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4동 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부하Go, 꿈꾸Go’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아동들에게 역사, 경제, 원예, 요리,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매회 다른 주제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5월의 주제는 ‘주물럭주물럭 비누세상’으로, 이날 아이들은 직접 비누를 만드는 경험을 통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향을 찾아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장현 위원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산4동 보장협의체는 아동복지사업뿐만 아니라 위기가정 디딤돌 사업,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우리 동네 희망사다리 등 복지 대상자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