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학생들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총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12만 4,000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예산을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전학원연합회 등 비영리 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생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와 같은 실질적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교육지원청과도 협력해 연계가 가능한 기관 발굴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사회 기초역량을 갖추고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역량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에도 중대재해·산업재해 예방 안전 보건 교육으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남부청사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보건 관련 추진사항 공유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업무담당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와 관련해 ▲2025년 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 ▲위험성 평가 ▲학교 안전보건 관리지원 사업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및 지침 안내 등을 공유했다. 산업안전 보건 관련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2025년 도교육청 안전보건 관리계획 ▲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에 7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위험성 평가와 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통해 중대재해·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또한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등을 실시해 근로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마련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 도교육청 진성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 조원청사에서 인재개발국 주요 간부와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내실 있는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 사업 진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재개발지원과에서 주관한 이번 정담회는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을 비롯해 교육역량정책과, 행정역량정책과, 인재개발지원과 부서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향후 조원청사를 활발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부서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교육의 중요한 순간을 돌아보는 공간(디지털 아카이브) ▲경기교육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기반 수업 연수실 ▲경기미래교육의 새 지평을 그리는 교육연구회 활동실 ▲대규모 행사를 지원하는 공간(콘퍼런스룸) ▲남부청사와 연계한 첨단 업무공간(스마트오피스) 구축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및 열린 공간 구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은 “조원청사는 경기도교육청 모든 교직원의 자율적 연구풍토 조성을 지원하고, 다양하며 혁신적인 교육 발전 논의를 펼칠 수 있도록 문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9일 반도체 산업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SEMI High Tech U)’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세미코리아 간 융합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이공계 진로 분야에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일정에는 반도체 산업 전문가 특강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투어 등 반도체 산업현장 견학이 포함됐다. 반도체 산업 전문가 특강은 ‘반도체 산업의 역사 및 현황’과 ‘반도체 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반도체 공정’ 등에 현장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반도체 산업현장 견학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해 전시관 등을 참관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8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 및 각급 학교에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을 배포한다. 이번 자료집은 2025학년도 교실 수업 변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두 종류(초등 및 중등)의 전자 교재로 출판한다. 자료집은 초등 29선, 중등 20선의 기획안으로 2024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전문가과정 이수자의 학습자 기획형 실행연구 결과물이다. 전문가 과정 대상자로 선정된 초·중등 교사 49명은 총 60시간의 연수 중 12시간을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작성, 기획서 컨설팅, 수업 반영과 결과물 수정 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완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초등 29선 및 중등 20선)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영역별 강사 인력풀 ▲전문가 과정 이수생 각자의 소속교 교원 대상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강의 실행 성찰 일지 및 강의 계획서 등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교실 수업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 출간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경기도 학생 10명 중 8명이 학교도서관을 이용했고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또한 2024년 평균 46.5권의 책을 읽고 친구가 추천하는 책을 가장 많이 읽었다. 경기도교육청이 ‘2024 학생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31개 지역 초‧중‧고‧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해 총 3,766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도서관 이용 현황과 독서 실태를 바탕으로 현장에 기반한 독서교육 실현과 학생 특성에 맞는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 ▲학교도서관 교육활동 참여 현황 ▲독서 인식 ▲독서 생활 등 국민 독서실태조사 항목을 기본으로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과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진행했다. 그 결과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에서는 응답 학생의 80.8%가 학교도서관을 이용했으며, 고등학교에 갈수록 이용 빈도가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학교도서관에 머무는 시간은 1회 평균 30분 미만이며, 이용 목적은 ▲자료 대출과 독서(62.4%) ▲휴식 또는 친구와 소통(16.3%) ▲과제(11.8%)로 나타났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국제포럼에는 유네스코,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와 연구자, 교사 등 56개국 2,800여 명이 참가했다. 국내․외 교육관계자들은 포럼 기간에 유네스코 미래교육 담론을 경기교육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는 모습을 경험하며 놀라움과 찬사를 보내고 경기도교육청에 지속적인 국제협력을 요청했다. 그 일환으로 임태희 교육감은 미국 하버드대학의 초청을 받아 ‘대한민국 교육개혁: 개별화 교육과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 26일에는 하버드대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개혁 ▲경기교육은 교육개혁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가 ▲교육개혁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교육의 노력과 도전과제 등을 강연한다. 이어 27일에는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하버드대 교육 관련 학과 교수들과 경기교육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유네스코는 지난 2024년에 이어 ‘2026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시사하며 ▲교육의 미래 의제 공동 발굴·설계 ▲지속가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법인의 업무경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학교법인 임원취임 승인 신청 관련 서류를 20종에서 14종으로 대폭 간소화한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학교법인과의 집중 소통 기간 및 기본재산 상담(컨설팅)’은 높은 만족도(95.4%)를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2025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학교법인이 교육활동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우선 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임원취임 승인 신청 관련 법과 규정 등을 검토해 제출 생략 가능 서류, 대체 서류, 통합 가능 여부, 개인정보 보호 등을 고려한 뒤 현재 20종에서 14종으로 축소했다. 구체적으로 ▲임원취임 승인 대상자 인감증명서 미제출 ▲임원각서와 개방 이사 각서 병합 ▲이사회 회의록 유지 경영교 누리집 공개화면 갈무리 자료 미제출 ▲학교운영위원회 및 추천위원회 개최 관련 사전 통지 증빙서 미제출 ▲임원취임 승인 이후 사용인감계 미제출 등이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미래교육협의체 운영, 학교법인과의 집중 소통, 기본재산 상담 등을 통해 현장과 계속 소통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12월 31일 안산시를 마지막으로 도내 모든 시군에서 건축 조례가 개정되는 성과를 지자체와 함께 이뤄냈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차양(볕가리개)과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으로 전환하는 건축 조례가 경기도 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개정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건축법에 따라 토지에 정착하는 공작물 중 기둥과 지붕으로 이루어진 차양(볕가리개)과 비가림시설은 건축물로 분류되어 건축 허가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했다. 이에 대지건물비율이 부족한 일부 학교에서는 설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 중 82% 이상이 공공의 이용을 전제로 해당 시설을 건축 조례에서 가설건축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시설은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해당 시설은 허가가 아닌 가설건축물 신고 대상으로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신고 절차 이행만으로 빠른 설치가 가능해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이번 건축 조례 개정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연계와 협력으로 결실을 이뤄낸 성과”라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단위 신규공무원을 위한 공직 적응(온보딩) 프로그램과 표준교육자료(교안 및 교재)를 개발해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신규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체계 구축으로 지역 간 균형 있는 역량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과 자료 개발은 신규공무원이 발령 후 어려움을 겪는 업무 분야에 집중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신규공무원을 위해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양질의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정착 및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단기 형태(파일럿) 연수를 직접 운영하며 지역단위 신규공무원 대상 집중 역량 강화 표준 프로그램 마련에 힘썼다. 올해부터 교육지원청 단위로 운영 예정인 신규공무원 적응(온보딩) 프로그램의 현장 효과성을 높이고자 기획한 것이다. 표준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주차별 교안 ▲급여업무 규정·지침(이론자료) ▲급여업무 따라하기(실습자료) ▲학습문제 및 해설자료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개발 자료를 지역별로 보급하고 올해부터 활동 예정인 지역별 강사 대상 ‘교육자료 100% 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아침, 양주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2025 을사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홍정표 제2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융합교육국장, 감사관, 운영지원과장, 지방공무원인사과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직원들과 함께 이뤄졌다. 임 교육감 일행은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고 일동 묵념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임 교육감은 ‘부민강국(富民强國)! 경기교육이 이루겠습니다’ 문구를 방명록에 작성하며 2025년 경기교육의 희망찬 출발을 교육가족과 함께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2023년 새해 아침에 의정부시 현충탑을, 2024년에는 성남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해 왔다. 앞으로도 도내에 위치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주요 시설을 방문해 참배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경기교육은 시대변화에 한발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했습니다. 2023년, 유용한 설계도를 완성했습니다. 2024년, 견고한 시공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025년,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청’으로 새출발합니다. ‘미래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과 역량이 한없이 커지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서열을 매기고,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교육이 아닌 100명의 학생에게 100개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은 학교 ‘경기미래교육청’은 공교육의 영역을 학교 밖으로까지 확장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교육 1섹터는 교사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입니다. 교사는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의 미래 준비에 필요한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기르는 데 주력합니다. 교사의 교육활동은 하이러닝 고도화를 통해 충실히 지원합니다. 공교육 2섹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경기공유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오는 2027년까지 갱신했다. 도교육청은 2019년 인사혁신처와 처음 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까지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2027년까지 3년의 협약 기간을 재차 연장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출제 전용 시설인 ‘국가고시센터’를 갖추고 있는 인사혁신처는 필기시험 문제출제와 문제지 인쇄, 정답 확정 등 출제 전반을 맡고, 도교육청은 문제검토 인력과 국가직 공개채용 시험장 확보 등을 지원한다. 필기시험 위탁출제 대상은 ▲공개경쟁 임용시험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등이다. 인사혁신처의 수탁 출제로 17개 시도교육청은 같은 날 시행되는 필기시험 출제 비용을 분담한다. 이로써 연간 약 34억 원, 3년간 약 100억 원의 시도교육청 예산이 절감됐고,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인사혁신처에서 수탁 출제하지 않는 필기시험 과목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출제위원회에서 주관해 출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지속 협력으로 수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 명칭 공모 결과 ‘꿈it(잇)다’가 공식 명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분석해 제공하고, 학생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진학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온라인 진로교육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온라인 진로적성 검사,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정보 제공 등)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대학 및 학과, 전형 정보‧진학 정보 제공, 인공지능 모의 면접 등) ▲시스템 다국어 번역 안내 ▲학생 개인별 진로 심리검사 이력 관리 체계 구축 등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지원시스템의 활용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마련했다. 그 결과 경기교육공동체(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가 적극 참여해 모두 1,336편의 명칭 공모가 접수됐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실시됐다. 1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지원시스템의 목적과 기능을 잘 표현한 적합성 ▲인공지능 기술과 새로운 경기 진로교육을 반영한 창의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교실 및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예비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겨울아 읽자! 시작(詩作)! 겨울방학’을 주제로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책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독서와 연계된 창작 활동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침 독서 ▲시인과 함께하는 동시 여행 ▲나도 동시 작가 등이 있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시를 읽고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을 과천교육도서관에서 2주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는 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독서·토론·인문·과학·교과연계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마련한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아! 안녕? ▲지구에 대해 배워보자(Let’s Learn About Earth) ▲친구와 마음을 나누어요 등으로 구성했다. 방학 특강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오는 1월 2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왕태환 경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본예산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 사업은 도내 12만 4천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전국 고교 3학년의 약 30%에 달하는 경기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설계와 사회진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다. 수능 이후 졸업 때까지 학생 개인이 사회에서 쌓고자 하는 최초 경력 준비를 교육청이 함께 응원하고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해당 사업 예산이 경기도에 재학하는 고교 3학년의 사회진출 역량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세부 사업 운영 방식은 도교육청 유관부서, 도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업무 감소를 위해 학교회계 지출증빙서류 관리 방법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행정을 위해 노력한다. 2025년 3월 1일 시행하는 ‘경기도 공립학교회계 규칙’ 개정에 따라 학교에서 사용하는 주요 전자정보처리장치를 통해 생산된 전자문서는 출력·보관을 생략할 수 있어 행정업무가 획기적으로 간소화될 전망이다. 주요 전자정보처리장치는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S2B) ▲단체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EAT) 등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시스템에서 생산하고 송·수신된 문서의 경우 행·재정통합시스템을 통한 결재 시 첨부하는 것만으로도 출력·편철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지출증빙서류는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과 ‘경기도 공립학교회계 규칙’에 따라 원본을 별도 보관해야 했다. 다만 ‘전자정부법’ 시행으로 정보처리시스템에 따라 생성된 전자문서는 전자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전자문서 범위 구분이 모호하고, 학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K-에듀파인) 첨부 자료는 전자서명이 불가함에 따라 학교에서는 전자문서가 아닌 종이 문서로 출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