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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세계적 플루티스트 헨릭 비제의 연주로 느껴보는 명장의 숨결, 군포문화재단 2024 브런치클래식 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전형주)의 브랜드 공연, 2024 브런치클래식 '숨은 명곡 찾기' 상반기 두 번째 공연‘바람에 실려 온 명장의 숨결’이 오는 23일 목요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전 수준 높은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마티네 공연이며 매회 다채롭게 구성된 레퍼토리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해설에는 피아니스트 송영민, 지휘에는 우나이 우레초가 참여하며‘플루트의 마법사’라고 불리는 플루티스트 헨릭 비제가 함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헨릭 비제는 10살 때부터 플루트를 스스로 독학했으며, 뭔헨 국립음대 재학 시 단 5학기 만에 독일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선발되어 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Nürnberg 국립음대의 교수를 역임했으며 세계 최고의 뭔헨 콩쿠르, 제네바 콩쿠르의 심사위원이다. 현재 독일 바이에른 국립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플루티스트이자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 플루티스트 헨릭 비제는 이번 공연을 통해‘명장의 숨결’을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해줄 예정이다.

 

풍부한 멜로디와 역동적인 구성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팔려간 신부'의 서곡, 독일 작곡가 칼 라이네케의 대표작 중 하나로 플루트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선율이 특징인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발라드 작품번호 288’, 플루트의 기교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기 있는 ‘플루트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 283’ 등 명곡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이 연주된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과거 명장들의 숨결을 느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문화회원(1인 4매) 20% 할인, 65세 이상 본인 50% 할인 등을 제공하며, 관람권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