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 호텔 허브홀에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4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알면 유익한 생활의 지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강연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로고와 이름이 예술작품, 문학, 역사 속 실화와 어떻게 연결됐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고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타벅스 로고에 있는 형상은 트로이 전쟁 신화에 등장하는 ‘세이렌’이라는 존재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원들을 유혹해 파멸로 이끌던 바다 요정”이라며 “브랜드 명칭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백경)’에 등장하는 이성적인 모습의 항해사 ‘스타벅’에서 따왔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스타벅스를 창업한 사람은 시애틀에서 대학을 다니며 인문학을 전공한 3명의 동문이었지만, 스타벅스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운 사람은 하워드 슐츠"라며 "슐츠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사람들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세 담소를 즐기는 장면을 보고, 원두커피를 팔런 미국의 카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8일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알쓸통잡! 통장 스터디' 를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행정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통장의 역할 재정립을 제고하고 시정시책 등 특정한 주제를 선정해서 함께 공부하고 정확히 이해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번달부터 월 1회 진행됐다. 특히 ‘새빛돌봄’을 주제로 선정하여 요즘 대두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의 위험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상자 발굴 및 관련기관 연계 요청 등 통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이복자 매교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새빛돌봄을 더 자세히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통장 스터디’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있는 통장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을 모시고 8일 이교수한정식 수원대게 식당에서 ‘사랑의 생신 밥상’을 사업을 진행했다. ‘독거 어르신 사랑의 생신 밥상’은 이교수 한정식 수원대게 식당과 협약을 하여 매월 후원을 받아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대접하는 사업이다. 이날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여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렸다.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란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등동 이종덕 동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인 만큼 더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고등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자치계획단은 지난 8일 지동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제2차 자치계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단기 및 장기 마을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자치계획단과 한밭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지동을 직접 탐방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을의 주요 거리와 골목, 공공시설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제와 잠재적 자원을 파악했다. 탐방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소회의실에 모여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단기적으로 해결 가능한 과제와 장기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구분해 자치 의제를 정리했다. 특히 노후 골목길 개선, 주민 휴식 공간 확충 등의 사안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지동 자치계획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의제를 바탕으로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마을자치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최홍석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은 주민 주도의 마을 자치 실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와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8일 메트로치과의원에서 의료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대상자 2명에게 의치지원을 위한 진료를 진행했다. 지난 4월 8일 화서1동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 자원을 통한 돌봄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메트로치과의원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저소득 계층에게 치과치료와 틀니 제작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진료를 맡은 메트로치과의원 기세일 원장은 "의료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위해 봉사할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꼈다. 이번 진료를 시작으로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진료를 진행한 저소득층 대상자 중 한명은 "과거부터 아랫니 2개로만 식사를 해야 해서 매우 힘든 삶을 살아왔다. 이번 기회로 치과치료 및 의치를 지원 받을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진료를 열심히 받아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기세일 대표원장님과 자원 발굴에 힘써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에 보탬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계양구자원봉사센터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연수구자원봉사가 함께합니다”라는 캠페인 문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와 실천 의지를 전달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모든 세대가 존중받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지목하여 캠페인의 확산에 함께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5월의 청렴 명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월 청렴과 관련된 명언을 선정하고 해당 명언에 어울리는 직원을 캐릭터로 만들어 선정된 명언과 함께 사무실 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부착함으로써, 청렴 인식을 상기하자는데 취지가 있다. 이번 5월에 선정된 명언은 '유토피아'의 저자로 유명한 영국의 철학자 토마스 모어의 ‘돈이 권력을 크게 흔들 수 있는 곳에서는 국가의 올바른 정치나 번영을 바랄 수 없다’이다. 캐릭터로 만들어진 직원은 보건복지팀 송정민 주무관이다. 현재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송 주무관은 평소 토마스 모어의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이미지와 어울린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청렴 명언 캠페인이 청렴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최근 사회적 분위기가 어수선하지만, 흔들림 없는 청렴의 자세로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해 올바른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은 지난 7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자율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복지지원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동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해 △긴급 지원 대상자의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긴급 지원 대상자 발견 시 신고 방법 △긴급 지원 대상자 보호 및 지원 방법 등 긴급복지지원 제도에 관해 상세히 다뤘다. 김상기 통장자율회장은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교육을 듣고 나니 앞으로 신고 의무자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는 각오가 생긴다”라며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통장자율회가 앞장서서 세심하게 주민들을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님들이 긴급복지지원 신고 의무자로서의 소임을 이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동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시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불법 촬영 등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조치로 이용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예방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중구청 자원순환과,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범죄예방대응과 소속 담당자들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대상은 월미도, 인천종합어시장 등 방문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6곳이다. 전파탐지기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고, 점검 결과 모두 양호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9일 강원도 춘천·원주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73명이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를 진행한다. 이번 나들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여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참여자들은 우선 상상과 모험이 현실이 되는 브릭 스트리트, 낭만적인 동화와 같은 중세 시대 여행, 미니 피큐어들이 살고 있는 레고시티 등이 있는 레고랜드를 탐방한다. 이어 딸기농장을 찾아 직접 딸기를 수확하며, 딸기가 자라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형 교육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생태 감수성과 자연에 대한 책임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가족 나들이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가족구성원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가정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체험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신체·건강, 인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문막읍새마을회(회장 곽범신·김경옥)는 지난 7일 대둔리 일원 약 4천㎡의 농지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및 쌀 나눔을 위한 휴경지 경작을 실시했다. 문막읍새마을회는 휴경지에서 재배한 쌀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대상 쌀 나눔 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곽범신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모심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살기 좋은 문막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환 문막읍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마을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호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영아·이연우)는 지난 7일 호저면 섬강매향골마을에서 관내 보육시설인 심향영육아원 아이들과 함께 ‘피자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가정의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심향영육아원 아동들은 피자와 인절미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자신들이 직접 만든 피자와 인절미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영아·이연우 공동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지속 추진해 아이들이 정서·문화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학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환·원삼희)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Dream 반찬, 행복을 나누다’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소불고기볶음, 얼갈이 열무김치, 메추리알장조림, 단무지김치 등 직접 정성 들여 만든 4종의 반찬을 홀로 거주하는 노인층과 소외된 이웃 가정 등 취약계층 20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기환 민간위원장은 “학성동 취약계층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Dream 반찬, 행복을 나누다’를 통해 학성동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가치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삼희 공공위원장은 “매월 협의체 위원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을 통해 주민 간 서로 돌봄이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향토기업 ㈜남원 원마트 태장점(대표 한창희)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태장2동과 소초면 경로당 54개소,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푸드마켓협의회에 1200만 원 상당의 백미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남원 원마트 태장점은 지난 24년간 매년 5월 어버이날마다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창희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행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순예·이계일)는 지난 7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 가정에 꾸러미 46개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정육교환권 5만 원권과 식료품, 과일 등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이 기탁한 다육이 화분을 더해 풍성하게 마련됐다. 강순예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생각나무숲' 학부모 독서동아리는 ’2025 포천 지역자원–교육과정 매칭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교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교육박람회는 ‘나의 교육과정에 지역자원을 녹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3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유·초·중·고 교직원 700여 명과 60여 개의 지역 공동체가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실제 수업과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생각나무숲’은 학부모가 구성한 독서동아리로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그림책을 활용한 빛그림 동화구연과 독서 활동 등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해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박람회에서 ‘생각나무숲’은 그림책과 연계한 체험 활동뿐 아니라, 학교 수업과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나누며 교육현장과의 접점을 넓혔다. 현장을 찾은 교사들은 “지역학부모가 직접 참여한 사례가 인상 깊다”며 “아이들의 삶과 연결된 교육과정 설계에 큰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생각나무숲’ 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교사-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소방서 홍천읍남·여의용소방대 소속의 사회복지사, 심폐소생술 강사, 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지닌 대원 5명은 8일 소방안전약자 돌봄서비스를 진행해 온 한 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꽈배기 등을 전달하고 마당의 잡풀과 화단정비 활동으로 어르신께 행복을 전달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 백승순 총무부장, 최명실 현장관리반장, 박보나 대원과 남성대 2명은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했던 만큼 이날도 어르신은 대문 앞까지 나와 “보고 싶었는데 정말 왔네…”라며 반갑게 손을 마주잡았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어버이날인 만큼 카네이션 화분 두 개와 꽈배기를 준비한 후 빈 화분에 카네이션 분갈이와 함께 마당과 화단의 잡풀 제거로 어르신이 ‘속 시원하다’ 하실 정도로 깔끔히 정비하고 말벗을 해 드리자 어르신은 “내 자식처럼 오늘은 최고로 기분 좋은 날이다”라며 감동하셨다. 최명실 현장관리반장은 “어르신이 늘 사람을 그리워하셔서 대원들이 지나는 길에 잠시라도 들려 안부를 확인하지만, 한 달에 한번은 남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방문해 어르신과 말벗도 하고, 집안 고칠 것도 고치고 챙길 것도 챙기는데 어버이날 방문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