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주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면 지역 내 하나로마트에서 ‘홍천사랑상품권(일반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로 홍천읍을 제외한 9개 면 지역의 모든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정책발행 상품권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면 지역 주민들은 교통 불편과 가맹점 접근성 제한으로 상품권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개선을 통해 생활 반경 내에서 손쉽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상품권 사용처가 확대됨에 따라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가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조치는 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읍·면 간 소비 격차를 줄이고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소비재 박람회(메가쇼 시즌2)’에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우수 농·가공품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1,200개 기업이 참여하고 1,500개 부스가 운영되는 대규모 소비재 종합전시회로, 홍천군은 참가기업의 판매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홍천군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과 소비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산양산삼 진액을 생산하는 덕고산산양산삼, ▲지역 특산주를 선보이는 두루, ▲산양삼·산마늘 가공품을 판매하는 어울림, ▲오미자청과 젤리 제품을 생산하는 달스팜, ▲전통약주와 탁주를 제조하는 미담, ▲들깨강정과 홍천잣강정을 대표 제품으로 하는 별땅한과 하루견과, ▲돌배발효액과 돌배주를 선보이는 밤바치농장, ▲반려동물 사료 제품을 생산하는 홍천개아빠, ▲천연벌꿀을 생산하는 반석농원, ▲슬로우 릴랙션 티를 판매하는 티앤라이프, ▲표고버섯칩·도라지칩을 대표 제품으로 하는 농업회사법인(주)기리네, ▲벌꿀과 산양삼을 생산하는 산이야기, ▲된장·고추장을 제조하는 홍천시골된장, ▲김부각 등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2025년 리더십 아카데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리더십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정책환경과 지역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군정 목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주민 참여형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대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조찬과 함께 지역 공동체, 인구, 건강, 농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명사 특강이 운영됐고,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한 100명이 정기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다뤘던 주제 중 많은 공감을 받은 인구를 주제로, 강원연구원 주최·주관으로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평창군 인구정책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다룬 지역 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청년 인구 유입, 생활 인구 확대, 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 발전 전략 등 세부 주제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 리더, 주민 등이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단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지막 회차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드림스타트는 12일 관내 유기농 농원인 아이애농원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는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에 제철 과일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아동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아이애농원은 삼척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유기농 재배 농원으로, “작은 나눔이지만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뜻깊은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 복지의 안정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정서·인지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삼척해변 일원에서 운영된 ‘너와포차거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너와포차거리’는 삼척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참여 포차 수 확대 ▲구이체험존 운영 ▲삼척 특산물 메뉴 강화 ▲감성쉼터 조성 등 양적‧질적인 변화를 선보이며, 작년보다 더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4,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외지 관광객이 몰리면서 삼척시 상권 활성화와 야간 관광 수요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너와포차거리가 짧은 기간에도 삼척의 대표 야간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삼척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도시재생센터는 '2025 스스로성장 도시재생대학’의 핵심 프로그램인 '정원놀이사 양성과정'이 12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활성화와 도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시민 역량 강화를 중점에 두고 10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문기관인 정원문화연구소와 협력해 ‘정원놀이사’민간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해 교육생들이 단순한 정원 관리 기술을 넘어 ‘정원놀이와 교육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관점과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원문화연구소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실습형 교육모델을 적용해, ▲정원 기초 이론(식물학·토양학·정원설계 기초) ▲실습(화분 가꾸기, 정원 조성 및 관리 기술, 목공 실습 등) ▲정원놀이 전문(어린이 정원놀이 프로그램 기획·운영 실습, 치유정원 요소 이해 등) 등의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정원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시민 23명이 참여해 전원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90% 이상이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윤보 센터장은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15일 오후 5시, 삼척시 미로면 천은사에서 ‘명상의 예술(Art in Meditation)’공연이 열린다. 세계 최초로 튀르키예 전통예술 ‘이브루(Ebru)’아티스트와 싱잉볼(Singing Bowl) 명상가가 함께하는 무대로, 깊고 푸른 동해 물결의 흐름과 리듬, 극락보전(極樂寶殿)의 고요함 깨달음을 향한 여정이다. ‘명상의 예술’은 파도의 무상함과 신앙의 영원을 잇는 예술적 대화이자, 색과 정신이 한 물결 위에서 싱잉볼의 공명 에너지와 만나는 명상의 순간을 담고 있다. 카디르(H. Kadir Bozok) 작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튀르키예 전통예술 ‘이브루’아티스트로, 포스코미술관과 아시아문화전당,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에서 전시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채운 명상가는 티베트 싱잉볼 명상 마스터로, 가야산 초우따라 명상센터 원장이자 네팔 히말라야 싱잉볼 지도자로 활동하며 치유와 명상의 예술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12일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인증 신청서를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하며 천혜의 지질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척은 대이리 동굴지대(환선굴, 대금굴 등), 초곡 해안침식지형(촛대바위길), 미인폭포 등 수억 년의 지질학적 역사를 간직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단순한 관광자원이 아닌 과학적 가치와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와 올해 루마니아에서 개최된 'ProGEO 2025' 국제 학술대회 등에서 삼척 지질공원의 사례를 발표하며 국제 학계에 삼척의 지질유산을 알렸다. 또한 강원대학교 지질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질유산 조사·연구, 교육 콘텐츠 개발, 해설사 전문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에 관련 논문도 투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장 운영 체계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현재 7명의 지질공원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내년에는 신규 인력에 대한 전문교육을 마치고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겨울의 속초가 음악과 함께 낭만으로 물든다. 속초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대니 구 윈터 콘서트 HOME’을 선보인다. 밝고 따뜻한 감성과 진중한 연주로 사랑받는 대니 구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으로 가득 찬 집, HOME’을 주제로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클래식과 재즈, 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선율 속에서 관객들은 따뜻한 겨울의 위로와 여운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6년 ‘앙상블 디토(Ensemble DITTO)’로 데뷔한 대니 구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연에는 오랜 음악적 동반자인 피아니스트 조윤성,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가 함께해 풍성하고 세련된 사운드를 완성한다. Blue Flame, Humoresque, Fly Me to the Moon과 같은 명곡은 물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I’ll Be Home for Christmas, L-O-V-E 등이 새롭게 편곡되어 선보인다. 친근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항이 크루즈 거점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속초항은 지난 6일, ‘2025 상하이 국제 크루즈 서밋’에서 아시아 우수항만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중국 상하이시와 글로벌 크루즈 선사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콘퍼런스다. 세계 주요 크루즈 항만 대표단과 글로벌 선사가 참여해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속초항은 해외 크루즈 선사 유치 확대와 기항 환경 개선, 지연 관광 연계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속초항이 크루즈 항만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것은 2016년 5월, 관광객 1천900여 명을 태운 7만 5천t급 코스타 빅토리아호를 유치하면서부터다. 첫해 1항차였던 속초항 크루즈 유치는 이듬해인 2017년, 11회로 늘었으며 이후 2018년과 2019년엔 각각 3회, 5회 등으로 꾸준히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3년간 계획됐던 35회의 유치가 취소됐으나, 이후 2023년 6회를 시작으로 크루즈 관광을 재개,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4회를 유치했다. 내년에는 6회, 2027년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사)한국당뇨협회와 함께 2형 당뇨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며 2형 당뇨 성인 및 전단계 참여자를 대상으로 당뇨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오르락 내리당' 산림청 인증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산책, 호흡, 명상을 하는 ‘내리당’ ▲건식족욕 및 편백 마사지 등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흐르당’ ▲건강측정 당뇨관련 건강 습관을 알려주는 ‘배우당’과 전문 교수 진이 진행하는 혈당관리 세미나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활동 전․후 스트레스 반응 및 생리적 변화 수치 등의 변화를 분석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혈당 관리 효과를 과학적인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당뇨 관리에 늘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같은 당뇨인들과 함께 맑은 공기 속에서 운동하고 배우는 동안 기분 좋게 혈당을 관리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산림치유를 통해 당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앞으로도 산림 환경을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늘까지 달려온 네가 아름답다’수능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횡성교육지원청과 1388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심리적 긴장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석 센터장은 “그동안 수능을 위해 달려온 모든 수험생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언제든 내 편이 필요할 때는 청소년전화 1388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고민 상담, 위기 지원, 또래 관계 문제 등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대표단은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횡성군과 린하이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2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새기며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김명기 군수를 단장으로 자치행정과장, 자치교류팀장 등 7명으로 구성되며, 린하이시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과 자양거리축제 등에 참석하게 된다. 기념식은 11월 15일 린하이시 영호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린하이시 마준(马骏) 당서기, 나영백(罗永柏) 시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양 도시를 상징하는 기념식수, 공로자 감사장(특별공헌상) 수여, 환영오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양 도시는 2026년 상호 연수공무원 파견 합의서를 체결하고, 문화·행정·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20년간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양 도시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태백 꿈꾸는 예술터(탄광사택 누리큐브)에서 '제1회 태백 청소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1박 2일 해커톤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백시 청소년이 지역 문화자원과 공간을 활용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직접 구상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태백 지역문화를 이끌어갈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 문화기획자는 초·중·고 각 5명씩 총 3팀으로 구성되며, 팀별로 태백의 지역자원을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기획안을 작성해 발표한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퍼실리테이터와 보조강사, 전문 강사진이 함께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지역자원 탐구와 팀 빌딩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구상을 진행하고, 둘째 날은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 및 발표가 이루어진다. 우수 발표팀에는 차년도 프로젝트 운영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며, 학교별 홍보자료 또는 태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대표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개별 인터뷰를 거쳐 최종 15명이 선발된다. 태백시문화재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오는 15일 강릉 경포 가시연 습지 잔디광장에서 도내 창업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 강원 창업 팝-업(POP-UP)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 체험, 문화가 어우러진 상생형 로컬 혁신 축제로 기획되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공동체 교류의 장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도내 40개 창업기업의 팝업스토어, 6개의 메이커 체험 부스, 4개의 비즈니스 컨설팅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존에서는 창업자들이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소비자와 소통하고, 메이커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아이템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강원의 창업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상담존에서는 창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국내 엠디(MD) 매칭 상담, 해외 수출 및 투자유치 상담, 경영·마케팅 컨설팅이 진행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여 실질적인 판로개척과 사업화 방향을 제시하며,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와 판매를 넘어 시민이 함께 즐기는 로컬 문화 페스티벌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인생 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와 (재)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역사문화권 중요유적인 원주 주산리 유적의 가치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오는 17일 13시 30분부터 원주시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원주 주산리 유적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세 차례 발굴조사 결과, 연접식 다곽묘 형태의 적석묘(또는 적석분구묘)로 확인됐으며 묘 내부에서 토기편, 옥(玉) 등이 출토됐다. 적석묘는 돌을 쌓아 만든 무덤으로 우리나라 중부지역인 한강유역에 분포하는 고대의 무덤유형이다. 이번 주산리 유적 발굴은 원주 섬강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로 지역 고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2025년 현재 조사단은 적석묘의 전체적인 구조 규명을 위한 묘곽 내부 조사와 외곽 조성 방법 등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주제발표는 라경화 연구원(강원역사문화연구원)의‘원주 주산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시작으로 정치영(한성백제박물관) ‘남한지역 적석묘의 발굴사례 및 역사적 의의’, 김규운 교수(강원대학교)의 ‘원주 주산리 적석묘의 활용방안 제언’의 순서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김길식 교수(용인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는 양시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제2청사 환동해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수소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의로, 2025년도 추진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핵심사업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에 추진한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건립 사업' ▲'평창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 ▲'수소에너지 활용 교통 인프라 조성 사업' 등 사업별 추진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될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핵심 사업의 추진계획과 발전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지난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안한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 ‘수요 창출을 위한 민간 인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실무부서 검토결과 보고와 후속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수소산업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이자 강원특별자치도의 7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강원 수소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