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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주거안전취약가구에 가스자동차단기 ‘타이머콕’ 설치

‘이웃사촌 뚝딱이 집수리 사업’ 일환…삼천리 도시가스와 협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실, 허성호)는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중 주거 안전 취약계층 가구에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단기(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타이머콕 설치 사업은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웃사촌 뚝딱이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약해 진행하고 있다. 

‘타이머콕’은 설정해 놓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가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가스안전장치로, 깜박하고 불을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가스를 사용할 때마다 가끔 끄는 걸 잊어버려 불안했는데, 앞으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영실 민간위원장은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있어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저소득 노인가구의 안전,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3년간 ‘이웃사촌 뚝딱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공단소방서와 함께 LED등 교체지원과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 등 지속해서 어르신 주거안전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