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9일 저녁 7시 30분 평택 남부 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음악회 ‘2024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해외 우수 공연 초청 시리즈로 전쟁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또한, 문화재단 관계자는 평택 시민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공연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이바노프란키브스크 필하모니 현악합주단 콰트로 코르드 악장 안젤라 프리코드코와 동 악단 수석 주자로 구성한 우크라이나 실내악단으로 실력이 뛰어난 연주자로만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국 협연으로는 지휘자 김현국, 바이올린 김미령, 첼리스트 김인하 피아니스트 강소연 등이 뜻깊은 무대를 함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드보르작 현악 세레나데 E장조 22번,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안톤 비발디 4계중 “여름”등으로 실력 있는 연주자들만이 선보일 수 있는 레퍼토리로 준비되어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관람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2017년 이전 출생자(2017년생 포함)이며, 티켓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좌석 지정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 당일 공연장 티켓박스에서 해당 좌석을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여야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