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남동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행복 발맞춤 장애인 프로그램’을 5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
‘행복 발맞춤 장애인 프로그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남동구 관내 3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동그라미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애인 그림책 놀이) △샛별주간보호센터(장애인 힐링미술) △인천장애인재활협회(장애인 힐링미술)로 각 기관에 20회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장애인 그림책 놀이’는 함께 그림책을 읽고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며, ‘장애인 힐링미술’은 개인별 특성에 맞는 미술 활동을 통해 부정적인 에너지를 배출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해 배려 계층에 대한 나눔과 공감을 실현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해 장애인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