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3동은 지난 25일 중장년 1인 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은 지난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어려움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된 맞춤형 사업이며,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생필품 꾸러미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9종 및 5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30세대에 전달됐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생필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1인 가구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니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박미숙 산곡3동장은 “1인 가구의 증가 폭이 점점 커짐에 따라,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