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동은 지난 5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회원들과 함께 송탄동 도로변을 중심으로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7175여본의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번 여름 꽃은 기존 봄 꽃 식재장소 외에 원균장군묘, 하리마을 일원에 추가로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방문객 및 마을 주민들에게 화사한 풍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여름 꽃 심기에 참여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회원들은 “꽃은 보면 볼수록 좋은 거 같다”며, “하리마을 외에 다른 마을에도 많은 가로화단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창 송탄동장은 “송탄동 각 마을마다 가로화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봄의 정취는 느끼지 못하고 지나갔지만 여름만큼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여름의 정취를 느낄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