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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4년 만에 민방위대원 교육 정상 재개…임무 수행 능력 제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에 따라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돼왔던 민방위 교육을 4년 만에 정상 재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 집합교육 대신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단축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사이버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운영한다.


교육 지침상 민방위대원 1~2년차는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단, 기술지원대로 편성된 대원은 연차에 상관없이 집합교육 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기간 내 24시간 시청 가능), 집합교육은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평일 중에 실시될 예정이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는 민방위 교육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전자 통지를 실시한다. 3회에 걸쳐 네이버, 카카오페이, 통신 3사(SKT·KT·LGU+)를 통해 전자문서를 발송한 뒤 미열람 대원에게는 등기우편을 발송한다.


시는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3월 17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방위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임무 수행 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4년 만에 교육을 재개하는 만큼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