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9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독서를 통해 지식 넓히고 독서 흥미를 이끌기 위해 진행됐다.
보드게임을 통해 이천 출신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의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대한독립만세!!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독립역사’, 추석을 맞아 떡을 만들어보는 ‘떡 만들기 요리 특강’, 한 권의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작가의 의도와 소감, 다양한 출간 에피소드와 자신의 저서인 여러 그림책 등을 소개하는 ‘이억배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퓨전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 등을 운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이 형성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즐거운 도서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