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주)경기고속과 오포2동 체육회·축구협회는 지난 16일 한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광주시에 이웃돕기 현물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경기고속 온누리상품권 1천200매(1천200만 원 상당) ▲오포2동 체육회·축구협회 백미 30포(10㎏․75만 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 (주)경기고속 권오성 부사장은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지역 취약계층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포2동 체육회 김관영 회장과 오포2동 축구협회 정일수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백미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에 꾸준히 동참하는 (주)경기고속과 백미를 기탁해 주신 오포2동 체육회·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들이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과 백미를 잘 전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일본인 16명을 대상으로 요리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체험 교실을 진행한 토마토 아뜰리에 김인성 공동대표는 미국, 일본의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토마토 고추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토마토 고추장 활용 요리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체험은 토마토 아뜰리에의 정기휘 공동대표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체험자들이 토마토 청국장과 토마토 고추장 활용 오이무침을 직접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잡채와 반찬 등을 미리 준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한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토마토 청국장은 토마토 분말을 섞어 만들어 특유의 향이 진하지 않기 때문에 청국장의 향에 친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어 이번 체험에 적합한 요리 품목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체험을 발판으로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 토마토 발효식품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17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도의원들과 함께 광주시정 발전을 위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유영두‧임창휘‧오창준‧유형진‧이자형‧김선영 경기도의회 의원과 시청 행정자치국장, 기획재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한 해의 정책 방향과 중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광주시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종합운동장 건립 공사 60억 원을 포함해 총 22개 사업에서 174억 원 규모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 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도의원 여러분의 강력한 지원과 협조 덕분”이라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를 위해 도의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의원들은 “앞으로도 광주시의 중요사업이 경기도의 중점 현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노후 경유차 소유자가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이달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할 경우, 최대 부과 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4, 5등급)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차량의 배기량, 노후 정도 및 지역에 따라 부과 금액이 차등 산정된다. 단,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경유차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담금은 매년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지만 연납을 통해 1월에 일시 납부할 경우 10%, 3월에 납부하면 2기분의 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한 번 신청하고 납부하면 매년 1월 연납 고지서가 자동 발부된다. 납부는 가상계좌(농협), 은행 창구, 인터넷 지로, 위택스, 전국 우체국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징수된 금액은 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된다”며 “일시 납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음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34개였던 착한가격 업소를 올해 54개로 확대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사업을 대상으로 가격과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업소 및 착한가격 메뉴 정보를 신청서에 작성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서류평가와 현지 평가를 통해 최종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하며 각종 인센티브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착한가격 업소 인센티브 지원 예산은 4천600만 원이며 고객 편의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민생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 확대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17일 ㈜대교와 ‘취약계층 아동 자기주도학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아동(초등1~6학년)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 대교 눈높이와 협력해 학습지도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학습지 방문 교육 서비스와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1인당 월 학습료 3만7천원을, ㈜대교는 7천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학습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대교 눈높이 경기광주Hive 유하나 대표는 “광주시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학습 의욕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통음료 제조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세준푸드의 문완기 대표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광주시 곤지암읍에 자사 제품 하늘청 감주와 수정과 총2천184개(3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문 대표는 “이번 전통 음료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덕균 읍장은 “매년 명절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정당당 화로구이 광주점 이종은 회장은 지난 1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정정당당은 전국에 60개 요식업 매장을 운영 중이며 각 매장별 소재지 지역에 봉사를 하고 있다. 이혜경 영업부장은 “이종은 회장님과 광주점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환원한다는 의미로 일회성이 아닌 매월 정기 후원 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동참해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요식업도 어려운 상황인데 후원을 해주시고 앞으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활동에 참여해 주신다고 하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살피는 데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17일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겨울방학과 설 명절 연휴에 해외유입 감염병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는 총 49명의 홍역 환자와 193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거나 그와 관련된 환자로 조사됐다. 해외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 홈페이지에서 국가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와 예방 백신이 있는 감염병을 확인하고 예방약과 예방 물품을 챙겨야 한다. 또한,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다면 최소 2주 전에 완료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에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고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해 모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해야 하며 동물에 물리거나 긁혔다면 간단한 소독 후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입국할 때 뎅기열 의심 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있는 경우에는 국립 검역소에서 무료로 뎅기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수어장대홀 로비에서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창업누림 입주기업 홍보전’을 개최했다. 홍보전은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관내 청년 창업기업을 응원하고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전에 참여한 기업은 향유(광주시 로컬 조향제품 판매 및 콘텐츠 ‘청년 강사, 자격증, 원데이클래스’), 아트라이앵글(문화 연계 공연/행사/영상제작 기획), 아트로운(문화예술활용 교육프로그램 제작), Orbit(교육스터디 운영 및 사회혁신 교육사업운영)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이다. 이들 기업은 2024년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창업누림’에 입주한 뒤 빠르게 성장해 두각을 나타낸 4개 기업으로 2025년에도 ‘창업누림’에 입주 연장이 확정된 바 있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기업 홍보를 위한 자리 마련에 감사하며 적극적인 마켓팅과 콘텐츠 개발로 실적을 향상시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광주시 예비·초기 청년 창업를 위해 ‘창업누림’에서는 재무·노무 교육,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승강기 교체 및 수선, 안전 관련 시설 설치,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입주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승강기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올해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단지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설치, 교체한 지 15년이 경과한 노후 승강기의 교체, 수선 등 개선이 필요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승강기 교체, 수선이 필요하고 최근 5년간 광주시 시설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입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 지원 분야를 신설해 총 4억 원을 지원하며 단지당 최대 2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비 노동자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경비실에 에어컨이 없거나 노후된 공동주택에 에어컨 설치비용 총 180만 원을 지원하며 단지당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납부 안내 문자 전송 서비스’를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지방세의 징수율 향상과 기한 내 미납부로 발생하는 가산세 부담 감소를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 27일 기준 자동차세 미납건수는 2만9천건으로 차세대 지방 시스템에서 확인된 2만5천명에게 납부 방법을 포함한 단문 SNS를 발송해 2023년 12월 대비 납기 내 납부 건수 7천122건, 납부 금액 8억 원이 증가해 기한 내 자동차세 징수율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납부 안내 문자 서비스 대상은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 개인분(8월)등 정기분 지방세이다.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납부 안내 문자 서비스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 베너창을 클릭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납부 안내 문자 서비스를 통해 납기일 경과로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는 납세자의 민원 접수가 뚜렷하게 감소하는 등 납세 편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것으로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다음 달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기존 ‘2천㎡ 이내의 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천㎡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비상업지역 2천㎡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서류 제출 요건도 삭제해 ‘골목형 상점가’ 집중 육성을 도모한다. 시는 ‘골목형 상점가’ 신규 지정 확대를 통해 골목상권을 집중 육성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관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경안시장과 경안 안길 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산림·임업 전망대회’에 참석해 임상섭 산림청장, 배재수 산림과학원장, 전국 산림·임업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산림 분야의 발전과 협력을 논의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산림·임업 전망대회는 산림과 임업 분야의 국내외 환경 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열린 환담에서 방 시장은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적극 건의했다. 방 시장은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의 수도권 개최는 지난 2009년 경기도 안산 이후 16년만”이라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산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경기도 광주시”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시장은 광주시 관내 국유림 내 임도를 활용해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임도 걷기 체전’ 행사에 임상섭 산림청장을 초청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방 시장과 남성현 전 산림청장이 임도 개설 현장에서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에 소재한 반도체 장비업체 ㈜쎄믹스는 16일 곤지암읍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노트북 10대와 스마트태블릿 15대(2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쎄믹스 유완식·김지석 공동대표는 “이번 기탁 물품이 새 학년을 맞이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덕균 읍장은 “경기 불황에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청 이음홀에서 주한 중국대사관 참사관 및 관계자와 함께 ‘무국적 아동의 모국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국적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출국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부모와 외조부가 사라진 영민이(가명)’의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영민이는 출생 이후 방임 신고로 보호를 받았으나 친모가 중국으로 출국하며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채 ‘무국적’ 상태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지자체의 쉼터에서 보호받기도 어려운 상태였다. 광주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관내 학대 피해 쉼터를 통해 영민이를 약 1년간 보호하며 지자체 및 민간 자원을 동원해 다각도로 지원을 이어왔다. 그 결과, 영민이는 쉼터에서 또래 아동처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아동이 성장하는 동안 광주시는 수원출입국사무소 및 주한 중국대사관 영사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모국 출국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날 열린 간담회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2025년 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체는 2025년 주요 사업으로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분기별로 마을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예방적인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덕균·이진원 공동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돼 모든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써 3대가 함께 행복한 곤지암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