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구정 역점 정책 중 하나인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9월부터 11월까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길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종국제도시 300리 자전거 이음길’ 구간 중 포장 상태가 불량하거나 침하·파손된 자전거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9월 8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10억 원(시비 5억 원, 구비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정비 대상은 영종·용유 지역을 외곽으로 일주하는 자전거도로 약 50km 중 ▲영종지역(공항신도시, 하늘도시) 1.4km 구간과 ▲용유지역(을왕동, 남북동) 6km 구간이다. 이중 공항신도시 자전거도로 1km 구간은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자전거도로의 포장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의 단절, 보도 턱 낮춤, 자전거 표지판 등에 대한 정비도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지난 5월에도 ‘300리 자전거 이음길’ 구간 이외 정비가 시급했던 운서지구 주변 자전거도로 약 900m에 대해 4,500만 원을 들여 재포장 등을 추진하며, 안전·쾌적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아침 공항신도시 지역 초등학교와 영종중학교, 중산고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더욱 안전한 등교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교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환경 점검을 진행했다. 먼저 8일 삼목초에서는 횡단보도 앞 어린이 보행 지도를, 9일 공항초에서는 중구보건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 운서초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며, 아이들의 등교를 돕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11일에는 영종초 금산분교를 방문해 학교 통학환경과 함께, 인근 영종역 교통상황까지 살피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12일 영종중에서는 학부모, 교직원들과 청소년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15일에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실시 후 처음으로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챙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8월 29일 기흥구는 디에스디삼호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디에스디삼호는 1인가구 증가로 나타나는 고독사 등 사회문제 예방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종교계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기흥구는 지난 10일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백중을 맞이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10㎏) 100포(291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백중기도(음력 7월 15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덕사 신도들이 정성을 모았다. 기탁된 쌀은 기흥구 지역내 행정복지센터로 배분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나눔’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수차례에 걸쳐 쌀을 기부하고 있다. 탄우 스님은 “우리 주변에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얻기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에서는 11일 마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과일지원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경희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시민 대상 디지털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SMART ICT MAKER CLASS’를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3D프린터‧레이저커터 활용 교육, 어린이 대상 LEGO SPIKE‧아두이노 관련 AI코딩 교육, 3D프린팅 교육 등이 있다. 10월 프로그램은 9월 중순 수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지도서관은 이번 협력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전문성 있는 교육 네트워크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창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첨단 창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처인구과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일환으로 AI 로봇 ‘보미’를 활용한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AI 로봇 보미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AI로봇 운영업체인 ㈜로보케어가 협력해 제공한 인지훈련 로봇이다. 비대면 건강 측정(맥박, 호흡 등), 인지기능 강화 콘텐츠 20종, 블록 도구와 연계한 소근육 운동기능 강화, 사용자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2종 등 기능을 갖췄다. 처인구 치매안심세터는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치매 전단계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AI로봇 보미와 함께하는 기억해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수지구보건소 증축 이전을 마치고, 10월 중순부터 12주간 2개 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부터 AI 기반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인문학 강좌 ‘문화유산으로 보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총 13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총 12회의 강연과 1회의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강의는 정성권 단국대학교 초빙교수가 맡아 용인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시대별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용인지역 최초 거주민 ▲용인 지역 관방 유적의 특징 ▲옛 무덤이 전하는 삼국시대 용인 역사 ▲용인 동도사석조여래좌상 기원 ▲용인에는 왜 통일신라 석조 미술이 없을까 ▲후삼국시대 용인 역사 ▲용인지역 석조미술 특성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마애불, 문수산마애불 ▲용인 문화유산과 봉업사지와의 관계 ▲용인지역 고대 교통로 변화 ▲처인성을 통해 보는 고려와 원나라 ▲조선시대 석조미술 특징과 문인석 등이다. 참여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회차별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 인문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곡동과 상하동 지석마을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를 전면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개통으로 지곡동의 지곡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새로 개통한 도로를 이용해 상하동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게됐다.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지곡동에서 상하동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지곡동에 있는 한국민속촌 일원에서 사은로를 이용해 용인시청 방면으로 주행한 후 효자병원 일원에서 중부대로로 진입해야 했다. 새로 개통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 도로를 이용하면 지곡동 지곡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상하동 지석마을까지 개통 전 이용했던 도로와 비교할 때 약 1.7㎞가 단축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새로 개통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는 그동안 지역 사이에 막힌 곳을 연결한 것으로 지곡동과 상하동은 물론이고 두 지역 주변의 교통을 매우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이들 지역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 실현된 것"이라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족센터는 지난 12일 하장면 거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통역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장! 삼척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하장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기고 삼척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투어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통역사가 동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장호항 카누체험, 이사부독도기념관 관람, 삼척중앙시장과 대학로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자연과 역사, 생활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한 계절근로자는 “삼척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해양레일바이크와 카누 체험이 인상 깊었다”며 “덕분에 삼척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나윤 센터장은 “타국에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고생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삼척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어린이 자원순환교실'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어린이 자원순환교실은 미로면 하거노리 438-1번지 일원에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 월 2회, 격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교육은 ▲순환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영상 시청 ▲재활용 교육 인포그래픽 설명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안내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 체험 ▲폐우유팩을 활용한 지갑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을 함께 진행해 학습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생활 속 자원순환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활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행궁동 어르신과 남창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수원시는 세계유산의 혜택을 지역에 사는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환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궁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9월 15일, 18일, 22일, 남창초등학교 학생은 2개 학년씩 나눠 9월 19일, 23일, 10월 2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은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으로 구성된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2024~2025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독일위원회가 후원하고 독일 핸켈 재단이 재정지원을 하는 ‘유네스코 지정 지역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에 아시아 최초로 선정돼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을 개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수원시 소음보상지역이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확대됐다. 기존에는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2종(90~95웨클)·3종(85~90웨클) 구역 내 주택만 보상 대상이었다. 하지만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2026년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2025년 12월 확대된 보상 지역을 고시·공고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된다. 다만, 개정 시행일인 2025년 1월 1일 이후 거주분부터 보상이 적용된다. 현재 국방부와 공군본부가 주관하는 소음영향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2025년 1월 시작했고,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상 지역 확대는 이 조사와는 별도로 추진되며, 최종 소음대책지역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6년 말 국방부가 별도로 고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이 주민 체감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국방부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것을 지속해서 건의해 주민분들께 실질적인 보상 혜택이 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수원시 안심 공인중개사’ 361개소를 선정하고,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수원시는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고 10년 이상 영업 경력을 보유한 모범 공인중개사 중 안심 공인중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61개소는 수원시 전체 중개사무소의 13% 정도다. 장안구 97개소, 권선구 103개소, 팔달구 66개소, 영통구 95개소다. 수원시는 안심 공인중개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인증 스티커를 제작해 안심 공인중개사들에게 배부했다. 또 네이버 지도 앱과 수원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부동산 메뉴에 ‘수원시 안심 공인중개사’ 정보를 공개했다. 새빛톡톡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심 공인중개사 사업은 시민들이 믿고 거래할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세사기 예방과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건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기관 사칭형 사기 피해 건수는 1만 4707건, 피해액은 7766억 원에 이른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피해 건수는 25%, 피해액은 2배가량 늘어났다. 수원시가 공무원 사칭 사기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매뉴얼에는 공무원 사칭 사기의 ▲주요 특징 ▲주요 사례 ▲예방 행동 수칙 ▲사기 예방 체크리스트 등을 수록했다. 전통시장 22개소, 골목형상점가 19개소, 대규모점포 22개소 상인,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소속 소상공인 등에 전자책 형태로 전파하고 있다. 수원시에서도 공무원 사칭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수원시 소속 주무관’이라고 신분을 밝힌 사람이 수원시에서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A에게 가짜 공문을 보내 대리구매를 유도했다. 지난 7월에는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수원시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수의계약 공사를 제안받았다. 이 사람은 가짜 명함을 제시하며 접근했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수원델타플렉스에 청년문화센터와 주차장, 문화광장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한다. 국비 130억을 포함해 총 427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색동 제2공영주차장(1107번지)과 배다리공원(111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차전용건축물에는 청년문화센터(지상 1~2층, 3500㎡)와 주차장(지상 2~5층·옥상, 1만1500㎡, 430면)을 조성하고, 배다리공원(2만929㎡)은 열린문화광장으로 리모델링한다. 202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2026년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에는 문화·체육·창업보육 기능을 아우르는 청년 친화형 공간을, 열린문화광장에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와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전용건축물에는 청년문화센터와 주차장을 함께 조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인근 지역 주차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9월 말 공모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0월부터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수원산업단지의 주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미래사회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정책환경 변화,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경제성장, AI 산업 선도’를 목표로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설정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응해 미래전략국 명칭을 ‘AI스마트정책국’으로 변경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AI스마트정책국 내에 AI전략과를 신설하고, 미래전략국 스마트도시과는 AI스마트정책국으로 재배치된다. 기업유치단은 ‘경제자유구역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공항이전과와 공항지원과는 ‘공항이전추진단’으로 통폐합해 군공항 이전 업무를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평생학습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평생학습과’를 신설했다. 청년청소년과와 평생교육과는 ‘교육청년청소년과’로 통폐합한다. 의회사무국에는 5급 기구(의사담당관)를 신설한다. 특례시의 광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3일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된 “군포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함꼐하는 위기이웃 발굴 홍보 부스를 진행했다. 이날 무한돌봄센터는 군포시민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 안내 및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등 이웃의 어려움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창구들을 홍보하며 군포시민의 복지 접근성을 한 층 강화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사례관리 및 복지제도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10월에는 산본2동, 궁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군포시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립가구 위험군에게 365일 안부 확인이 가능한 AI안부든든서비스, 고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정서지원을 위한 심리치료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활동공간 프로그램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수리산역 인근에서 화분 식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수릿길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수리산역과 가야 5단지 주변의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리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수리산역 인근 토사를 정비하고 비어있는 대형 화분에 측백나무를 비롯하여 국화 등 가을 꽃을 심으며 수리산역 입구와 가야아파트 주변 환경을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환경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마을정원조성 사업이 자치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