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간석여중, 구월여중, 동인천고, 만성중, 만수북중 도서부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저자 출판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학교별 총 5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읽걷쓰와 연계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책을 써서 작가가 되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첫 수업은 인근 독립출판서점을 방문해 다양한 출판물의 특징과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본다. 이후에는 글의 주제와 구성, 표현 및 퇴고까지 글쓰기 전반에 필요한 기초를 다치며 단편소설 또는 에세이를 작성하고 출판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저자-출판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폭넓게 진로를 탐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