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동장 이선자)은 지난 29일 보아스교회(담임목사 송남옥)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꾸러미’ 10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나눔 꾸러미’는 보아스교회 및 보아스선교회에서 주 2회 운영 중인 무료 급식소 운영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후원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라면, 밀키트, 휴지 30롤, 치약 등 실생활에 필요한 7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으로 꾸려져 있다.
송남옥 목사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신 보아스교회 목사님과 성도, 여러 후원처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물품 및 생활 지원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토대로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동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