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6월부터 매월 테마를 정해 ‘강릉여행의 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지역의 계절성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테마형 여행 콘텐츠를 통해‘사계절 관광도시 강릉’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달은 ‘개성 있는 강릉여행: 해양체험 · 미술’이라는 테마로 오는 6월 30일까지 특별이벤트를 진행하며, 해양과 예술을 접목한 강릉만의 독창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해양체험 여행은 서핑, 패들보드, 요트 등 강릉 해변에서 체험 가능한 해양스포츠로 구성됐으며, 참여업체와 협업해 체험요금을 20~42%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미술여행은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의 독특한 건축디자인과 더불어,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김환기의 '뉴욕시대' 특별전을 집중 조명한다. 미술관을 방문하고 감상 후기를 작성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강릉커피 드립백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다. 테마별 10~2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여행의 달 특별이벤트를 알리는 온라인 배너도 제작해 강릉시 관광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도 강릉의 여름밤이 뜨거운 버스킹 공연 열기로 들썩인다. 시는 오는 7~8월 경포호수광장에서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400팀 이상이 참가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4천만 원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전국 버스커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예선 참가자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 중이다. 올해는 무대 구성과 운영 지원 두 가지 측면이 모두 대폭 개선됐다. 우선, 무대는 버스커들이 최고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음질을 갖춘 음향 장비 등이 준비된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의자, 돗자리 등으로 낭만있는 관객석은 물론, 프리마켓과 푸드 트럭존까지 조성하여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운영 지원 사항으로는 본선에 진출한 150개 팀에게 팀당 공연 지원금 20만 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특급호텔(스카이베이) 숙박 혜택이 특별 제공된다. 결승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강릉시 주최 축제·공연 섭외 등 다양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사)한국예총 하남지회는 6월 14일-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하남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2025 경기도 지역대표예술제로 선정되어 하남예총 산하 8개 협회의 공연,전시,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025 하남예술제'는 오는 6월 14일(토)에 백제 도미나루 설화를 소재로 한 국악협회 '내사랑 도미부인', 무용협회 '천상의 도미나루'의 민요,25현가야금,대금산조,발레,연극,마술 등이 혼합된 융합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6월 15일에는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가수 우순실의 사회로 마칭밴드, 합창, 클래식, 대중가요, 연극, 시낭송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외에도 ▲문인협회 시화전, 좋은글 엽서 및 부채 배포 ▲사진협회 가족사진 촬영,핸드폰 사진 즉석 인화 등 의 행사가 곁들여 지고, ▲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전시 '예술, 우리의 빛깔로 피어나다'가 6월 14일부터 7월 13일 상망교 일원에 전시된다. 한편,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작가·연극·연예예술인·음악 8개의 예술단체로 구성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와 강원도 영월군이 자매도시로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가족캠프’를 6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짝과 함께하는 가족애(愛) 특별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하남시와 영월군에 거주하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10팀, 총 40여 명이 참여해,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위치한 운학삼돌이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참가 가족들이 삼돌이마을을 배경으로 ▲행복꿈터 마을학교 비밀과 보물찾기 ▲다슬기 잡기 체험 ▲스탬프투어 ▲가족 초롱불 무드등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졌고, 저녁에는 ▲바비큐 팜파티와 ▲카라반 별 불멍 산책을 함께 하며 따뜻한 교류의 정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단짝 공동체 활동과 ▲한반도지형 뗏목체험이 이어져, 마무리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다른 지역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지난 7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개최한 두 번째 인문학 콘서트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이야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되짚어보며 지역 정체성에 대한 공감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핵심이자 권력과 행정의 중심이었던 ‘양주관아지’의 깊은 역사와 오늘날의 의미가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되며 관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끌어당겼다. 이날 강연은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가 맡아 조선시대 양주의 위상과 양주관아지의 역사적 맥락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특히, 한 교수는 흥미로운 일화와 생생한 해석을 곁들여 시민들을 단순한 청중이 아닌 ‘역사 여행자’로 이끌었다. 1차 콘서트가 ‘시대로 읽는 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시간의 흐름 속 양주를 조망했다면 이번 2차 콘서트는 공간에 초점을 맞춰 한층 깊이 있는 지적 여정을 선사했다는 것이다. 행사는 강연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장마 직전 초여름을 즐길 수 있는 ‘2025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본 축제를 앞두고 이뤄진 사전 붐업 이벤트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7일 열린 사전 이벤트에서는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입증했다. 7일 진행된 2차 사전 붐업 이벤트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내 수로에서 ‘미니 포리레이스’와 ‘포리콘테스트’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선보였다. 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포리’와 함께 즐긴 특별한 이벤트에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앞서 진행된 1차 사전이벤트는 5월 3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애기봉! 그림소풍’(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과 연계해 열렸으며, 포리 조형물 설치 및 포토존, 포리콘테스트 등이 진행돼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전 붐업 이벤트의 호응을 이어나가 본 축제에서는 △수상레저체험 △포리 레이스·콘테스트 △문화콘서트 △마린랜드(물놀이존) 등으로 구성되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는 지난 6월 6일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외 책 축제 '책 있는 저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쉼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어디든 서재’가 마련되어 텐트와 빈백, 서가와 도서가 어우러진 열린 독서 공간이 펼쳐졌고, 책을 어렵게 느끼던 시민들도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책을 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은 휴식하듯 책장을 넘기며 도서관 밖에서 책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했다. 보물찾기, 독서골든벨, 감각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책갈피·바람개비 만들기, 가족사진 꾸미기 등의 문화 체험이 함께 운영됐고, 연희공방의 인형극, 어썸매직의 비눗방울 퍼포먼스, 감성 버스킹 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에는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어린이 참여율이 높아 책을 중심으로 한 여가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포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벗어난 공간에서 책과 만나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깝게 느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 달밤인문학 ‘낱말의 장면들’을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낱말의 장면들’은 언어 분야를 주제로 한 2025년 풍무도서관 세 번째 달밤인문학 프로그램이자,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낱말의 장면들’ 등을 집필한 민바람 작가가 순우리말에서 치유와 나아갈 힘을 얻은 경험들에 대해 공유하고, 참가자 각자가 자신만의 ‘언어 처방’을 함께 만들어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단, ZOOM 사용이 어려운 경우 풍무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청취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책 읽는 도시 김포에서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함에 따라 2025년 한 해 동안 김포시 도서관과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9월 중 김포한강중앙 공원에서는 3일간 풍성한 독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와 아주대학교는 9일 아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했다.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설계한 도전 과제를 자기주도성, 교육성과, 기준 교육과정과의 차별성 등의 기준으로 파란학기제 운영위원회가 심의하여 그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아주대학교 도전 학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수진과 미디어 전문가를 활용해 전문성을 확보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원 기반 문화예술콘텐츠 공동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양 기관의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공동지원(정보, 시설, 인력 등) 및 연구 ▲기관 간 인프라 공유 및 활용, 지역 정보 네트워크 협력 ▲매체 공동 활용 및 사업에 대한 홍보 마케팅 추진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파란학기제 운영 외에도 이후 아주대학교 미디어 관련 학부 수업을 미디어센터와 협업하여 운영하는 등 지역의 관‧학이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대적인 감각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들이 공공급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자라는 농업·농촌의 자원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논 생태계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가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 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의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하면서 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ARS 2025'는 전시를 ▲도시형 AI(URBAN AI) ▲AI 인프라 ▲로보틱스 ▲AI 산업 ▲AI 혁신 ▲AI 생활 ▲모빌리티 등 7개 분야로 세분화해 관람객이 AI 산업별 기술 흐름과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서울 코엑스 C홀 내 홍보부스에서 엑스포 기간인 3일 동안 상시 운영된다. 아마존, SK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부터 화성 지역 강소기업까지… 34개 AI 기업 한자리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국내외 AI 선도기업들의 대거 참여다. 'MARS 20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7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38년 전 6.10 민주항쟁 역사가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이뤄내면 민주주의가 더 진보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민주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념공연, 성명서 낭독,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전영찬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국회의원, 시민 활동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수도권 유일 동굴 관광지 광명동굴이 또 한 번 시민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6월 6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2025 광명동굴 썸머 이벤트 ‘아이샤게임’이 광명시민 등 35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참가자들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긴장감 속에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광명동굴이라는 특수한 공간과 어우러져 더욱 몰입도 높은 현장이 연출됐다. 본 행사는 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성수기 시즌 광명동굴 관광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게임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OX퀴즈’, ‘달고나게임’,‘주사위 던져 멀리가기’,‘젠가’등 전통놀이와 창의력이 결합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예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에게는 아이샤의 황금패가 수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명동굴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가족과 함께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참여형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24일 ‘영화보고 환경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 가족 등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날씨의 아이'를 함께 감상한 뒤, 환경과학 전문가 장유나 강사와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여름철 재해성 이상기후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기후 재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대응 방안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보고 환경탐구’ 프로그램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연계된 것으로, 하안도서관이 올해 운영 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시민강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2025년 빛나는 열린교실’ 프로그램 수강생 총 230명을 모집한다. ‘빛나는 열린교실’은 강의 경력 3년 이하의 아마추어 강사가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동화책 창작의 마법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나들이 ▲웰빙 요가교실 ▲알기 쉬운 채무조정 ▲일상의 순간을 담는 드로잉 등 총 13개의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강의는 6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와 관내 연계 기관에서 진행된다. 과정별로 수강 대상이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1일부터 광명시평생학습통합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2층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빛나는 열린교실은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강좌를 지향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강사와 수강생 모두가 배우고 나누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