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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1일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 70여 명을대상으로 ‘매탄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된다.

 

이번 ‘매탄지구’지적재조사사업은 매탄동 231-8번지 일원 95필지, 1만7922㎡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2천200여만원의 측량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2020년 12월말까지 추진한다.

 

구는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추진절차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및 기능 △경계결정기준과 조정금 산정기준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 답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시 사업지구 내 전체 토지소유자 2/3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함에 따라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분쟁 해소와 토지의 정형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