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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보건소, 7월, “캠필로박터제주니 식중독 주의하세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보건소 위생과에서는 이달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그 중 캠필로박터제주니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7월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캠필로박터제주니 식중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캠필로박터제주니으로 인한 식중독이 음식점에서 많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육류(생닭 등)의 충분한 가열 섭취, 세척시 생채소에 교차오염 주의 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대해, 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요령으로 △가금류
세척시 생으로 섭취하는 식재료나 조리도구에 교차오염 되지 않도록 주의 (생채소→육류→어류→가금류 순으로 세척) △ 생닭 보관시 다른 조리식품 및 기구에 닿지 않도록 주의(물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아래칸에 보관) △ 캠필로박터균은 열에 약해 70℃에서 1분만에 사멸(고기 중심온도가 75℃에서 3분이상 가열 후 섭취) 이와 같은 사항을 숙지하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주의 정보를 참고해 음식점, 학교 등에 대한 지도·홍보, 예방진단 컨설팅 및 교육 등 식중독 예방 활동에 더욱 강화하여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