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지원민방위대원 17명과 함께 봄 향기 가득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 김순금 신규 대원의 위촉장 전달식과 총무를 맡아 적극적인 활동으로 조직의 발전에 기여한 강은희 대원이 유공 구민 표창으로 어느 때보다 더 뜻깊은 자리였다.
이어 지난달 활동 보고 및 여성지원민방위대의 활동 계획 공유 및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 일정 논의 등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순금 신규 대원은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원이 돼 기쁘지만 책임감도 따르기에 다소 긴장되나,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을 중심으로 조직의 활성화와 더 나아가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 참여자 중심의 민방위 조직으로, 2014년 4월 창설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