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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봄바람 꽃바람 신바람 타고 강화의 봄 콘서트를 즐겨볼까?

20일(토) 오후 6시 강화공설운동장, '2024 강화 봄 콘서트'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이 오는 20일 오후 6시, 강화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4년 강화 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강화 봄 콘서트’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 뮤직 페스티벌로,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와 함께 강화군을 대표하는 봄맞이 문화행사이다.

 

이번 봄 콘서트에는 10cm, 다비치, 비오, 테이, 주현미, 신성, 체리필터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록, 발라드, 힙합, 트로트 등의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은 누구든지 무료로 가능하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을 받는다.

 

공연 시작 전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 타투 스티커,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하며, 공연장에는 푸드트럭도 배치돼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끝으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대형 불꽃놀이도 준비돼 있다.

 

따스한 봄 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들을 감상하며 관객들이 콘서트 마지막까지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올해의 마지막 봄나들이를 화려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