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강남중, 심도중, 아라중, 제물포중, 청라중, 문곡고, 아라고, 청라고 등 서구와 강화군 8개 중‧고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저자학교’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청소년 저자학교는 ‘어서와 글쓰기는 처음이지’라는 부제로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왜 글쓰기가 필요한지, 글쓰기를 잘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독서법 등 글쓰기의 기초 이론을 다룰 예정이다.
학교별로 글쓰기 수업을 6회 진행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독후감, 서평 등 참여 학생들의 글을 모아 책자로 발간하고 저자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자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저자학교를 통해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자신만의 글쓰기 세계를 펼쳐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