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옥구숲의 봄’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옥구숲의 봄’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에 옥구공원 옥구목공체험장 앞(정왕동 2138)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공ㆍ자연물 작품 전시회와 만들기 체험, 산림치유 등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내 카페테라스를 주제로 한 목공품 전시와 자연물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숲 밧줄 놀이터 체험과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만들기 체험으로는 목재 컵 받침과 나무 메모꽂이 만들기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향이 담긴 편백 주머니를 만드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봄의 활기와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새하얀 물살을 가르며 리듬감 있는 파도를 짜릿하게 가로지르는 선수들의 열정으로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024 제3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이 이틀간 진행돼 서퍼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124명의 서퍼가 롱보드와 숏보드 종목에서 프로부, 오픈부, 비기너부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해 파도 위에서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웨이브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서핑 저변을 확대하고 시흥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대회가 열린 거북섬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16만 6천여㎡)를 자랑하는 인공서핑 시설을 갖춘 데다, 길이 220m, 폭 240m의 파도가 시간당 1천 개 이상의 파도를 만들어 내고 있어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실력에 맞게 파도를 탈 수 있는 인기 장소다. 19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3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은 수많은 서핑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기대 속에서 진행돼 웨이브파크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번 대회로 3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가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도서인 '불씨'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은 사업회가 기획하고 도서출판 창비가 발간하는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다. 2020년에 '빗창'(제주 4,3), '사일구'(4,19혁명), '아무리 얘기해도'(5,18민주화운동), '1987 그날'(6,10민주항쟁) 등 총 4권이 발간됐고, 이번 '불씨'(부마민주항쟁)로 총 5권의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 시리즈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출간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 독자의 호응을 받아왔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부산과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민주화운동이다. 유신체제 하에서 억압받던 그해 10월,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항쟁을 이끌었고 부산에 이어 마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뜨거워졌다. 부마에서 피워낸 이 불씨는 1980년대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화의 물결을 이뤄냈다. '불씨'는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학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이스트레인저가 영화/OTT 콘텐츠 전문 큐레이션 온라인 매거진 '씨네랩(CINELAB)'의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씨네랩은 다양한 매체와 SNS에 분산된 영화,OTT 콘텐츠 정보를 한곳에 모아 콘텐츠의 접근 편리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 매거진이다. 씨네랩의 서비스는 △영화/OTT 전문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영화 콘텐츠 제공 △영화 최신 예고편 제공 △무비 캘린더를 통한 영화 굿즈/시사회 소식 안내 △각 영화 DB별 씨네랩 자체 검증 및 평점 시스템 △커뮤니티 등이 있다. 특히 약 160명의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을 완료해 신뢰도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영화를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스트레인저 김동국 대표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론칭했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로 사용자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렉티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씨네랩은 애플리케이션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 31일(금)까지 가입인증 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늑대의 연극 '동물농장'(연출 박성민)이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연극 '동물농장'은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한 동명의 정치 풍자 소설 '동물농장'(조지 오웰)이 원작이다. 부패한 정치권력과 깨어있는 민중의 관계를 동물사회를 빗대 표현한다. 1945년 출판된 소설 '동물농장'은 옛 소련의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담긴 작품이다. 존스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가혹한 생활에 못 이겨 주인을 몰아내고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만, 결국은 혁명을 주도했던 권력층의 독재로 농장이 부패해 버린다는 내용이다. 연극 '동물농장'의 박성민 연출가는 작품소개에서 '소설 동물농장은 어느 시대에 얽매이는 역사 풍자 소설이 아니다'라며 '어느 시대이건, 어느 나라이건 대중이 살아 깨어 있으면서 사회의 부조리, 정치적 부조리를 감시,비판할 때 비로소 더불어 같이 살아가지 않을까. 나는 돼지일까, 아니면 다른 동물일까. 질문은 어려울 수 있으나 작품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가족들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한유섬 선수가 부평우리치과(원장 김재인)와 함께 하는 '희망 홈런 캠페인'을 8년 연속으로 진행한다. '희망 홈런 캠페인'은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한유섬 선수가 8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부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평우리치과는 한유섬 선수가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며, 누적된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의 치과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한유섬 선수는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희망 홈런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올해는 더 많은 환자분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매 경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유섬 선수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56개의 홈런을 기록해 총 7,800만원의 기부금을 누적했으며, 올시즌에도 홈런 11개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신세계야구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마트가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45%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별도 기준으로 총매출 4조2,030억 원, 영업이익 932억 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931억 원(2.3%), 영업이익은 289억 원(44.9%) 늘어난 수치이다. 연결 기준으로도 1분기 순매출액 7조2,06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13억원(1%)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334억 원(245%) 증가한 471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며 방문 고객수를 늘린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가격 리더십 재구축에 나섰다. 특히 직소싱과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협업 등 이마트의 독보적인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50여 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이 가운데 30개 안팎의 주요 상품을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판매하며 통합 시너지와 고객 혜택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G유플러스가 K-디지털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SW(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유레카(URECA)'를 개설했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설한 '유레카(URECA)' SW 교육과정은 'U+ REskilling aCAemy'라는 뜻으로, 실제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기술 교육이 아니라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해 실무형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지원자들은 LG유플러스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코딩테스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해당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 트레이닝 수강 이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교육 커리큘럼에 각 60명씩을 선발하며, 19일(일) 자정까지 교육과정 홈페이지(https://event.m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는 신청 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라 환경부가 보험사에 손해사정을 실시할 것을 요구할 수 있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7일 국가유산청 공식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데이터 약 48만 건이 무료로 개방된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원형기록과 3차원 디지털 콘텐츠 등 그동안 생산,축적해온 약 48만 건의 국가유산 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digital.khs.go.kr)는 정부기관에서 최초로 기가바이트 단위의 대용량 디지털 데이터 내려받기 서비스를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지능정보 서비스다. 향후 국가유산청과 소속기관에서 생산되는 국가유산 데이터와 콘텐츠의 통합,확장이 용이하도록 구축됐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간편인증 및 반응형 웹 적용을 통해 컴퓨터, 모바일, 태블릿 컴퓨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반응형 웹이란 디스플레이 기기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도록 조절되는 웹페이지를 일컫는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는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의 훼손과 멸실에 대비해 추진한 '원형기록 DB 구축 사업'의 결과물인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 게임,영화,엔터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병왕 중대본 제1통제관은 17일 '20일이면 전공의가 수련기관을 이탈한 지 3개월로, 추가 수련으로 전문의 자격 취득이 1년 늦춰질 수 있어 향후 진로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전 통제관은 '전공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속히 복귀하기 바라며, 부득이한 사유로 휴가,휴직을 한 경우에는 그 사유에 대해 수련병원에 제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병원도, 환자도, 정부도, 사회 각계에서도 전공의 여러분들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의료 현장으로 꼭 돌아오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특히 '정확한 숫자는 알기 어렵지만 100개의 수련병원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9일 대비 16일에는 현장에 근무 중인 전공의가 약 20명 정도 늘었다'고 전했다. 이에 '비록 소수이지만 지금까지 꿋꿋하게 현장을 떠나지 않은 전공의들과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는 전공의들도 있다'면서 '전공의 여러분들은 용기를 내어 수련병원으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전 통제관은 '의대 정원 방안 관련 국민의식조사에서 국민 72.4%가 2000명 의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여름방학 성수기를 겨냥해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케이(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작년 9월에 이어 올해도 '상하이 케이-관광 로드쇼' 현장을 찾아 중국 관광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직접 케이-관광을 세일즈한다. 지난해 8월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이 재개된 이후, 중국 방한 관광 시장은 올해 들어 그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 방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연휴인 노동절 기간에도 방한 시장 회복세는 호조를 보여 이 추세라면 올해 2분기에는 '23년도 전체 중국인 방한 관광객 수인 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케이-관광 로드쇼'는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중국인들이 대거 몰리는 여름 휴가철 특수를 겨냥해 현지에서 여행업계와 2030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마케팅한다. 먼저 장미란 차관은 '케이-관광 로드쇼'에 앞서 5월 16일(목),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중 무형문화 교류전에 참석했다. 장 차관은 '음식 속에 담긴 사계절'을 주제로 한중의 전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 16일부터 이틀 간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일본 로프트(LOFT) 일대일 입점 상담회'를 개최한다. 역대급 엔저에 따른 일본 내 외국인 관광객 소비 특수와 4차 한류붐을 활용해 국내 프리미엄 소비재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로프트(LOFT)는 일본 전역에 걸쳐 163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일본 최대규모의 버라이어티숍이다. 2022년 로프트 매출액은 930억엔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인바운드 소비 확대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수준을 회복했다. 일본 내 점포 수도 2020년 말 133점에서 2023년 말 161여 개로 증가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뷰티 △문구류 △생활용품 △패션잡화 △캐릭터 제품 등 5개 소비재 분야의 국내기업 총 43개사가 참가한다. 로프트에서는 구매책임자와 함께 일본 최대 뷰티 벤더사인 오오야마(Ooyama) 등도 방한해 국내기업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로프트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킬 기업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로프트는 방한에 앞서 4월 한국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선행,한정 판매 기획전인 한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에버랜드에서 운영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Photo'가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고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달 19일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는 '갤럭시 AI'에 기반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4주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방문객들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 등 여러 에버랜드 사진 명소에서는 AI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4로 방문객의 사진을 촬영해주고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한 이색적인 작품을 만들어 제공한다. 완성된 '인생 사진'은 SNS에 6천건 이상 게시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방문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에버랜드의 다양한 동,식물을 '갤럭시 S24 시리즈'의 10배 줌으로 촬영한 후 '서클 투 서치'를 활용해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역 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사전 예방과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 25곳을 9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품·위생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까지 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하고, ATP측정기로 오염도를 측정해 취약점을 분석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개선책과 보완책을 제시한다. 신청 대상은 식품위생 관리 수준에 대해 진단을 희망하는 지역 내 사업장이다. 선정된 업소는 6월부터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위생적인 외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시박물관이 6월 1일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 ‘단오날’을 맞이해 ‘역사를 이어 용인을 담다 Part1. 전통 : 오색 단오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 측이 마련한 문화 체험은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체험 한마당’, ‘놀이 한마당’, ‘공연 한마당’으로 구분해 시민 모두가 단오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체험 한마당’은 4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체험과 예약 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시 체험은 ‘수리취떡 비누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장수 팔찌 만들기’가 진행되며, 프로그램마다 현장에서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약 체험 ‘애호 인형 만들기’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회당 20팀을 대상으로 총 4차례 진행된다. 예약 체험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은 야외마당인 박물관 후문 데크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