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도시공원의 풍부한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실시한 ‘대부둑공원 등 2개소 녹음수 식재’를 지난 6월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3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부둑공원, 물향기공원에 이팝나무 108주와 황금회화나무 16주, 소나무 26주 등을 식재했다.
특히, 대부둑공원의 산책로와 물향기공원 내 푸른숲육교 주변은 이번 식재사업을 통해 여름철 그늘 확보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식재 배치 및 수목의 생육환경 증진을 위한 토양 내 배수 개선 작업을 함께 추진했다.
구는 앞으로 더욱 풍부한 녹지 공간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식재한 수목이 여름철 긴 시간 그늘 확보할 수 있도록 꾸준한 유지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며, 쾌적하고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된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