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내 들어선 카페·음식점 등 불법시설물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단속은 담당공무원이 일일이 찾아다니던 기존의 단속방식을 보완해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아 찾지 못했던 불법을 찾을 수 있고, 상습·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단속에 앞서 지난 9월 한 달간 경기도와 시·군이 선정한 특별관리지역 16개소에 대한 드론촬영을 완료했다. 특별관리지역은 도내 호수·계곡 등 행락지 주변으로 그동안 카페·음식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해 그린벨트가 심각한 훼손을 입고 있는 곳이다. 단속대상은 건축물·공작물 축조, 임목벌채, 토지형질변경 등의 불법행위로,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를 원칙으로 시·군 지치단체와 함께 이행강제금, 고발, 행정대집행 등 엄정한 행정초지를 취할 예정이다. 도는 불법 행위가 사라질 때 까지 2~3개월 주기로 드론을 활용한 단속을 계속 진행하고, 단속지역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2년 주기로 진행하는 항공촬영 단속도 내년부터 1년으로 줄여, 드론촬영 단속과 상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19 경기과학축전 &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가 18~19일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9 경기과학축전 &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워주는 축제다. 축제는 △지능형 로봇대회 △드론 창작대회 △3D 프린팅 해커톤 대회 △코딩 대회 등 4개 대회 1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학생과학축제한마당과 시민 체험 한마당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8일 열린 개막식에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교류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해서 만들겠다”면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지난 8월 위촉된 ‘청소년 자치위원회’ 위원 청소년들이 축제 프로그램 기획·전반사항을 자문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 CM송(광고음악),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SNS로 다른 청소년에게 축제를 홍보했다. ‘청소년 문화제’는 청소년이 모든 무대 구성부터 공연까지 모든 것을 담당했다. 올해 처음 열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