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까지 가좌중학교, 석남중학교와 연계해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수학급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좌중학교 특수학급에서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종이접기를 통한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동화가 있는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석남중학교 특수학급에서는 그림책, 명화, 클래식 음악, 전래동요 등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 및 창의성 향상을 유도하는 '예술과 함께하는 융복합 음악놀이'를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울 수 있는 특수학급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인지능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계층에게 평생교육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수학급 독서문화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