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지난 21일 부평 관내 학교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상반기 사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
지난 3월 시작한 프로그램은 도서관이나 사서 직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장래 자신의 꿈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총 6개교 131명 학생이 사서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도서관 이용 안내, 도서 정리 등의 활동을 통해 사서 직업을 경험했다. 특히 학교 도서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직업인으로서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북구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청소년 사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기관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현장 체험을 통해 얻는 새로운 경험이 학생들의 창의력 발달과 진로 선택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도서관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