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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경국립대 아동가족복지학전공-안성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 협력 프로젝트' 실시

대학생-청소년과의 멘토멘티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진로 설정 도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경국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전공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과 18일 두 차례 걸쳐 실시됐으며,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의 월드비전 지원 프로그램 ‘꿈디자이너’에 참여 중인 중학생 21명이 멘티로 참여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가족상담 및 가족치료’ 교과목을 수강 중인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가족 문제 및 일상 생활에서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집단상담 형식이다.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청소년들은 본인에게 필요한 주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교과목을 지도한 류원정 교수(아동가족복지학전공)는 "아동전공 학생들이 교과목을 통해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참여 청소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전공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 출발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