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는 18일 의회 의원총회의실(본관 3층)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특별위원회 전문가 정찬흥 씨는 그동안 제도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문제점과 사례를 제시하며 제도의 정상화 방안으로 ▶인천경찰청 수사 등 법적 대응 ▶올해 국회 국정감사 ▶인천시의회 주민참여특위 활동 ▶주민 홍보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최인욱 기획실장,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 전문가 박주현 변호사,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연구회 김광원 위원, 인천시 윤재호 예산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실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최인욱 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방안으로 주민제안사업 편성 목표액 설정, 주민 참여 지원체계 강화, 의제형 주민 제안 운영체계 도입, 지속가능발전목표 적용 등을 제안했다. 그는 “인천시 참여예산제 성공을 위한 핵심 가치는 개방성 · 숙의성 · 공익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국 · 강화군)이 18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마니산 유치원 주차장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재상 의원은 지난 2020년 10월 7일과 20일, 2021년 10월 15일(2회), 2022년 3월 18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마니산 유치원 주차장 확보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날 그는 “매번 시정질문과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집행부로부터 답변도 받았으나 실질적 진전 없이 사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꼬집었다. 특히 윤 의원은 “유치원 아이들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내려 운동장과 놀이터를 통과해 매일 100m 이상을 걸어 등원한다”며 “비나 눈, 강풍이 불면 어린아이들이 거센 비바람 속에서 등원해야 하는 현실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이냐”고 질타했다. 이어 “15년 전 마니산 유치원 설계 당시부터 진입로와 주차장 확보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건의됐지만, 관련 당국은 이를 외면한 채 건물을 완공했다”며 “2021년 10월 15일 시정질문에서도 ‘언젠가는 주차장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은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6일 열린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위원회 구성과 다자녀 진료비 감면 협약에 조례의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문 의원은 "양성평등조례에 공동위원장 제도를 도입한 취지는 민간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하기 위함"이라며, "이미 부구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산하기관장이 또다시 공동위원장을 맡는 것은 민간 참여 확대라는 조례 취지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있음에도 위원장으로 선출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처음부터 민간 위원장을 원했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자녀 가정 진료비 감면 사업의 대상 기준 혼선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계양구는 '출산·입양 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둘째 자녀부터 다자녀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병원과 체결한 협약에서는 셋째 자녀 이상만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도록 되어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문 의원은 “조례는 구의 정책 의지이자 구민과의 약속”이라며, “위원회 운영, 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8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의 통일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북한이탈주민이자 웹툰 창작자인 전주옥 대표(이쁨스튜디오)가 강사로 나서 ‘북한의 MZ세대, 장마당세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마당세대’는 1980년대 후반 이후 북한에서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용어이다. 극심한 경제난으로 국가 배급제가 붕괴된 상황 속에서 ‘장마당(시장)’을 통한 사경제 활동을 통해 자력으로 생존해야 함을 깨달은 세대로, 집단주의보다는 개인의 자유와 개방적 사고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MZ세대와 유사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이번 특강은 6일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강의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호응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천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북한 사회의 변화상을 보다 생동감 있게 이해하고, 나아가 남북 간 통일에 대한 현실적인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명사초청특강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8일 인천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인천형 스마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지회장, 인천스마트시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인천시는 지난해 100개소의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쳤다. 이번 개소식은 시범 운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은 ▲양방향 화상시스템 ▲스마트 생활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운영된다. 양방향 화상시스템은 실시간 소통으로 건강 체크, 노래교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복지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 스마트 생활케어는 카페, 은행, 버스예매 등 키오스크 사용 교육과 인지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는 혈압, 심박수, 체온, 체중 등을 측정해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7일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와 ‘인천 지역 청소년들의 창업 활동 활성화 및 진로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소년 창업 인재를 육성하고, 인천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상현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교장, 정덕희 인천TP 혁신창업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창업 활동을 위한 공간 제공 ▲멘토링 및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창업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의 창업에 대한 경험은 진로 선택과 자기 주도적 역량 개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창업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 인천’에서 청년 취·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취준클래스’를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 ‘취준클래스’는 인천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취업시장 트렌드와 전략 설계 ▲성향·가치관 기반 진로 설계 워크숍 ▲나만의 키워드로 완성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AI/PT 토론 준비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강의가 온라인 10회, 오프라인 5회에 걸쳐 개설된다. 6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5 취업시장 트렌드와 전략 설계 A to Z’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강의가 열리며,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 또는 재학·재직 장소가 인천광역시인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인천청년포털 내 ‘유유기지 인천’ 누리집 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유기지 관계자는 “인천 청년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취준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송림2동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분과장 장헌상)는 지난 16일 어르신, 지역주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를 강화도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금풍 양조장에서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를 만드는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가졌다. 이 외에도 강화 아르미애월드 농경문화관, 초지진 등 문화와 역사가 있는 곳곳을 탐방하며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헌상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장은 “이번 나들이 행사를 통해 주민복지 향상 및 주민 간 유대감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송림2동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윤우)는 지난 16일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양도면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도면 농가를 지원하고, 농촌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금창동 주민자치위원 10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가의 과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일손돕기 활동에 이어 오는 7월 자매결연지인 양도면의 특산물로 구성한 '사랑꾸러미'를 제작해 금창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우 금창동 주민자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농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자매 결연지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노인복지관(관장 이규강)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고영우)는 지난 12일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지역사회 내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공동 운영하고, 교통 취약지역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 교육 ▲보행 안전교육 ▲교통안전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힘쓸 예정이다. 동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여성회관은 지난 2일부터 2주간 양재 강의실 7개반 수강생들과 함께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인견바지 제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익힌 봉제 기술을 바탕으로 인견 원단을 재단하고 바지를 제작하여 개별 포장했다. 완성된 인견 바지 110벌은 동구 관내 11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배운 기술을 실제로 적용해 보람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입으실 생각을 하니 뿌듯하고 설렌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여성회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은 지난 16일 신포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과 함께 감나무길 일대(신포로35번길) 화단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감나무길 화단 맥문동 사이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화단의 경관이 저해되고 있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된 것이다. 김관섭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송미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감나무길 화단에 식재한 맥문동 사이로 잡초가 무성했는데, 환경정비 활동으로 깨끗해진 화단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비가 내려 습한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나선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 추진해 깨끗한 신포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희·송복순)는 올해 말까지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에 신속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연이네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연이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공공복지 제도로 지원받을 수 없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가구에 월 3만 원씩 8개월 동안 현금을 지원한다. 협의체는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자활 지원, 사례 관리 등을 통해 위기가구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복순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위기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다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민간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안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촘촘한 지역 복지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동춘3동 삼성럭키아파트경로당(회장 이융하)은 지난 16일 뜻깊은 나눔을 위해 아파트 경로당 회원과 주변 상인 등 44명의 마음을 담아 151만 4천 원을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숙)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주민과 인근 상가에서도 동참했으며,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융하 회장은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동춘3동장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18일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자원봉사 정보교류 ▲일감 제공 ▲사회공헌활동 연계 시스템 등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혜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율을 보이는 한국에서 이주민과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며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그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봉사단 대상자 추천 및 자문 기관으로 한정되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활동처 기능은 물론 협업과 연대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나날이 늘어나는 지역 내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보다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18일 두레마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인 ‘부평2두레마을, 도란도란 만들어가는 청춘이야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부평2두레마을 봉사자와 어르신 40여 명이 부평2동 희망천경로당에 모여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한 화장품을 직접 만들고, 함께 이야기하며 교감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백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레마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동단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자투리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를 산곡노인문화센터에 전달했다. 유준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적극 동참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추 나눔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작은 시작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다양한 형태의 지원과 나눔이 이어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지희 산곡2동장은 “상추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산곡2동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