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속되는 기상이변과 가뭄에 대응하고자,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절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시범)'의 지원 대상을 기존보다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2001년 9월 29일 이전 준공된 건축물만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 기준을 2012년 7월 1일 이전 준공된 건축물까지로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일상 속 물 절약 실천을 더욱 장려한다. 지원 대상은 2012년 7월 1일 이전에 준공된 강릉시 내 건축물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절수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가정용은 최대 80만 원, 일반용은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되며 설치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보조금은 설치 후 2개월 이내에 지급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9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다. 시청 누리집 일반공고‧고시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강릉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대선 상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스스로가 환경 보호의 주체가 되는 계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025년도 하반기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최종 지원대상으로 총 119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융자추천 120억 원 규모로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청받았으며,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적격성 검토, 무작위 추첨 등을 거쳐 공정하게 대상자를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금융기관을 통해 받은 정책자금 대출에 대해 강릉시로부터 이자의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기업당 최대 1,250만 원(연간) 한도로 총 3년간 이차보전금이 지원된다. 지원 금리는 2.5% 수준이며,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은 3%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이번 지원대상에는 제조업과 건설업뿐만 아니라 음식점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고르게 포함되어 지역경제 전반의 금융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고금리 시대에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차보전금은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지난 17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시행으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유마당은 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구비서류 감축‧절차 간소화‧원스톱 서비스 등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도민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한 사례를 심사한다. 작년까지 공감 콘서트라는 명칭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10회째 개최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도‧시군에서 발굴한 민원처리 우수사례 38건 중 전문가 참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공유마당 당일, 사례 발표를 통한 현장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 6월 시행 1년 차를 맞이한 강릉시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병원 동행 매니저가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강릉시 경로장애인과에서 추진 중인 본 사업은 병원접수, 수납, 각종 검사실과 시술실 이동 안내, 약품 수령, 투약 지도 등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도와 촘촘한 어르신 돌봄체계 구축과 보호자 부담경감 및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17일 민선8기 3주년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를 위한 ‘2025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릉시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3주년 공약 추진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환경 변화 등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10개 사업에 대하여 공약 조정을 완료했다. 민선8기 공약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로 5개 분야 40개 사업이다. 총 40개 사업 중, 2024년 2주년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 시 완료된 14개 사업을 포함해 20개 사업(이행 후 계속 추진사업 포함)이 완료됐다. 그 외 20개 사업이 정상추진이며, 공약 이행률은 75%를 기록하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 이행률 70.8%, 12개 사업 중 완료 5개, 정상 추진 7개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 이행률 57%, 7개 사업 중 완료 1개, 정상 추진 6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 - 이행률 80%, 5개 사업 중 완료 3개, 정상 추진 2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홍성희)의 홍천로타리클럽은 17일 클럽 회관 앞 도로에서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및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일에 이어 이 번 캠페인에는 제55대 이병일 직전회장, 김태현 제37대 회장, 김태영 제41대 회장, 제45대 허강영 회장, 오승훈 3730지구 신생클럽 어드바이저, 박현선 부회장과 이주홍 총무 등 회원들이 참석해 홍천 광역철도가 이 번에는 꼭 예타를 통과해 조기착공이 되기를 염원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대통령들도 공약했던 강원특별자치도 1순위 사업인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안착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넓은 면적임에도 철도가 없는 유일한 지역인 만큼 국가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홍보했다. 홍천군 지자체와 각 기관은 물론 홍천군이장연합회는 최근 세종시를 방문해 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촉구의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홍천군재향군인회, 홍천군체육회, 홍천군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 홍천군보훈단체협의회,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홍천군노인회,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등 각 사회단체 및 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 박태원 이사장이 총감독으로 이끈 2025 대만 유·청소년 아시안컵 유도대회 한국대표팀이 대만 타이페이 체육관에서 지난 15~16일 경기를 치룬 가운데 금 9개 획득 및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 번 대만 국제대회에는 2025년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각 체급별 1위를 차지한 남·여 중·고등부 유도 유망주 선수들로 대표단이 구성됐으며, 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과 안병근 부회장 등이 임원으로 동행하였고 강원특별자치도유도회 박승용 회장이 단장으로 함께했다. 한국대표팀은 유소년 경기에서 금 4개, 은 3개를 획득했고 청소년 대회에서 금 5개, 은 3개, 동 4개를 확보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인 박태원 총감독은 “2025년 양구평화컵의 유도 유망주 선수들이 세계대회에 출전해 고르게 상위에 입상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한국의 유·청소년 유도 유망주 선수들이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발판이 된 대회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강원관광재단과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래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전개로 강원자치도의 주요 관광 자원과 축제, 행사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공동 홍보 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품격 있는 관광 문화 조성과 지역 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건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우수한 종자·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 조성(시설·장비) 지원을 위한 2026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 공모 신청·접수를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본 사업은 지자체의 경우 국비 50%, 지방비 50%의 비율로 재원이 구성되고 민간의 경우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로 재원이 구성된다. 최소 3억 원에서 최대 5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온실, 수직농장, 저온저장고, 장비 등 종자·묘·생산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지자체(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등)와 개인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이며, 농업인의 경우 종자업 등록 및 국내 채종(종자) 업체와 계약이 되어 있어야 하며, 생산자 단체의 경우 종자업 또는 육묘업에 등록되어야 하고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요건을 갖추어 가까운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 종자가 안정적으로 보급되어 종자산업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여 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 희망 농가 발굴을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강릉시와 부천시가, 부천시 소재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강릉시 테마행사’을 열어 한층 돈독한 우정을 다진다. 오는 7월 18일부터 27일(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의 해변을 재현한 테마 공간을 꾸며, 강릉시 소상공인 업체 팝업스토어, 강릉전국사진공모전 전시, 시정 홍보관 운영, 강릉의 사물놀이 푸너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자매도시 부천시에서 열리는 강릉시 테마 행사가 소상공인에게는 팝업스토어를 통한 홍보의 장이 되고, 강릉시와 부천시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체육,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와 부천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문화‧행정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5년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 대상으로는 ▲종이접기 놀이터,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초등독서클럽 ▲동화요리 ▲실로 엮어보는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으로 떠나는 신나는 여행 ▲그래비트랙스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놀이, 토론, 미술, 요리 등 다양한 활동과 독서를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체험하고 스스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 신청은 7월 16일부터 고성군립도서관 및 토성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 및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이 즐겁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독서 활동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17일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키즈전용 학습 시설인 펀키즈런 개관식을 개최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개관식은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교육기관 관계자, 민간 교육 협력 기관 대표 등 주요 내빈과 배움을 함께할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군의 새로운 배움터인 펀키즈런의 시작을 환영했다. 행사는 이 공간의 주인공인 학생이 참여하는 체험형 개관식으로 진행됐다. ▲학생 중심의 테이프 커팅식 ▲원어민 영어 회화 공개수업 ▲시매쓰 교재·교구 및 사고력 수학 학습 방향 설명 ▲시설 견학 등 참여자 모두가 교육 놀이 복합 공간인 펀키즈런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 진행됐다. 펀키즈런은 평창읍 중리 일원에 지상 2층, 약 8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민간 교육기관인 ㈜오메가포인트(시매쓰), YZ키즈(원어민 영어회화)와 협력해 열악한 교육인프라로 학습 선택권이 제한됐던 지역 학생들에게 도시와 동등한 수준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창의 사고력 수학, 원어민 영어 회화 등 19개 학습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여자 134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평창군 모나용평에서 도내 문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해교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의 사회적 가치와 영역 확장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문해교사의 현장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디지털·환경·정서·생활 등 다양한 문해교육 영역에 대한 이해와 적용, ▲ 참여형 수업 전략 및 문화예술 연계 수업 사례 공유, ▲ 수업 자기 진단 및 설계를 위한 디자인 워크숍 등 교육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학철 강원인재원 원장은 “이번 보수교육은 도내 문해교사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전문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초고령화와 디지털 전환 등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문해교육 실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홍보 일환으로 거리 검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는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서 강원도의 물리적 접근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멀게 느껴지는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달 강원도가 선포한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거리 검증 챌린지는 춘천, 원주, 화성, 인천 등 네 지역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출발지에서 동시에 출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버스킹 콘서트에 누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결과는 ▲1등 춘천(1시간 35분) ▲공동 2등 원주와 인천(각 1시간 40분) ▲3등은 화성(1시간 43분)으로 참가자들과 현장 관람객들에게 강원이 멀지 않은 곳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춘천에서 참가한 참가자는 “막연히 춘천에서 코엑스까지는 멀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참가해 보니 생각한 것보다 빠른 속도로 도착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도에서 왔다고 하면 다른 시도지사들이 멀리서 오느라 고생했다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과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들이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풍부한 자원과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영월 X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영월군에서 진행된 첫 번째 워크숍에는 서울시 넥스트 로컬 4기 로브콜, 송을, 5기 헬로프렌즈, 울퉁불퉁 팩토리, 6기 로컬리맛터, 7기 페링, 밭소리 등 총 37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또한 영월에 정착하여 활발히 활동 중인 무형서재, 교집합, 위로약방의 청년 대표들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간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영월 지역으로 청년들의 정착(유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히 교류를 넘어, 서울 청년의 아이디어와 영월 지역 자원을 결합한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영월 대표 로컬 비즈니스인 '그래도팜'과 '일리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1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속초시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배다헌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판사)’를 개최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총 850필지에 대한 경계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금호4, 금호5, 장사2지구 등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지역의 토지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감정평가사, 변호사, 해당 지역 동장, 토지소유자 대표 등 10여 명의 위원이 함께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기존 심의 대상은 총 873필지였으나, 필지 수와 면적 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850필지, 총면적 197,490㎡로 확정됐다. 주요 지구별로는 금호4지구 166필지(약 5만 5천㎡), 장사2지구 281필지(약 6만 4천㎡), 금호5지구 403필지(약 7만 7천㎡)가 포함됐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지적확정예정통지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이 제출한 의견 40건 중 수용되지 않은 3건과, 장사2지구 내 경계 미합의 상태로 남아 있는 2필지에 대해서도 심의를 진행했다. 한편, 속초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오는 7월 31일까지 각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이후 등기정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7일 목요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가칭)'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강릉시가 민선8기 핵심 시정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강동면 산성우리 일원 국도7호선과 접속되는 동해고속도로의 정동진 방향 진입로와 서울 방향 진출로 등 총 연장 2.36k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가칭)’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IC에서 정동진까지 약 25.1km 구간을 자동차로 약 20분 만에 주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현재 국도7호선을 통해 우회하는 노선보다 약 8분 정도의 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남부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강릉시는 사업비 분담과 함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담당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인·허가 및 공사 시행과 영업시설 설치·운영을 책임진다. 올해 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오는 2026년 7월 착공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가칭)’는 지역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1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시군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현재 도내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12시까지 원주 신림에 149㎜, 홍천 서면 143㎜, 춘천 92.4㎜의 비가 내리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19일까지 계속되겠으며, 17일에는 강원내륙·산지에 30~100㎜(많은곳 120㎜ 이상), 동해안에는 5~40㎜가, 18일부터 19일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30~80mm, 동해안은 5~20mm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도는 호우에 대비하여 부서별 소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특히 산사태, 하천, 지하공간을 3대 취약분야로 정하여 집중 관리했으며, 빗물받이와 맨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준설하는 등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도심 침수에도 대비했다. 이번 호우와 관련하여 도 재난안전책책본부는 차장(행정부지사)은 지시사항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