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중수교 32주년을 기념해 중국 산동성 지난시(济南市)는 12일 '기회의 중국 매력의 지난' 영상 상영회 및 사진전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고 지난(濟南)의 독특한 '샘물 문화'를 수원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 삼정미디어그룹 신만균 회장 등 수원시 정재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회의 중국 매력의 지난' 홍보영상은 해설이나 인터뷰 한마디 없이, 국제화된 영상언어, 풍부한 시청각 요소, 급변하는 리듬으로 지난의 생태, 문화, 역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도시의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홍보 영상은 지난의 샘물, 시, 문예, 무형유산 및 기타 문화적 상징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오랜 역사와 깊은 문화 유산을 지닌 도시의 새로운 시대 풍경을 비쳐줬다. 관람객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지난시의 '집집마다 샘물, 집집마다 수양버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시(济南市) 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적 유산을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지난(济南)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국 지난시(산동성)가 수원시 장안구청 1층 로비에서 ‘중국 지난시 사진전’을 오늘(12일)부터 14일까지 열고 본격적인 수원시와의 문화교류 증진에 한발 다가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중국 지난시 사진전’에 들러 수원시의 우호 도시인 지난시에 대해 “(수원시와)자매 도시인데 가장 중국에서 역동적인 도시 같다”며 “인구 천만에 큰 도시이지만 또 역동적인 도시라서 제가 방문하고 나서 깜짝 놀랐다”고 우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지금 여기 사진도 있지만 지난시가 경제 금융 허브를 10년 만에 그걸 완공하는 걸 보고 그 추진력에 놀랐고 또 그 협동심에 놀랐고 굉장히 배울 점이 많은 도시 같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수원시와 자매 도시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개최된 사진전의 의미에 대해 “최근에 수원시에서 지난시민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우리 수원시민 중에서 지난시와 교류를 하는 시민들을 뽑았다”고 치켜세웠다. 이 시장은 “그분들과 함께 지난시를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사실은 직접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길영배 전(前) 권선구청장이 9일 취임한다. 길영배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 출생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했다.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권선1동장과 시 행정지원과, 문화예술과장으로 일했다.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는 수원시 권선구청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임기는 2023년 2월 8일까지 2년이다 길 대표이사는 ‘수원연극축제’를 경기상상캠퍼스로 무대를 옮겨 많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수원 문화재 야행’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인정받게 하는 데 역할을 하는 등 시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큰 공을 세웠었다. 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2022년 수원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수원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시 갑)이 KU더좋은규제연구소(소장 이영범)와 함께 ‘뉴노멀 뉴딜시대의 더 좋은 규제개혁 –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라는 제목으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한국규제학회 제9대 회장을 역임한 김주찬 교수(광운대학교 행정학과)를 좌장으로 한 이번 토론회는 최성락 교수(동양미래대학교 경영학과)의 발제와 박종현 교수(국민대학교 법학과), 이민창 교수(조선대학교 행정복지학부), 이혁우 교수(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강신성 사무총장(중독예방시민연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토론회로 진행됐으며, 김승원의원실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김승원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지금, 서울시는 12월 23일 0시부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게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게임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발제를 맡은 최성락 교수는 게임규제의 두 가지 패러다임인 사행성규제와 중독예방 모두 과거의 기준에 머물러 있어 오늘날의 게임산업 현실과는 괴리되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삼성태영 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으로 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1997년 832세대가 입주한 이 아파트는 오는 27일 리모델링주택조합 창립총회를 앞두고 찬·반 논란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추진위원회는 67%의 주민들이 리모델링을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반대하는 주민들은 주거공간 및 지하주차장 확장 리모델링에 1억8천여만 원이 소요되는데 비해 경제성과 건축물 안전성 등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오전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서도 아파트 정문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김인수(56)씨는 경제성과 안전,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금융 등 부작용이 크다고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현재 시세가 5억9천만 원에서 6억 원인 이 아파트에 리모델링을 마무리 하게되면 8억여 원의 시세가 형성되야 하지만 지난 2013년 인근에 입주한 래미안영통마크원2단지도 7억 초·중반에 형선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은 좋아 질 수 있으나 공사기간 임대 등 추가적인 금융비용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공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9일 제21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을 듣고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새출발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수원시의회는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며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 11월 17일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찾아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 촉구 건의문을 전달, 연내 입법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기도 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임기 만료로 자동폐기됐다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6월 21대 국회에 다시 제출, 12월 3일 상임위인 행안위를 통과한 뒤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었다. 이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그동안 기초지방자치단체라는 한계 속에서 규모에 맞는 행정· 재정적 권한 및 지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례시 명칭 부여가 가능해졌다. ‘특례시’ 명칭 부여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와 행정수요와 국가균형발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대장소갈비살(대표 홍종표)은 25일 수원시의회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후원물품 660만원 상당을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이동훈)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수원시의회에서 홍종표 홍대장소갈비살 대표와 이동훈 버드내노인복지관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대장소갈비살(대표 홍준표)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용 소불고기를 1년간 후원하는 한편, 취약계층 노인가구를 위한 LED전구(180개) 설치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홍종표 대표는 권선구 권선동에서 작은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 사장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으로 가장 보호받아야 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취약계층 노인분들에게 지원되는 도시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환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자영업자가 힘든 이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버드내노인복지관은 매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으며, 후원받은 소불고기는 격주 금요일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5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거주 39세 남성 A(삼성전기 분사업체 직원)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중순 대구 및 경북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정확한 감염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벽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며, 24일 동수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씨젠의학연구소가 한 1차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고 현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매탄 4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A씨는 삼성전기 분사업체 'WIZ' 직원이다. 사업장은 삼성전기 사업장에서 분리된 별도 독립 건물로 돼 있다. 시는 'WIZ' 사업장에 대한 방역실시 및 건물 폐쇄를 통보했다. 한편 수원지역에서는 A씨를 포함해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명은 전날 퇴원했다. 현재 천천동 주민 B(11)양과 대구에서 광교신도시 딸 집에 방문했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C(67)씨, C씨의 아내 D(66)씨, 아들 E(34)씨 등 4명이 국가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2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을 인천공항에서 경희대 국제캠퍼스, 아주대학교로 수송했다. 수원시는 이날 유학생 9명을 시가 운영하는 버스로 각 대학에 수송했다. 경기대·경희대 국제캠퍼스·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아주대학교에 재학하는 유학생들을 수송하는 버스를 24일부터 27일까지 하루 1~2회 운행한다. 수원시는 각 대학이 제출한 입국 학생 명단을 확인하고, 입국 학생이 많은 시간대에 버스를 투입한다. 교육부가 지난 주 아직 입국하지 않은 코로나19 발생국 유학생들에게 휴학을 권고하고, 경기대가 자체적으로 유학생을 수송하기로 하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유학생 숫자는 예상보다 감소했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이동 통제’도 입국 유학생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수원시와 대학 관계자는 지난 19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실무협의회’ 회의를 열고, 입국 유학생 수송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와 관내 대학들은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공동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고 있다. 각 대학은 최근 입국한 코로나19 발생국 유학생에게 ‘기숙사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수원시는 학교의 모니터링에 응하지 않는 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1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제4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은 시민·시의원·시민단체 회원·인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제4기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이날 위원장에 장성근 변호사, 부위원장에 주경희 한신대 교수를 선출했다.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수원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를 대상으로 하는 ‘투표소 인권영향평가’에 참여하기로 했다. 인권영향평가는 공공시설물, 정책, 자치법규 등이 시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인권 위원들은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집행·평가 △수원시 인권센터 운영 △인권침해 진정 사건 △인권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인권 관련 단체와의 협의 및 시민참여 등을 심의·자문하고, 시민 인권 보장·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시장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의 인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역량 있는 인권 위원들로 구성됐다”며 “수원시 인권위원회가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행복한 인권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