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지난 21일 어린이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도서 141권을 선별해 협력 기관인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인천보라매아동센터는 영종도에 있는 아동일시보호시설로, 화도진도서관은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독서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 기증은 배다리 그림책방 ‘마쉬’와 협력해 △한글 자음·모음 구성 및 맞춤법 △말놀이 그림책 등을 추천 받아 진행했다. 글자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흥미를 갖고 책을 볼 수 있도록 △글자 없는 그림책 △팝업북 및 플랩북 등 다양한 도서로 구성해 읽기가 서투른 아이들이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화도진도서관은 인천보라매아동센터 도서 기증과 연계해 오는 7월 초등 저학년 대상의 문해력 향상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도진도서관은 관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독서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