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평생교육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지역 내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발표회에서는 어르신 13팀이 한 해 동안 배운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의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수채화, 손글씨(캘리그라피), 서예, 사군자 40여 개 작품 전시회도 열었다.
또한, 이날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체조대회’에서 어르신부 민속수련체조 분야 3위에 입상한 한국무용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양미희 산곡노인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배시민들이 센터에서 문화적 삶을 즐겁고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