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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옹진군, 도서지역 약국 유치 확대 위한 간담회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지난 15일 인천시 약사회 회관에서 도서지역 약국 유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약사회에 옹진군의 지역적 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약국을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 약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의료취약지역인 옹진군 섬 지역에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약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약국 개설시 지원 사항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 졌다.

 

옹진군은 전국 최초로 섬 지역 민간약국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 중이며 운영 중인 유일한 약국이 문을닫아 제대로 된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던 백령도에 지난해 4월 민간 약국을 유치했다.

 

'옹진군 섬 지역 민간약국 지원 조례'에 따라 연육화 된 영흥면을 제외한 옹진군 관내 약국이 없는 섬 지역에 약국을 개설할 경우 약국 임대료 및 약사 주거비의 80%(200만원, 100만원 내), 약품운반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약국이 없는 섬 지역에 약국이 들어설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간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