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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살릴 ‘공공배달앱’ 성공 위해 화성 지역사회도 힘 보탠다

각 단체 공공배달앱 사전 가맹 및 회원 대상 적극 홍보 나설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파주와 오산에 이어 화성시 지역 커뮤니티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성공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 화성시 소상공인협의회, 화성 동탄맘카페과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화성시 각 커뮤니티 대표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공공배달앱의 성공을 위해 함께 달리기로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는 2,3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직접 가맹에 나서는 한편 소상공인들에게 공공배달앱을 적극 알리기로 약속했다.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 역시 300여 개 회원사들과 함께 직접 공공배달앱을 사용하면서 향후 서포터즈 활동 및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개설해 회원수 27만여명을 자랑하는 ‘동탄맘들모여라’는 최신 지역 정보에 정통한 맘카페로 공공배달앱의 적극 홍보 및 공공배달앱 사용을 회원들에게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윤현석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화성시는 공장도 많은 반면 농사도 많이 짓는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진 도시로 지역별 맞춤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하며 “공공배달앱이 민간배달앱에 긴장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국 지부장을 대신해 참석한 한정덕 한국외식업중앙회 사무국장은 “소상공인들에게는 배달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공공배달앱 추진에 감사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맡은 역할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닉네임 ‘토토루’ 동탄맘모여라 카페 대표 역시 “배달앱을 자주 사용하는 맘카페 회원들 사이에서도 공공배달앱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며 “성공을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5일 자정 기준, 화성시에서는 총 1,093건의 공공배달앱 가맹 접수가 이뤄졌다.

시범 지역 전체에서는 약 2,760건의 사전 가맹 신청이 접수되면서 초기 목표의 92%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