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 이하 '방통위')는 최근 유튜브,넷플릭스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요금인상과 관련하여 사업자별 요금인상 내역, 이용약관, 이용자 고지 등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월 10,450원에서 월 14,900원으로 43% 인상하였으며,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시행하고 '베이식 요금제' 신규가입 중단으로 사실상 요금인상을 하였다.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금지행위) 및 동법 시행령 제42조는 전기통신이용자의 이익을 현저히 해치는 방식으로 전기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 전기통신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전기통신서비스의 이용요금, 약정 조건, 요금할인 등의 중요한 사항을 설명 또는 고지하지 아니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방통위는 해당 규정 위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실태점검을 통해 위반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사실조사로 전환할 예정이며, 위반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향후 10년간 국내외 투자유치 100조원 및 일자리 45만개를 창출하는'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21일 제13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안) 등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은 경제자유구역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매 5년마다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경제자유구역의 무분별한 지정 확대를 방지하고 민간의 투자수요를 적기 반영하기 위해 수요기반 총량관리제를 운영하고, 기존 5~6년 주기의 일괄공모 방식에서 수시지정 방식으로 전환하며, 지자체의 개발계획 변경권한 확대 등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핵심전략산업의 유치 확대를 위해 경제자유구역별 차별화 전략을 수립,지원하고 외국인력 비자제도 개선 등 인센티브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연 협업 촉진 및 첨단‧핵심전략산업 R&D 지원 등을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청의 역할 확대 및 중앙,지방 협력 체계도 강화할 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에어프랑스-KLM그룹이 올 한 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 및 개발 촉진을 위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2022년 세계 최대 SAF 사용 기업으로 선정된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 SAF 총 생산량의 17%를 사용했다. 일반 항공유의 경우 총 생산량의 3%를 소비한 바 있다. 올해에도 기록을 유지하고자 △SAF 혼합 비율 증대 △SAF 공급 확보 위한 장기구매 계약 및 업무협약 △SAF 생산시설 투자 △고객 대상 SAF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약 8만 미터톤(metric tons)의 SAF를 도입하며 그룹의 모든 항공편 연료 SAF 혼합 비율을 1%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그룹의 SAF 사용량은 전 세계 SAF 총 생산량의 16%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SAF 사용 기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SAF 혼합 비중 10%를 달성하고자 전 세계 SAF 생산 업체와 업무협약도 적극 체결해 왔다. 그룹 내 SAF 사용 확대는 물론 항공 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영)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철수)와 1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서울 중구)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라는 운동(캠페인)으로 4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눈꽃 동행축제'를 계기로, 행사 주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고자 우리나라 인도주의 실천 대표 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참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특별성금,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양 기관에서 추진해오던 협력 프로그램 이외에도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 홍보 ․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한적십자사에 전통시장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 대한적십자사의 15개 지사는 인근 전통시장과 결연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안전교육, 이동 기초검진, 대한적십자사 병원 할인 홍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녹차원(대표 김재삼)은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등 유관 부처장을 포함한 농식품수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 및 전후방 산업 분야 수출 확대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케이푸드 플러스'란 농식품(K-Food)과 전후방 산업 모두를 표현한 것이다. 녹차원은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녹차원 김재삼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식품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 순간도 최선을 다하는 여러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녹차원도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돕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가 2023년 한 해 우리 사회에서 화제로 떠오른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 10'을 빅데이터 분석,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이번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 10'은 한국PR협회가 지난 1년간 PR과 소통의 관점에서 뉴스의 중심에 선 키워드 30여개를 선정해 빅데이터 솔루션 '트렌드업(TrendUp)'으로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여행'으로 빅데이터상에서 가장 높은 버즈량(2411만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팬데믹 기간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회복된 것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2위에는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정신건강 케어에 대한 관심이 표출된 '위로(672만건)'가 선정됐고, 엔데믹 이후 사람들이 항상 붐비고 있는 '팝업/팝업스토어'가 491만건으로 3위에 올랐다. 또 올해에도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468만건)'이 4위,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부상에 따른 각종 AI 관련 키워드가 463만건을 넘기며 5위에 올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페인트기업 A사(社)는 중남미 지역으로의 신규시장 발굴에 어려움을 겪던 중, KOTRA의 빅데이터 플랫폼 'TriBIG(이하 트라이빅)'을 활용해 중남미 페루 시장진출에 성공했다. A사(社)는 중남미 시장개척이 지지부진하던 상황 속에 트라이빅 덕분에 페루 바이어를 찾고 3만달러 초도수출에 성공한 경우로, 내년 1월에도 추가 수출 논의를 위해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A사(社)는 한국산 자동차 수입이 많은 국가가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수입 수요도 따를 것으로 판단하고, 트라이빅 국가별 시장정보와 무역투자통계를 활용했다. 트라이빅에서 페루 수입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19.8%로 2위(1위 도요타 21.1%)라는 점과 한국의 대(對)페루 수출품 1위가 자동차부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페루 시장을 목표로 정한 뒤, A사(社)는 해외 실수입거래 정보에 기반한 트라이빅의 바이어 추천 정보를 활용해 우리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 확신을 얻었다. 자동차부품을 실제 수입하는 현지 업체 또한 트라이빅에서 추천받아 최초 수출계약 체결을 따낸 것이다. 트라이빅은 기업뿐만 아니라 KOTRA 해외 무역관에게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19일 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 공모'를 진행한 바 있으며, 공모에 참여한 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체 근로자 수 대비 사내 기혼자 수,아동 자녀 수, 최근 수출실적,영업이익 증가 추이, 가족친화제도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9개사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수산중공업, ㈜중앙백신연구소, ㈜유한양행 등 3개 기업은 Business Growth 성장 부문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받았으며 이외에도, 디엑스앤브이엑스㈜, ㈜희창유업, ㈜인동에프엔 등 3개 기업은 Pregnancy 친화 부문(한국무역협회 회장상), 오스템임플란트㈜, ㈜현대에버다임, ㈜슈프리마는 Care 제도 부문(여성가족부 장관상)에 선정되었다. 수상 기업들은 난임치료 휴가, 출산지원금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유연근무제 도입 등 임직원의 출산,육아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에 있으며, 이와 동시에 영업이익과 수출 실적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익노 무역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8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과 스포츠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KOTRA의 '수출지원 인프라'와 공단의 '산업 전문지식'을 접목해 스포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공동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포츠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해외진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또한 스포츠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KOTRA와 공단은 '2023년 붐업코리아', '오사카 한국우수상품전' 등의 행사에서도 협력해, 스포츠 중소기업의 제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을 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KOTRA의 해외 네트워크 및 수출 노하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산업 전문지식을 결합한다면 우리 스포츠기업의 해외진출에 있어 더욱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된 제주테크노파크(문용석 원장)가 제주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23년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 소프트웨어(SW) 사례와 지역 산업 디지털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SW 소개 등 다방면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 SW 성과 사례를 살펴보면 제주테크노파크의 지원 기업 '윈드위시'가 고정밀 해양 기상 플랫폼(WCP Ocean) 기반의 '해양 레저 안전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양 부이 및 지상 관측, 해양 기상 예,특보 등 기상 예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기상 요소별 위험 등급을 분류하고 각종 해양 활동 적합 지수를 제공한다. 사물 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해 어린이 미아 방지 해양 안전 태그 시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어 지역 산업 디지털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SW 성과 사례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관광 융합 프로젝트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실증랩' 개소가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광 융합 프로젝트는 2022년 참여 기업 지원을 통해 관광 데이터 기반 콘텐츠 개발, 관광지의 메타버스 접목, 전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이 올해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충청북도는 2018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블록체인진흥센터를 설립하며 상대적으로 일찍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시작한 곳이다. 올해 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역 블록체인 기업 지원사업 추진 지역으로 선정돼 중부권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선도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충북과기원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의 하나로 블록체인 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융합 스페이스를 구축했다. 또 올해 5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블록체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 여러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 및 유치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2023년 현재 충북의 블록체인 기업 수는 2022년 2개에서 17개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블록체인 산업 육성이 결실을 봤다는 평을 받았다. 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융합 바이오 등 충청북도 주력 산업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융합하는 과제 다섯 가지를 선정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관련 시장을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충북과기원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중국 창사에서 '후난(湖南) 7-ELEVEN 한국소비재 판촉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KOTRA는 현지 유통 전문기업과 중국 내륙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활용품, IP 제품 등으로 협업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번 판촉전은 팬데믹 이후 더욱 세분된 중국 내륙 소비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사업이다. 현지 세븐일레븐 운영 라이선스를 보유한 후난성 최대 유통기업인 요아그룹(友阿集團)과 현지 수요가 높은 한국 간식류 등 한국소비재의 입점과 판촉을 위해 전 주기에 걸친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의미가 있다. 중국의 간식 시장 규모는 팬데믹을 겪으며 최근 5년의 연평균 성장률이 4.24%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수요 또한 다양화되는 추세다. 그러나 직접 수입상이 적은 중국 내륙지역은 유통구조와 물류 특성상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한 한국소비재는 과자, 라면 등 일부 식품에 국한돼 있었다. 이런 점에 착안해, KOTRA는 차별화된 소비재를 골라내기 위해 일련의 과정을 거쳤다. 6월부터 2개월간 세븐일레븐과 일대일 화상상담을 지원했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이 '2023년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및 '2023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디지털 역량 강화 SW 사례 성과를 발표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판로 개척과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 지원을 통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사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지역 산업 디지털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SW 성과 사례를 살펴보면 '에이치에이치에스'는 산업 현장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체신호처리 부착 안전모'를 개발했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뇌파, 심박수 등 현장 근로자의 생체신호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안전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엑스테크놀로지'와는 공공기관 및 에너지 손실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력 절감 효과, 맞춤형 에너지 관리, 전기,화재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 모니터링이 가능한 기술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2차관 주재 미래세대 간담회(12.13일), 제14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12.14일), 청년인턴과의 대화(12.15일)를 거쳐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의 입장을 반영한 2024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운영계획을 확정하였다. 금년의 경우, 공공기관의 경영여건 악화, 공공기관 혁신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청년인턴은 총 2.1만명 채용이 예상되며 6개월 이상 인턴은 전년 대비 8.5배 증가한 8,400여명('22년 989명)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상의 인턴 계약 단위인 3개월 인턴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금년 채용은 3.2만명 수준이다. 특히 금년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자 중 공공기관 인턴 경험자가 약 20%를 차지하여, 청년인턴 정책이 청년 취업역량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에는 '23년 운영성과와 청년인턴 설문조사, 의견수렴 결과 등을 토대로 청년에게는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공공기관에는 미래 조직구성원을 사전교육하는 효과가 있도록 청년인턴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을 총 2.2만명 채용하고 청년이 가장 원하는 6개월 채용도 1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나라와 몽골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제1차 공식협상이 12.18(월)~12.20(수)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안창용 자유무역협정 정책관과 몽골 측 이데쉬 바트후(Idesh BATKHUU) 경제개발부 사무차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10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상품, 서비스, 투자, 경제,개발 협력, 디지털 등 16개 분야에 대한 밀도있는 협상을 통해 신속한 논의 진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부는 첨단산업 핵심자원 부국인 몽골을 경제동반자협정 우선대상국으로 선정하고 협상을 면밀히 준비해왔다. 금년 2월 몽골 어용에르덴(OYUN-ERDENE) 총리 방한 계기 협상 추진에 합의한 이후 3월 공청회 개최, 9월 협상계획 국회 보고 및 협상세칙 합의 등을 거쳐 금번에 제1차 협상을 개최하게 되었다. 몽골과의 경제동반자협정 체결 시 교역,투자 확대뿐 아니라 핵심광물 공급망, 디지털 등 새롭게 대두되는 글로벌 통상이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 15일 17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Bandar Ibrahim Alkhorayef)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사우디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공동 점검하고 후속 성과를 논의하였다. 알코라예프 장관은 지난 10월 사우디 정상 순방 이후 한국을 첫 방문한 고위급 인사로서 방 장관은 이번 산업장관 회담을 통해 지난해 11월 사우디 왕세자 방한과 이번 10월 정상 순방을 통해 양국이 체결한 총 77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 등 446억 불 규모의 경제 성과가 원만히 진행 중임을 확인하고, 양국 간 성과 이행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방 장관은 조선, 자동차 등 최근 사우디 내 설립 중인 합작공장 설립이 양국 간 포괄적인 경제협력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간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광물 분야에서도 핵심광물 가공 및 재자원화 등 가능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산업장관회담 직후, KG모빌리티와 사우디 오토모빌기업(SNAM) 간 「전기차 신규 생산 협력 양해각서」와 지엘라파와 사우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조달청(청장 김윤상)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KOICA․코이카)은 15일 성남시 판교 소재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혁신적 기술기업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달청의 공공조달 역량과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시장 진출 확대,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활성화,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공공조달분야 ODA사업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조달시스템 통합, 해외 긴급재난물품의 효율적 공급망 관리 등의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조달시장의 많은 유망기업들이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한 차원 높은 기술발전을 이루는 혁신성장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