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강사경력 이음사업’의 강사소양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의 경력이 있는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광명시 특화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사 74명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총 6시간의 필수 과정으로 운영했다. 교육에는 ▲사업 취지 및 가치 공유 ▲강사로서의 역할과 대상자 특성 이해 ▲효과적인 강의 기획 및 운영 방법 등 실질적인 강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맞춤형 강사경력 이음사업이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전문성을 강화해 강사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은 지역 내 비영리 교육기관 및 단체(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기초학습 ▲인성교육 ▲식생활교육 ▲생활아트 ▲SW융합교육 ▲실버힐링 ▲다문화언어 등 7개 분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할 ‘2025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30여 개 팀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과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아리별로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 내 평생교육기관에 등록 후 6개월 이상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로, 70% 이상이 광명시민으로 이루어진 6명 이상의 동아리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동아리 활동 목적과 특성에 따라 ▲신규발굴형 ▲역량강화형 ▲지역사회 나눔형 총 3개 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 ▲학습과 토론 목적의 운영 ▲연 2회 이상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광명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이메일 접수와 방문 접수(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를 모두 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17일 평생학습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동아리 주요 사업과 일정 등을 공유하고, 2025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오는 28일까지 ‘중소·중견기업 ESG 공급망 실사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일 광명시와 ‘법무법인 화우’가 체결한 ESG 이행 협약을 바탕으로 참여기업에 ESG 실무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공급망 실사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공급망 ESG 규제 대응이 필요한 광명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50개소다. 모집공고는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2024년 중소·중견기업 ESG 공급망 실사 컨설팅 지원 기업 모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해당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신청서 작성 시 추천인란에 ‘광명시’를 기재하면 기업 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광명시 기업들의 ESG 기준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ESG 경영에 관심 있는 관내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ESG 교육 ▲전문 컨설팅 ▲국제 인증 취득 지원 등을 추진해 기업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소방서는 2월 7일과 2월 13일 각각 ‘새마을 시장’, ‘광명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인 ‘감지기’ 및 ‘감지기 시험기’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은 지난 2020년 IoT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는데, IoT감지기는 열, 연기 발생시 화재위치를 감지하여 시장 관계자 및 점포주에게 자동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시간이 흐르며 화재알림시설이 노후되면서 오작동이 발생하거나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 점포주 스스로 감지기 불량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시장을 방문·이용하는 불특정 다수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감지기와 감지기 시험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실습, ‘경기공유서비스’를 활용한 감지기 시험기 대여 방법을 포함하여 상인들이 일상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상인들에게 주기적인 감지기 점검을 안내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자율적인 화재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도 함께 다루었다. 상인들에게는 화기 취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기본사회 정책을 토대로 기본사회 완성을 위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1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기본사회 정책 세미나에서 “광명시는 민선7기부터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을 목표로 시민들 일상 전반에 걸쳐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하는 등 기본사회 완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기본사회 7년의 여정, 함께 지키는 일상과 새 희망’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7년간의 기본사회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광명시 공직자와 민간 위탁기관 등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김세준 부이사장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 부이사장은 기술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청년 실업 및 노인 빈곤율 증가, 기후 위기 등의 사회 변화 속에서 기본사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정부가 기본사회 실현을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바쁜 일상으로 시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간다. 광명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찾아가는 소통 채널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이하 아.소.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박 시장은 “바쁜 시민들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접근성 높은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시정 운영의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빌라․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아.소.하’를 개최해 시장과의 만남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최일은 평일 야간과 토요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의 시간을 원하면 협의할 수 있다. 특히 ‘아.소.하’ 개최 장소에서 고혈압․당뇨 확인 서비스, 종합민원상담센터,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 보드게임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선보여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박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불경기에 너무 힘들었는데 한줄기 단비 같은 존재였습니다” 광명시가 지난 1월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차갑게 식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가 민생안정지원금 사용 후기 페이지를 11일 공식 SNS에 개설하자 하루 만에 200여 개가 넘는 사용 후기가 올라왔다. 후기를 올린 시민들의 사용처도 아기용품부터 식료품 구매, 병원 진료, 전통시장 방문 등 생활 전반으로 다양했다. 아이들 방학이라 식비 부담이 늘었는데 도움이 됐다는 소감부터 미뤄왔던 치과 진료에 요긴하게 사용했다는 시민, 동생을 위해 안경을 선물했다는 사연, 첫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원에서 사용했다는 후기도 있었다. 동생에게 안경을 선물했다는 표수연 씨는 “10만 원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그 돈이 동생에게 더 나은 세상을 선물할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사용처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급 시기가 지출이 많은 명절쯤이어서 가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연도 많았다. 아이디 ‘borarosetta’는 “명절 바로 전에 받아서 부모님께 소소한 즐거움과 선물을 드릴 수 있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패밀리’를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원봉사 패밀리(family)’란 부모와 자녀, 조부모 등 3대(代)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을 의미한다. 신청 자격은 지난 23일 공고일 기준으로 ▲3대(代) 중 최소 1명 이상이 광명시에 거주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로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 ▲최근 3년간 3대 가족 구성원 각각이 평균 2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 실적 보유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대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첨부해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자원봉사 패밀리’ 명패가 수여되며, 가족사진 촬영 및 SNS·언론보도를 통해 가족 이야기가 소개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3대(代)가 함께하는 자원봉사는 세대 간 공감을 형성하고,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2025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보름나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회원들은 다양한 나물과 오곡 찰밥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경로당 2곳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대보름 음식을 챙겨 먹기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전해주어 고맙다”며 “덕분에 올 한 해 무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영희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해의 풍요와 복, 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보름 음식을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정성껏 대보름 음식을 준비한 새마을 회원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광명4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매실·고추장 나눔, 어버이날 행사, 복날 삼계탕 나눔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광명시 호남향우회 광명2동지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받았다. 광명2동지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자 수년간 후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찬웅 위원장은 “호남향우회 광명2동지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명을 받았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박성국 동장은 “후원금으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지원, 독거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여름·겨울대비 물품지원 사업 등 소중한 후원금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부터 독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안심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한국야쿠르트의 ‘프레시 매니저’들이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위기상황이 의심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다. 신고를 받은 동 복지담당자가 해당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이찬웅 위원장은 “가족 부재나 단절로 대부분 혼자 지내는 독거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걱정돼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 가구를 발견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국 동장은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독거노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고립된 어르신들을 찾아 지원하는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온동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온동 체육회의 기존 척사대회를 확대 개편해 주민 참여를 늘렸다. 학온동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학온동 축제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주관했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추진위원회는 민속축제에서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대회를 개최했다. 윷놀이는 통별, 단체별, 개인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아울러 광명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시영의 진행으로 특별 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여기에 색소폰 연주자 겸 탤런트 박종진과 가수 가요랑의 공연이 더해져 주민들에게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학온동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로 변화를 겪고 있지만, 이번 민속축제로 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이주민들이 함께 모여 덕담을 나누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향수를 달랬다. 윷놀이대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학온동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이런 즐거운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재주 위원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광명시 공유스쿨’ 공유활동가 양성과정 실전반을 개강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수료한 17명의 공유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실전반에서는 공유경제 교육을 진행할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전반 과정은 총 8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유경제 개념 정리 ▲청소년 발달 단계 이해 ▲강의 시연 및 피드백 등 실전 중심 교육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 강의를 시연하며 강의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공유경제 교육을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2025년 광명시 공유스쿨’은 오는 5월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공유경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실전반 양성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유경제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 내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공유경제를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유경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일본 구마모토 가쿠엔대학의 공정무역 연구회 소속 교수와 학생 13명이 광명시의 공정무역 사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치마킹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진행됐으며, 광명시가 추진하는 공정무역 사업 현황과 선진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광명공정무역협의회 활동가들이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내 공정무역 카페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단은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를 방문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정무역 활동을 듣고, 청소년들이 핸드드립으로 내린 공정무역 커피도 시음했다.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신명직 교수는 “광명시는 시민과의 소통과 민관 협력으로 공정무역 문화를 실현하고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광명시와 구마모토 가쿠엔대학이 공정무역 문화를 함께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공정무역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지도록 힘쓰고 있다“며 ”구마모토 가쿠엔대학이 공정무역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천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경기도 내 광명시를 포함해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광명시가 관내 체육관이 있는 41개교 중 약 76%인 31개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맺고 학교 체육관 개방 예산을 지원하는 등 그간 학교체육시설 개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을 위한 전액 시비 예산인 3억 7천600만 원 중 일부를 감액해 시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학교 체육관 개방 예산지원을 시작하고 2022년 12월 관내 31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 다목적체육관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적극적인 체육관 개방을 이끌어 냈다. 시민들이 교과 시간이 아닌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교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관 운영비와 안전사고 배상 책임 보험을 지원하고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체육관 청소·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오는 13일부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고양이의 번식력을 줄여 인간과 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도한 길고양이 개체수 증가는 발정기 소음, 차량 손상, 음식물 훼손 등의 문제를 일으켜 주민들과의 갈등을 유발한다. 시는 지난 3년간 약 2천40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하여 개체수를 조절해 왔으며, 올해는 650마리의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술을 마친 고양이 수컷은 24시간, 암컷은 72시간의 회복 기간을 거쳐 원래 위치로 방사한다. 중성화된 고양이는 구분을 위해 왼쪽 귀 끝을 약 1cm 절단해 표시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으로 과도한 개체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위기를 돌파하고 강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관내 18개 동을 연이어 방문한다. 광명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박 시장이 새해 인사를 겸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 왔다. 박 시장은 “탄핵정국, 경기침체,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등으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어 모든 시정 역량을 위기 극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함께 위기를 정면 돌파해 시민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철산2동 방문을 시작으로 평일 2~3개 동을 방문한다.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동행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박 시장은 올해 닥친 여러 위기 속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시정 방침을 직접 설명한다. 시는 지난 1월 295억 원을 투입해 시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