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지난 27일 인천시서구시설관리공단 산하 3개 기관인 검단노인복지관(관장 변정임), 검단청소년센터(관장 제세훈),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정서연)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해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문화생활 기반 조성 및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및 노인 대상 활동과 독서문화 활성화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활동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 △공간·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노력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유지 및 프로그램 운영 시 적극 홍보 등을 약속했다.
서구도서관은 읽걷쓰 사업인 ‘찾아가는 서구도서관 시민저자학교’를 세 기관과 함께 공동 홍보하고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창작물을 9월경 출판하고 발간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3개 기관과 교육, 문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며 “지역 기관 연계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