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오는 26일을 ‘2025년 3분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실시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주정차 위반·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화물차·다마스·밴 등 생계형 차량의 경우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5회 이상 체납한 경우에 한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는 생업을 유지해야 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의 체납차량 일제단속과 보조를 맞춰 진행되며,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 현장에는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체납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카메라와 태블릿 PC가 탑재된 단속 차량 1대를 투입하여 신속한 영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체납액을 면밀하게 징수할 계획이다. 경찰관은 단속구간 교통통제와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 업무를 병행한다. 영치된 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1일 스타필드 하남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해 추진 중인 ‘장애인 가족, 특히 아버지와 형제자매를 위한 단단한 하나의 하남 프로젝트’(이하 단하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는 지난 5개월간 기획조정과, 노인장애인복지과,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장애인가족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단하남 프로젝트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장애인 가족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돌봄 차원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사회적 관계망 회복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탁금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유영인 스타필드 하남 점장은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시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한 일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가정에서 쓰다 남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거점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비치하고,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2개 보건소(하남시보건소·미사보건센터), 120개 아파트 단지 등 총 136개소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또한 하남우체국과 협력해 시내 우체통 17개소에서도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거함이나 우체통의 위치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생활지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약 성분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되어 수질 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고, 인체에 다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전용 수거함이나 우체통을 통해 안전하게 배출해야 한다.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에는 ▲조제약·가루약은 개별포장지 그대로, ▲물약·연고 등은 뚜껑을 닫아 용기 그대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다만, 우체통에 배출할 때에는 봉투에 밀봉하여 반드시 “폐의약품” 표기를 해야 하며, 물약 등의 액체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8월 21일 감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 스피치 스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청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기획됐다. 강의는 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자 전 YTN 아나운서 출신 김미라 강사가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코칭과 실습을 통해 말하기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강의실은 청년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김 강사는 먼저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보이스 이미지 자가진단’을 진행하며 강의를 열었다. 이어 “목소리는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신뢰감을 주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호흡과 공명, 발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대통령 연설문이나 뉴스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속도를 조절하고, 리듬감을 살려 말하는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가 떨려 늘 불안했는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8일 다함께돌봄센터(백송한신)는 프리마켓 행사에서 마련한 성금 517천원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학부모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한 프리마켓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다함께돌봄센터(백송한신) 정현자 센터장, 프리마켓에 참여한 아동 등 16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정현자 센터장은“프리마켓을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활동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수익금을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법을 배우는 등 기부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성금을 전달해 주신 센터장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아동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을 통해 하남시 내 저소득 아동이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지방보조금 현장교육을 열고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지방보조사업 정산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은 1차 공무원 과정과 2차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보탬e 시스템을 활용한 정산 절차 ▲정보공시 대상 사업과 공개 방법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예방책 등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의가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집행과 정산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실수를 미리 막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지방보조금 회계실무교육에 이어 이번 정산 교육까지 진행하며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꾸준히 높여왔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담당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기관장 주관으로 열리는 반부패·청렴 회의로,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 콘서트 ▲전 직원 대상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논의를 토대로 청렴 시책을 보완하며 다음 달에는 ▲7급 이하 공직자 청렴 교육 ▲청렴 라디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제3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이어가며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보안·강화할 계획이다. 회의 마지막에 진행된 ‘청렴 한마디 캠페인’에서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실천 슬로건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하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을 시정 전반에 확산시키고,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대표 최훈종)’는 21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박선미, 임희도, 강성삼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진행 경과와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산업경제연구소(대표 장현우)는 △역사 문화유산 관련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하남시 역사 문화유산 활용 정책사업 및 전략과제 도출 △하남시 역사문화 홍보마케팅 강화사업 실행계획(5개년 제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책임연구원 김장원 박사는 “하남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지만 미사, 감일, 위례 등 신도시 개발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고유 지명과 역사적 흔적이 소실될 위기 등 도시 전환기에 놓여 있다.”라며 “이 같은 시점에서 역사 문화유산은 단순한 보존의 대상이 아닌, 시민 참여와 문화 자원으로 연계 가능한 지속 가능한 공공자산으로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문화재단이 우리의 일상과 기억을 담은 연극과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공연 속에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 “모든 것이 반짝이는 사랑스러운 연극”으로 평가받는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화가인 딸이 이사를 앞둔 부모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가족 속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 과정을 그린다. 강인함, 매력, 지성, 친밀함을 모두 품은 다차원적인 여성 캐릭터가 중심에 선다. 무대는 노부부 페니와 가드너가 케이프 코드 해변으로 이사를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뉴욕에서 온 화가 딸 맥스는 부모의 초상화를 그리며 예술과 가족, 사랑과 갈등이 뒤얽힌 이야기에 몰입한다. 예술과, 매혹, 유머와 집착 속에서 그동안 숨겨졌던 가족의 비밀이 드러난다. 며칠 간의 동거 끝에 맥스는 허약해진 부모의 모습을 ‘르누아르 스타일’로 완성하고, 부부는 완성된 초상화 앞에서 왈츠를 추며 ‘르누아르 파티’를 즐긴다. 출연진은 파니 처치 역 박웅, 가드너 처치 역 김용선, 맥스 처치 역 조정민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 141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 125명 ▲현장 조사를 총괄·지원하는 조사관리자 14명 ▲조사 행정 및 시설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 2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이번 조사는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므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조사원의 주요 업무는 담당 조사구 내 가구 방문 조사이며, 조사관리자는 조사원 활동을 지원하고 응답 불응 가구 설득이나 전화조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23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통계조사 경험자, 지역 사정에 밝은 사람, 다자녀 가정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조사요원은 10월 초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본격적인 방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교육재단은 20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고등학교 입시 전략가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남시 관내 고등학교 상세분석(고입/대입) ▲예비 고1 학생을 위한 2028학년도 고교학점제의 입시전략 ▲인서울 대입을 위한 현실적인 고교 전략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채널 A ‘티처스’ 프로그램 출연, 전국적으로 100여개 이상 중·고등학교에서 강연 및 컨설팅 등 진학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는 김준호 수시레시피 대표가 열정적인 강의를 했고, Q&A 시간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유형별 분석, 하남시 맞춤형 입시컨설팅, 고교학점제 등 관내 학부모들이 그동안 품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교육에는 320여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사전 신청하는 등 하남시 학부모님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참가한 학부모들은 ‘유익한 강연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 ‘하남 교육이 발전하는 것 같아 기쁘다.’ ,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 라며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교육재단 이사장은 “하남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 대표 문화브랜드 ‘스테이지 하남’이 오는 30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반기 오픈공연의 막을 올린다. ‘스테이지 하남’은 올해 상반기 29,500여 명이 관람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문화행사로, 매년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하남시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미사동 주민단체와 협업하여 안전관리 등을 함께 진행,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오픈공연은 올해 대학생 버스커로 선발된 ‘소리’의 센스 넘치는 진행과 감성적인 노래로 초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첫 무대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남스트링잼버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하며, 이어 젊은 도시 하남을 상징하는 ‘레디투플레이’의 역동적인 비보잉과 비트박스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지역 아동과 엄마들로 구성된 ‘렛츠댄스팀’의 K-POP 댄스 공연과 홍대 유명 언더그라운드 밴드 ‘스프링스’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히트곡 ‘섹시한 남자’, ‘주홍글씨’ 등으로 잘 알려진 혼성 그룹 ‘스페이스A’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3동 소재 선샤인뮤직하우스(원장 노가현)는 20일 미사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어린이를 위한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선샤인뮤직하우스는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음악으로 마음을 키운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전자책 『실수해도 괜찮아』의 판매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전자책 『실수해도 괜찮아』는 학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발간된 부모 성장서로, 작은 실수에 쉽게 포기하는 아이가 끝까지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가현 원장은 “관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해윤 미사3동장은 “지역사회에서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선샤인뮤직하우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미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어린이 대상 복지사업에 사용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3일차 일정으로, 전국 동시 진행된 가운데 하남시도 시민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참여했으며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정각, 공습 경보가 발령되자 동 행정복지센터 내 시민들은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했다. 대피소에서는 공무원과 민방위대원들이 배치돼 라디오 청취를 통한 위기 상황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며 실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했으며, 시설 관계자 주관으로 직원·민방위대원·고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물 지하로 이동해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실제 상황을 대비했다. 이와 동시에 하남 주요 도로에서 이뤄진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에서는 소방차와 구급차가 실제로 출동해 시민들의 양보운전을 유도했으며, 경찰과 소방이 협력해 교통을 통제했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차량 통행이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건전한 재정 운영과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총 2400건의 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19일부터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국·공유재산 임대료, 과징금, 과태료 등 지방세는 아니지만 지자체가 부과·징수하는 각종 수입을 뜻한다. 이번에 발송된 체납안내문은 체납액 약 46억 원 규모로, 안내문에는 항목별 금액과 함께 납부 기한과 방법이 상세히 기재돼 있어 수령자는 본인의 납부 내역을 쉽게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을 비롯해 가상계좌, 인터넷, 신용카드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내문을 받은 시민들께서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건전한 세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해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징수법' 등에 따라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 압류를 비롯한 강제징수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주요사업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등 20개의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5개 등급(가~마)으로 나뉜다. 올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감면 노력, 건전경영체계 이행 노력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달성하며 행정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지원 단지를 오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화된 공용시설과 어린이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단지별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에 총 4억9천만 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부분과, 5년 이상 지난 단지의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았거나, 최근 3년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비원·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 내 휴게시설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휴게시설은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에 맞춰 설치해야 하고 단지별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