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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안양천 문화 벨트(가칭)추진 위한 대표자 회의 성료

오는 10월 중, 5개 재단 업무협약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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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지난 2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안양천에 문화의 옷을 입히다: 안양천 문화벨트(가칭)’라는 주제로 재단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문화벨트(가칭)’는 안양천 주변에 소재하고 있는 5개 재단 (광명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안양예술문화재단, 양천문화재단)이 생활문화진흥과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을 통한 문화 콘텐츠 확충을 목표로 진행하는 지역 연계 거버넌스이다. 

‘안양천 문화벨트(가칭) 대표자 회의’에는 5개 재단에서 참석해 지역 연대를 통한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양천 문화벨트(가칭)가 일회성 사업이 아닌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대표이사들과 실무진들의 논의를 이어 갔고, 재단 간 교류활동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향후 주요 논의 방향은 5개  문화재단의 연합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지역문화 콘텐츠의 다각화와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 체계 마련으로 설정했다. 

임철빈 대표이사는 “이번 대표자 회의를 기점으로  안양천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소재 많은 문화재단이 함께 지역문화를 위해 협업한다면, 그 어떤 활동보다 의미 있는 거버넌스 사례가 될 것” 이며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하여 문화로 가득 찬 안양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천 문화벨트(가칭)’ 거버넌스는 오는 10월 중 5개 재단의 공동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안양천 중심의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