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평면 주민자치회(는 30일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평면 주민자치회원 뿐만 아니라 일부 연평면 주민들이 주민자치회를 통해 자발적인 성의를 더한 것으로, 연평면 주민들의 이웃사랑의 마음을 대변하는 뜻깊은 나눔이었다.
박인환 연평면 주민자치회장은“2010년 연평포격 당시, 전국 각지에서 연평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보내주고, 따뜻한 위로의 손길들이 끊이지 않았던 것을 아직도 잊을수 없다”며 “앞으로도 연평면 주민들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작더라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