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오는 15일부터 새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버스 개편은 이동 편의성과 노선의 다양성을 높여, 관광객과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오전 시간대에 소금산그랜드밸리 등 주요 관광지에 정차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선을 편성했고, 오후에는 소금산그랜드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시내 주요 관광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지테마파크, 박경리문학공원, 전통시장 등을 코스에 포함했다. 또한 원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흥원창, 법천사지, 거돈사지 등이 포함된 역사·문화 코스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시티투어버스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며, 정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카카오T’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버스 탑승 시 현장 발권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관광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장성미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버스 개편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1일 ‘호저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최종 준공한다. 2022년 8월부터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호저면 9개 법정리 지역에 배수관로 30㎞를 매설하고 가압장 2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리(111세대), 옥산리(117세대), 고산리(130세대), 광격리(195세대), 무장리(154세대), 주산리(316세대), 매호리(117세대), 산현리(77세대), 용곡리(51세대) 등 9개 법정리 총 1,268세대에 안정적인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어, 주민 불편이 대폭 해소되고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하수 고갈 및 오염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읍면 지역에 최대한 빠르게 상수도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교육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7월부터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 토크콘서트를 권역별 순차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제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학부모 등 시민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배움이 일로 이어지고, 일이 삶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경제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공감형 소통을 실천할 방침이다. 사전 설문을 통해 접수된 제안을 바탕으로 원주시장과의 공감형 토크와 자유 발언 등이 이어진다. 특히 우수 제안은 시장이 직접 소개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 공식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총 4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혁신권역이 대상인 1회차는 7월 16일 오후 4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기업권역이 대상인 2회차는 7월 21일(월) 오후 4시 30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열린다. 단계·무실권역과 원도심권역을 위한 3ܪ회차 일정은 추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내 아이의 교육과 지역의 미래에 함께 목소리를 보태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가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개운동 물레방아거리에 총 46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개운동 물레방아거리는 약 20년 전 테마거리로 조성됐으나, 인도가 없고, 무분별한 주차까지 더해져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상권이 밀집해 있어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별도의 공영주차장이 없어 상가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컸다. 이에 원주시는 24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면 4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난 3월 실시설계 및 보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7월 준공했다. 주차장은 일반형 주차구역 27면, 확장형 주차구역 14면, 경형 주차구역 4면, 장애인 주차구역 1면 등으로 구성된다. 당분간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장기 주차 차량에 따른 시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향후 유료 운영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개운동 물레방아거리는 상권밀집지역이지만 제대로 된 공영 주차 공간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22회 강릉 전국가족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강릉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과 가족 1,2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부는 복식으로만 진행되며, 생활부는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혼합복식으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전 경기는 11점 5세트 방식으로 하며, 가족부와 생활부 개인단식은 예선리그와 결선토너먼트, 생활부 단체전·개인복식·혼합복식은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최용규 체육과장은 “전국 탁구 동호인과 가족 여러분의 강릉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탁구를 통해 남녀노소가 화합하고, 온 가족이 화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2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강릉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행복아카데미(이금희 아나운서 특강)를 진행한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오랜 기간 KBS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따뜻한 진행과 소통으로 대중적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 특강에서는 공동체의 중요성, 타인과의 공감 및 배려, 인생의 지혜와 소통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인문학적 소양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여름 피서철에 맞추어 오죽헌 야외광장에서 야간개장과 함께‘2025 오죽헌 야간상설공연 시즌4’를 개최한다. 상설공연은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일몰 시각에 맞춰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광복절 주간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지난 2022년부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오죽헌 야간상설공연’은 야간개장을 통해 관동지방의 대표 문화유산인 오죽헌의 밤 정취를 즐기고, 상설공연을 통해 강릉을 찾은 관광객 및 강릉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강릉역과 터미널 등 관광객 이동이 많은 거점 위주로 직접 찾아가 게릴라 홍보를 진행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하계 시즌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지난 3년간의 야간 상설공연을 통하여 축적된 관람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2025 오죽헌 야간상설공연 '오죽헌 풍류야(夜)'는 마당극․국악 등의 전통공연부터 밴드․버스킹을 포함한 퓨전 공연까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오죽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문화적‧장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직접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은 기존의 고정 시간표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요일별로 운영되는 수업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자율형 학습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강릉시 공공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주 5일(월~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강릉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며, 중등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바이올린, 뉴스포츠, 바리스타 자격증반, K-POP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요일별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복 선택은 불가하며, 방과후아카데미에 정규 등록하지 않은 일반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정규 참여자에게는 급식 및 귀가 지원이 제공되며, 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일반 참여자에게는 간식이 제공되고, 일부 프로그램에 한 해 재료비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오는 11일부터 2025년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을 본격 개장한다. 여름철 지역의 대표 야간명소로 자리 잡은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은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금‧토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주문진종합시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은 ‘전통시장과 관광이 결합된 야간관광 명소 조성’을 목표로 특색있는 먹거리, 풍성한 공연,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 및 경품(강릉페이‧전통시장 특산물 등) 등을 통하여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월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아케이드 내 민속장터 및 취식존을 조성하여 기존 거리 위주 행사 운영에서 아케이드 안까지 야시장 운영 구역을 확대한다. 올해는 주문진종합시장 상인회에서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해 상인주도형 축제로의 성장을 도모하여 지속가능한 야시장 운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문진종합시장 상인회 전형근 회장은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강릉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마카오 피셔맨스 워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의 강릉로컬음식 쇼케이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마카오 정부관광청(MGTO) 주최로, 전 세계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들의 요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 미식 교류 행사인 이번 축제의 주제는 ‘향신료와 허브(Spices and Herbs)’이다. 전 세계 28개 미식 창의도시의 셰프들이 총 64회에 걸쳐 요리 시연과 시식을 진행하며, 다양한 글로벌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국제 미식산책로’, ‘미식 창의도시 쇼케이스’, ‘국제 미식포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강릉시는 오는 13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미식 창의도시 쇼케이스’에 참여해 강릉의 대표 향토 음식인 순두부 전골과 장칼국수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향신료와 허브를 활용해 강릉 음식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시피를 소개하여 국제적인 미식 전문가 및 관람객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릉시는 11일 마카오 Wynn 아카데미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마카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회장 이규성)은 지난 8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천융합회 7월 정례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지역의 각 사업체들과 함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례회의에는 홍천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범준)와 (사)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지부(회장 김경호)의 회장과 회원들을 초청해 지역 기업들과의 교류 및 사업체 정보교환과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며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홍천융합회는 홍천군에서 창업 준비중인 청년들모임 홍천청년협의회(회장 송아영)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으로 지역에 활력을 보태기로 하는 등 지역경제와 상경기 발전을 위한 각 업체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종행 신한은행홍천지점장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 홍천군 공공배달앱 땡겨요, 리틀신한바우처, 탄탄한 신한은행 IRP 개인형 퇴직연금 등 홍천융합회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표 등의 참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이규성 회장은 “지역의 기업 및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현실여건이 녹록하지만은 않지만 오늘 간담회와 정보교환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사장 박태원)이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명의 학생선수가 도대표로 처음 선발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최근 전문선수반 안소정(석화초·6) 선수가 최근 대한유도회 주관의 ‘꿈나무 대표선수’로 발탁되는 희소식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안소정 선수는 지난 5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첫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40kg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뛰어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한유도회 선수선발 관계자는 “안 선수는 기술적 성장 가능성이 뛰어나며 신체 발달도 우수한 편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태도를 중요시하는 자세가 매우 돋보여 선발됐다”고 밝혔다. 꿈나무 대표 선수 프로그램은 대한유도회에서 미래 유도 국가대표급 인재를 조기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제도로, 안 선수는 오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합숙 및 전문코치 지도로 기술, 체력, 멘탈 등 전 방위 훈련과 체력측정평가 등을 받게 됐다. 박태원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은 “유도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창단 이래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명이 첫 출전해 모두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클럽운영 4년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홍천 벽화골목과 보물을 찾아가는 뚜벅뚜벅 플로깅’을 실시하며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10명의 임원들이 임원회의를 개최한 후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및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캠페인과 함께 국가등록문화재인 홍천성당과 홍천미술관을 방문해 일원 골목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홍천시내에 소재한 보물을 알리기 위해 SNS 등에 활동사진을 홍보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5월부터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활동으로 총 9회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진리벽화골목과 신장대리벽화골목, 보물 희망리 당간지주, 희망리 삼층석탑 및 괘석리 사사자 심층석탑, 수타사 등에서 홍천관광자원 홍보활동을 진행해 왔다. 박홍숙 대장은 “홍천성당과 홍천미술관 건축양식은 매우 아름답고 홍천시내 일원이라 방문하기에 좋다”면서 “지역의 보물들을 찾아 총 9회의 활동을 진행하며 의용소방대원들도 지역문화유산의 소중함에 대해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고 즐겁게 플로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9일 강릉월화거리에서 물부족 비상에 따른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물 아껴쓰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최익순 의장은 “가뭄 상황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일상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지역 노인지도자의 리더십 강화와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우수 노인지도자 양성 워크숍’을 추진했다. 워크숍은 9일부터 진행해 1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지회장 전성택)에서 추천한 우수 노인지도자와 지회 임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복지의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용적 리더십 및 노인지도자 역할에 대한 전문교육 ▲경로당 및 노인회 예산 집행을 위한 회계 실무교육 ▲제주 지역 주요 명소 방문 및 현장 견학이 포함되어 참여자들은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가진다. 전성택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령화 시대를 선도하는 노인지도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주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횡성군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9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지역내 취약계층 가정 2곳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방문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시장님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작은 부분까지 살피는 정성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이번 가정 방문은 예년보다 평균 기온이 높고 평균 폭염일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염 대비 취약 저소득층 보호 대책으로 마련됐다. 최근 시는 지역 취약계층 240가구에 냉방용품을 배부하기도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점검과 생활밀착형 대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특히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했다. 시는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 침수 우려 지역에 침수 감지센서와 차량 진입 차단기를 설치하고 차수판(55개소)과 배수펌프장(6개소) 등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재난취약 지역에는 예·경보시스템과 재난 CCTV를 통해 집중 관리 중이다. 폭염 대응도 한층 강화됐다. 시는 지역내 무더위쉼터 148개소를 운영하며 냉방기기 점검과 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 시민들이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지도와 안내 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늘막 273개소 △쿨링포그 △클린로드 시스템 △살수차 운행 등을 통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있으며 도보 이용자 밀집지역에는 그늘막과 냉각장치를 추가로 설치 중이다. 복지 분야 폭염대응도 집중 추진 중이다. 시는 9월 말까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