀 9개소를 인상·교체해 안전성을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골목길 정비로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안전한 생활 여건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고립 위기 청(소)년 공감상담서비스 점프 프렌즈’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발표 심사(80%)와 경기도민 대상 온라인 여론조사(10%), 예선 심사(10%) 점수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시군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고립 은둔 청(소)년들의 외침에 AI 공감 친구 ‘점프 프렌즈’로 디지털 복지 선제적 대응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가 추진하는 청소년 고립 위기 예방을 위한 생성형 AI 공감대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청소년,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 기반의 복지를 실현한 전국 최초 사례다. 지난 3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점프 프렌즈(JUMP FRIENDS)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패턴을 분석해 고립·은둔 위기 청(소)년을 선별하고, 맞춤형 온오프라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유해 사회복귀를 유도한다. 상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