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정책캠프를 개최했다. 경기교육정책의 실수요자인 청소년의 시각으로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정책캠프를 운영했으며, 13일, 20일, 21일 정책과제 관련 시설과 플랫폼을 직접 체험했다. 13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정책캠프에서는 IT가 접목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미래 학교체육을 직·간접적 체험했다. 20일, 21일은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시범운영 중인 ‘하이러닝’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실천단 소감을 공유하며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도내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지난 5개월간 학교, 청소년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학교 현안에 대한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이번 정책캠프를 끝으로 오는 31일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경기자동차과학고 김준환 학생은 “6개월 동안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살펴보며 학교와 학생들이 원하는 정책과 방향을 이야기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내년에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주간 초·중 200교, 1만명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경기형 디지털 역량 영역과 요소를 체계화하고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현장에 안내했다. 나아가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시민교육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평가도구 전문가, 현장 교사 등과 함께 디지털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도구 개발을 시작했다. ‘디지털 시민교육 진단도구’는 시나리오 기반 문항으로 온라인을 통한 컴퓨터 기반 활용 도구다. 지난 10월 예비조사를 통해 적합성과 활용 방안 검토를 완료했고, 본 진단검사 실시 후 개발을 마무리해 내년부터 초·중학생 대상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학교에 우선 적용한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순기능을 강화하고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은 매우 필요하다”라며 “체계적 디지털 역량 진단에 따라 맞춤형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가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2024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총 192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각 지역과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역량을 발휘해온 직원들을 발굴해 승진임용과 주요 보직을 부여했다. 또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보직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알맞은 자리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인사는 총 1,924명으로 ▲3급 9명(승진 4명) ▲4급 47명(승진 11명) ▲5급 223명(승진 59명) ▲6급 이하 1,645명(승진 377명)이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이번 인사는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역량을 발휘해온 직원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기관 간 순환근무와 균형 있는 인력 배치로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내 교직원 74.7% 가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21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원 사업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주 동안 실시했으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총 1만424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 일부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해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는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5개 사무를 시작으로 2023년 교원·지방공무원 호봉 획정, 유치원 방과후과정 및 초등돌봄교실 간식 구매, 특수교육대상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등 총 11개 사무로 확대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교원·지방공무원 정기승급 및 호봉(재)획정 ▲특수교육대상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교과용도서 주문·공급 ▲공기질 관리 ▲석면 위해성 평가 업무에 교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연수원이 2023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행정기관 자체평가 결과에서 ‘매우 우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평가 내실화를 통해 연수원의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고 조직과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8개월에 걸쳐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연수원은 전 직원이 함께 기관 자체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한 현장 의견수렴과 워크숍, 평가 결과공유회 등을 진행했다. 외부 평가위원들이 두 차례에 걸쳐 평가위원회에 참여한 결과 객관적인 9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매우우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교선 경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과정과 결과는 다른 기관과도 공유할 예정이다”며 “내년도 연수 운영 방향에 반영시켜 경기 교육이 한층 더 발전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5대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역 자율예산 확대·편성으로 31개 시·군 경기공유학교 본격 추진이다. 또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보통합 기반 마련, 학교자율과제 실행과정 컨설팅을 통한 ▲학교자율역량 강화 ▲인재개발국 신설로 교육공동체의 미래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저경력 교사 지원, 권리와 책임의 균형, 학부모교육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확대한다. 학교업무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활동 중심 행정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4 기본계획과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자율·균형·미래’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자 5대 정책 방향, 14개 주요과제, 36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2024 기본계획은 학교 현장의 인식과 정책구현 양상, 사회변화를 반영하면서 기존 정책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 기조, 5대 정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정책추진 상황과 변화에 따라 과제들 간 재구조화 과정을 거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 등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작한 최성애 박사(HD행복연구소 소장)의 자녀 양육 감정코칭 강연을 공개한다. 직장 근무시간 등으로 학교 주관 학부모 행사 등에 참여하기 어려운 맞벌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질 높은 자녀 양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교육지원청에서는 온라인으로 강연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 강연은 자녀 양육에 감정코칭을 적용한 대화법,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연결(애착 형성) 등 감정코칭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부모 역할 재정립 및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마련했다. 강연은 ▲자녀 양육, 이것이 궁금해요! ▲감정코칭의 이해와 방법 ▲감정에 대한 부모 반응 유형 ▲초감정 이해와 자기 조율 ▲세 가지 대화법, 대화의 네 가지 독과 해독제를 주제로 강연 5편(편당 10~15분 내외)과 생활 속 부모-자녀 간 흔히 사용되는 멀어지는 대화와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다가가는 대화 등을 쇼츠 10편으로 구성했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0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결격사유가 없으면 내년 2월 중 기본교육 이수 후 임용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20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모두 20명이며, 2개 모집 분야별로는 ▲공업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시설 12명(일반토목 1명, 건축 11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12월 28일까지 등록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내년 2월 중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순차적으로 신규임용 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 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법인 업무 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학교법인 업무편람을 개정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2024년 학교법인 업무편람 개정판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학교법인 업무편람 발간 이후 최초로 관련 법령과 지침을 현행화해 전면적으로 개정했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법인의 법인업무 담당자들이 대책 위원회(TF)를 구성해 직접 집필하고 제작한 만큼 현장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개정판의 주요 내용은 ▲사립학교법과 학교법인의 이해 ▲학교법인의 설립과 해산 ▲학교법인의 정관 ▲학교법인의 기관 ▲임시이사 선임 법인의 관리 ▲학교법인의 재산 ▲학교법인의 세무 관리 ▲학교법인 예·결산 실무 등 총 8개 분야로, 분야별 구성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업무편람 활용도를 높였다. 업무 담당자의 행정 처리 효율을 높이고 업무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관련 서식, 판례, 질의회신, 감사사례를 비롯해 각종 참고자료를 수록했다. 특히 학교법인 업무의 특수성을 반영해 규정과 업무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개정한 학교법인 업무편람을 통해 현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2외국어 주제탐구 프로젝트 우수 사례를 모은 ‘2023 으뜸학교 운영 사례집’을 발간하고 제2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외국어 으뜸학교는 ▲제2외국어 교육과정의 다양한 편성 ▲외국어 교과 융합 프로젝트 운영 ▲학생주도 제2외국어 공감동아리 운영 ▲외국 학교 국제교류 등 의사소통역량 중심의 외국어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다. 도내 제2외국어 으뜸학교에서는 학생이 프로젝트 기획자가 되어 펼치는 주제탐구 프로젝트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돌마고등학교(교장 김성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문화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학생 탐구 활동으로 다양한 일본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온라인 수업 교류를 진행하는 일본 치구사()고등학교와 1:1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본 학생들과 언어와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고양국제고등학교(교장 김혜정)에서는‘글로벌 리더쉽함양 학생주도 프로젝트’주간을 운영한다. 학교자율과정 일환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다른 교과와 융합해 탐구하고, 인포그래픽, 웹툰, 시뮬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1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제7대 김진숙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오해석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원 이사 및 감사 등이 참석해 김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진숙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성장기로 볼 때 청년에 해당한다”며 “성장을 위한 성찰의 시기인 만큼 재정비하여 기관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교육청 유일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독립 기관으로서 그 배경과 미션, 역할을 성찰하고,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공공기관의 윤리적, 도덕적 책임과 역할을 준수하고, 투명한 경영과 증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신임원장은 교육공학,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한 미래교육 전문가로서 한국교육개발원 컴퓨터교육센터 연구원, 멀티미디어교육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을 거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디지털교육정책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교육정책연구, 미래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해왔다. 현재는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과학인재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과 협력해 다문화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력체' 성과 공유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력체는 도교육청, 경기도청, 25개 교육지원청, 31개 시·군 지자체, 유관기관이 다문화학생의 다각적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구축했다. 성과 공유회는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역(4만8966명)으로 다문화학생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 공유회에서는 △성장단계별 지원 방안(도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 사업(도청) △다문화밀집지역 지원 방안(안산교육지원청, 남양주시청, 화성가족센터) △경기 한국어공유학교 △지역 가족센터와 연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교육이 가장 먼저 시작되고, 가정 먼저 현장 지원 고민하는 지역"이라며 "다문화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약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및 의장단과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상익 교육장은 그동안 남양주 학생 및 교육과 연관이 깊은 남양주시 조례의 제·개정에 감사함을 담아 남양주시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그동안 교육지원청의 협의 및 요구에 따라 학생안전 및 교육지원 그리고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남양주시의회에서 제·개정한 각종 조례가 눈에 띈다. 해당 조례 목록은 '남양주시 건축조례' 및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남양주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남양주시 보행안전 편의증진 조례', '상수도 원인자 부담 조례'등 5종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개청 이래 기초의회에 협력을 이끌어 낸 최다 사례에 해당한다. 위 조례 제·개정을 통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증축의 가능성이 확보됐고, 시 체육시설을 활용해 생존수영 교육을 할 수 있는 근거 마련하게 됐다. 또한 통학로의 개념을 구체화하여 학생 통학안전을 강화했고, 학교신설 시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면제하여 관련 예산이 고스란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오남초등학교에 이어 12월 15일 장현초등학교와 ‘2023 늘봄학교 아침 첫 끼’ 행사를 운영했다. 늘봄학교 ‘아침 첫 끼’는 학생의 건강한 돌봄과 든든한 아침을 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이해와 아침 간편식이 함께 제공되는 시범 활동이다. 2023 늘봄학교 시범 운영교인 오남초등학교와 장현초등학교의 전교생 9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늘봄학교 운영 홍보, 등교 중 아침 걷기, 아침 간편식 제공이 진행됐다. 특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자체 제작한 늘봄학교 캐릭터를 활용하여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생들이‘아침 첫 끼’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여 뿌듯하다”며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6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3 구리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구리이룸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구리만의 색깔이 있는 특색교육과정으로 구성된 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에 대한 활동성과 나눔과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인 구리이룸학교 13개교, 180여명 학생이 참여한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구성됐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업하여 지역의 특색교육과정을 발굴·운영한 미래교육협력지구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에 기반한 구리이룸학교를 통해 구리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룸학교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친구들이 이룸학교 참여를 통해 멋진 오케스트라 공연을 해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생님과 단원들이 강한 연대감을 가지게 된 기회인 것 같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지역과 연계한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성장 나눔 워크숍’을 개최하고 교육 영역의 확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연계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우수 단체(기관) 8개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참여해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확대와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는 돌봄과 진로 체험 등 학교 밖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교육활동이다. 교육지원청별 공모로 선정한 방과후학교 운영 단체(기관)는 도내 30개 시‧군 104개 기관이며 28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과 여름방학 기간에 ▲인성교육 ▲예체능 활동 ▲진로체험 ▲미래 신산업 프로그램 등을 학교 밖 공간에서 운영해 왔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는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학교”라면서 “경기교육은 시설, 공간의 경계를 넘어 학생에게는 설렘을, 학부모에게는 안심을 주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 단체(기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과 협력해 다문화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력체’ 성과 공유회를 운영한다.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력체는 도교육청, 경기도청, 25개 교육지원청, 31개 시·군 지자체, 유관기관이 다문화학생의 다각적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구축했다. 성과 공유회는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역(48,966명)으로 다문화학생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 공유회에서는 ▲성장단계별 지원 방안(도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 사업(도청) ▲다문화밀집지역 지원 방안(안산교육지원청, 남양주시청, 화성가족센터) ▲경기 한국어공유학교 ▲지역 가족센터와 연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교육이 가장 먼저 시작되고, 가정 먼저 현장 지원 고민하는 지역”이라며 “다문화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약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