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3일 ‘2024년 웹서비스 시민모니터단’발족식을 진행하고 10명의 시민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웹서비스 시민모니터단은 시민들이 공사가 운영하는 대민 웹서비스를 직접 모니터링 하여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활동으로 지난 2022년에 첫 출범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 및 사업 현황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일치하는지 시민들의 눈으로 직접 점검하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것이 웹서비스 시민모니터단 활동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모니터단 활동 수기 우수작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공사 사보에 게시해 모니터단의 주요 활동인 모니터링 외에도 시민들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은 10월까지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의 기능 점검과 콘텐츠 확장을 위한 제언 위주로 활동하며 소정의 수당을 받는다. 신경철 사장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수용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웹서비스 환경을 만들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3일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노사합동으로 직원자녀 대상 어린이날 선물 증정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및 저출생 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4학년 미만 자녀들에게는 미니큐브세트를, 4학년부터 6학년 자녀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해 총 190명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과 사용자 측이 합동으로 진행한 행사로, 임직원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그 의미가 더 특별했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현재 용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관련 예산을 대폭 상승시켰다”라며 “용인시 대표 공기업으로서 우리 공사도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30일과 2일 사장 주재로 ‘CEO와 MZ세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젊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간담회는 사장과 MZ직원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본부별 1회, 총 4차례 실시 될 예정이라 전했다. 또 CEO 또는 회사에게 바라는점, 개선사항, 아이디어 등을 제출할 수 있도록 익명 소리함을 만들어 젊은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0일에 진행된 첫 간담회는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직장생활 노하우 △개인 역량개발의 중요성 △MZ직원의 회사에 바라는 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젊은 직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장근무가 많아 사장님과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사장님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많아져, 우리 조직이 즐거운 일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MZ세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용인도시공사가 어느 기관보다 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촌관광체험 김포시연합회가 지난 30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합회 회원들, 시·도의원, 농축산 관련 단체장 등 초청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체험 김포시연합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농촌관광체험 김포시연합회는 각각 특색을 가진 7개 농촌자원 연구회의 175명 회원이 한 조직으로 융합해, 70만 시민과 어울리는 농촌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김포시 농촌관광문화를 이끌어갈 목적으로 창단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촌학습, 치유농업, 농촌문화 힐링 사업 등 시민과 통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향후 대외 협력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윤재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7개 농촌자원 연구회 175명 회원들과 함께이 새로운 김포시 농촌관광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 농업진흥과 심성규 과장은 “5월부터 연합회가 주관하는 시민과 통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며, 다양한 농촌문화 힐링사업 등 대외 협력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면서 시민과 공감하는 농업단체로 육성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가 지난 3일 마산도서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김규식 부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도서관과장, 마산도서관팀장 외 마산도서관 직원 등이 참여했다.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대표 브랜드로 독서와 창작 활동을 접목시켜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청소년의 독서진흥과 도서관형 창작(메이커) 프로그램인 ‘미꿈소 프로그램’의 보급 및 전국 확산을 위해 2021년 시범 운영한 뒤 2022년부터 17개 관으로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공모에서 서울·경기도 지자체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초·중·고등학생 학령인구가 높은 김포시 마산동의 지역 특성과 코딩교육에 대한 높은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이 공모에 응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서관내 문화교실을 ‘미꿈소’ 공간으로 활용해 도서관 이용 접근에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식정보소외계층인 발달·지적 장애인 청소년의 코딩교육을 실시할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2일 발표하면서, 공직사회 민원 제도 개선에 앞장선 김포시의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악성민원이 발생할 경우 공무원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키로 하고, 욕설 및 폭언이 발생할 경우 민원을 종료할 수 있으며 공무원 개인정보를 비공개 처리하는 내용 등을 포함시켰다. 김포시는 정부 발표 대책 이전, 공직사회 제도개선에 앞장서 정부 제도 개선에 힘을 실어왔다. 시는 소중한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직원의견 수렴 및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요구에 선도적으로 움직여 왔다. 김병수 시장은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해 직접 경찰에 수사 의뢰서를 제출하면서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사망에 기관에서 대응하는 첫 행보를 보인 바 있고, 최근 김포시 공무원을 사망에 이르게 한 민원인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시는 악성민원을 근절하고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현실적 고충에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매주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행정정보공개 청구관련 악성’, ‘고질민원대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10개 산학연 관련기관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파주시, 한국광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LG디스플레이, 성균관대학교가 참여하여 경기도의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경기도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체 운영 방향 제시 ▲공공 인프라 구축 방안 및 육성계획 수립 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논의 ▲참석 기관별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융합기술을 활용한 첨단 디스플레이 지원 거점센터 유치 필요성, 추진 방안 등에 대한 각 기관별 논의가 중점적으로 있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경기도를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산업체, 연구기관, 학계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경기도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특히 도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3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2024년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란 750만 재외동포,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만(In1000만)을 사랑하고 글로벌 도시 인천을 홍보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말한다. 지난해 발족한 제1기 앰배서더의 활발한 활동에 이어,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을 사랑하는 인천시민 100명이 제2기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로 선발됐다. 앰배서더는 1,000만 시민을 대표해 글로벌도시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등 글로벌도시 인천을 홍보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글로벌도시 인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시정 주요행사 참석, 글로벌 도시 조성을 위한 제안, 오프라인 홍보미션 수행 등이다. 이날 워크숍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년 앰배서더 활동 경과보고 및 활동 계획 안내, 위촉장 수여,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세레머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3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2층 워크숍실에서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정기간행물 발간사업 자문위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디자인지원센터는 인천지역의 디자인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TP가 위탁 운영하는 전문시설로, 올해로 15년째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산업디자인 정보 제공, 제품 촬영 스튜디오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인천시 디자인산업과 관련된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디자인 트렌드 등 지역기업에 유용한 소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간행물 발간사업을 시작한다. 인천TP는 정기간행물의 기틀을 잡기 위해 인천산업디자인협회,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로부터 전문가 추천을 받아 이날 위촉식에서 이운형 인천대학교 교수, 민지영 재능대학교 교수, 김희경 ㈜더오이아이디 대표, 김지원 프레이브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분기별로 정기간행물 구성 및 내용의 검증, 디자인 연구주제 선정, 디자인협회 소식 전달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정기간행물은 연 2회 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이 취업에 성공해 안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고용 유관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정보통신기술(IT)·제조·서비스 분야에서 안양시 소재 25개 기업을 포함한 34개 업체가 참여해 총 9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아이로보, 지엘에스이(주), 노무법인 벗, ㈜코아전기, ㈜한국정보기술단 등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롯데쇼핑(주) 평촌점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의 채용관도 함께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유튜버 강민혁의 면접특강이 2시부터 진행되고, 올해 안양시에서 도입한 ‘AI자소서 작성 플랫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AI ZONE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퍼스널 컬러진단, MBTI 검사, 크로마키 가상직업 촬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재생에너지와 녹지공간을 이용한 효율적인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탐색을 마쳤다. 인천시 산경위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7박 9일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3개국의 공무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공무출장에는 정해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6명과 공무원 3명 등 모두 9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EU 환경정책 목표에 따라 친환경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린츠, 잘츠부르크 등지를 방문했다. 또한 프라하·부다페스트 시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녹지공간 활용을 통한 도시 개발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프라하 5구역의 Radka Šimková 시장을 비롯한 프라하 시청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모든 시설을 도보로 15분 이내에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1차적 목표임을 강조했다. 시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여 자연스레 환경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또한 프라하가 세계에서 건축허가를 받기가 가장 어려운 도시 중 하나라고도 밝혔는데, 기존에 있는 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예슬 오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대원1·2,초평,남촌동)이 발의한 ‘오산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3일 오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오산시에도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인력양성,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설치 등 지원사업 △지역내 소·부·장 기업들의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모델 구축 지원 △반도체산업 육성발전 추진단 구성 등이 담겼다. 특히 반도체 산업이 오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만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필요한 교육·훈련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전예슬 오산시의원은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오산시가 향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면서 “반도체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으로 국가의 반도체산업 육성전략 및 급변하는 4차 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례를 제정하면서 담당부서는 물론이고 지역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구의회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 · 규칙안을 비롯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손은비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함에 있어 구민행복 실현을 위한 중구청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고, 한창한 의원은 영종역 역세권 일대 활성화를 위한 개발 추진을 건의하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대비한 건축환경 조성과 건축정보에 대한 상호 소통을 위해 ‘2024년 건축정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건축환경 변화 등의 선도적 대응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시군 건축부서 과장, 경기도건축사회 건축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직원 등 350여 명의 건축관계자가 함께 했다. 이날 워크숍은 용인특례시 건축사회 윤의식 회장의 ‘지속가능한 도시와 건축 : RE100을 향한 전환’ 특강을 통해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경기도 핵심사업인 ‘공공 RE100’, ‘기업 RE100’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시군 건축 인허가 담당자와 건축 설계자(건축사)를 대상으로 공공의 탄소중립 역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경기 RE100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최정우 사무관의 ‘건축정책 건축법 개요 및 개정현황’, 샤인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2일 지역 청소년 지도자 25명과 함께 디지털 협업 도구를 활용한 스마트 워커 과정 ‘부천 청소년활동가 아카데미 판(FAN) 시즌3’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청소년분과)가 공동 주최하고, 부천 청소년활동가 ‘판(FAN)’의 주관으로 소사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다. 강의는 디지털 협업 도구인 노션의 기본 사용법과 심화 활용, 특히 데이터베이스와 대시보드 구축 실습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한 교육 참가자는 “단순한 도구 사용법을 넘어 효과적인 청소년 사업 관리와 팀 협업의 새로운 방법을 배웠다”며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에 시작된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제공하여 지역 청소년지도자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 장기동에 거주하는 배 모씨는 면허 갱신·발급이 가능한 센터 개소 소식이 반갑다. 기존에는 강서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해서 시간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불편했었다. 더구나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아 휴가를 내서 일부러 찾아갔어야 했던 터라 마음먹고 움직여야 했다. 이제 김포에 센터가 생겨 일상 속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면허 갱신을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 #2. 양촌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 모씨는 학과시험부터 면허발급까지 이동하지 않고 김포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돼 한결 마음이 편하다. 이번에 생긴 센터에서 학과시험과 면허 발급이 가능하고, 기능시험은 전문학원에서 하기 때문에 멀리 가지 않고 김포에서 원스톱으로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는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여준 운전면허센터 개소가 반갑다고 말한다. 전국 최초로 운전면허 취득 및 갱신 발급이 가능한 도시형운전면허센터가 김포 운양동에 개소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김포시 내 도시형 운전면허센터의 개소식을 3일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운영 개시는 7일부터다. 김포운전면허센터에서 학과시험, 교통안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