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3년 에듀테크활용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실천 사례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직원 약 5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 나눔 한마당은 1부 ‘밑거름’, 2부 ‘발아’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장대익 가천대 교수의 ‘에듀테크로 바라본 교육의 변화와 미래’ 기조 강연과 담당 장학관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실천 사례를 나누는 ▲하이! TALK TALK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수업사례 나눔 등 다채로운 코너를 운영했다.
‘하이! TALK TALK’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확산한 ▲터치 교사단 ▲디지털 선도학교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부스’에서는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마중물 교사 지원단이 현장 적합성 중심으로 실증과 현장 연구를 실행한 사례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를 나누었다.
‘수업사례 나눔’은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에서 초․중등 학교급별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했던 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성과 나눔 한마당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현장의 우수한 실천 사례와 성과를 직접 경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